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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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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은 글 / 정이용 그림 애니북스 2016년 10월
    리뷰 총점10.0
    정말 한 편의 영화같아요. 엄마가 아마 신내림을 받아서 가족들을 떠난것이 아닌가싶어요. 그것이 나쁜건 아닌데.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은 가족들. 간섭하는 누나. 간섭이 싫은 동생.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가슴 한켠에 아련히 남네요. 다른 만화도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니나내나 이동은 정이용. 애니북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1 2020.01.04 작성 추천 1
  • 이동은 글 / 정이용 그림 애니북스 2016년 10월
    리뷰 총점9.0
    책이다. "니나 내나" 라는 제목이 "우리네 인생 다 비슷비슷한거지~"라는 삶의 울림을 줄 것 같았다. ​ 17년 전 집을 떠난 엄마가 삼남매에게 보낸 엽서. 그 엽서로인해 오랜 시간 헤어져 살았던, 어쩌면 잊고 살았던, 또는 미워하면 살았던 삼남매는 엽서의 주소로 엄마를 찾아간다. 딸은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YES마니아 : 로얄 d****i 2016.10.19 작성 추천 1
  • 가키야 미우 저 / 서라미 흐름출판 2021년 04월
    리뷰 총점10.0
    여기나 저기나 혼돈의 동아시아... 딸 가진 어머니의 입장에서 책을 읽어나가면서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의외로 낯설지 않은 생각이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ㅠㅠ 자식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보호자 입장을 대리체험하는 건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 제발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해라 하던 어머니의 입장이 점점...
    YES마니아 : 골드 d********1 2022.03.01 작성 추천 0
  • 자몽소다 피플앤스토리 2020년 04월
    리뷰 총점6.0
    자몽소다 저 | 피플앤스토리 [100% 페이백] [대여] [BL] 내 나이가 어때서 리뷰입니다. 페이백 도서로 구입해서 읽게 되었는데... 뭔가 키워드는 좋았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는 소재였네요.. 그래도 뭔가 새로운 소설을 볼 수 있는 이벤트라서 좋았습니다. #일공일수 #중년수 #연하공 #유혹공 #발기부전수(?) #효도공...
    k****2 2021.05.10 작성 추천 0
  • 롭 무어 다산북스 2018년 05월
    리뷰 총점2.0
    나는 왠만해서 책 리뷰를 쓰지 않는 사람이다....그런데 이번에는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 <머니>를 읽게 된 것은 독서토론에서 토론을 부탁받았기 때문이었다....읽기전에 yes24에서 검색해보니 전작 레버리지가 베스트셀러이고 이번 저작도 <새로운 부의 법칙>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 기대와...
    YES마니아 : 로얄 p******1 2018.07.21 작성 추천 1
  • 최갑수 보다북스 2020년 05월
    리뷰 총점8.0
    내나요, 내 인생. _209p. 남은 세월, 어떻게 먹고 사나 하는 걱정에 숨이 턱, 막힐 때가 있다. 오직 먹고사는 문제로’만’ 가슴이 답답하고 밤새 잠이 오지 않는다. 단지 살기 위해 음악을 들어야 하는 날들도 있다. 내가 아침마다 꽃기린 화분에 물을 주는 이유가 못 견디게 힘겹고...
    d******7 2021.01.18 작성 추천 2
  • 최갑수 보다북스 2020년 05월
    리뷰 총점10.0
    작가 최갑수는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에서 여행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여행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자유롭게 거닐며 직접 찍은 사진으로 에세이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지금의 나에겐 가장 부러운 그리고 존경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이 있기까지 그가 겪었을 세월 속에는 아직 내가 겪지 못한 것들이 무수히 많을...
    b*********l 2020.06.20 작성 추천 1
  • 최갑수 보다북스 2020년 05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내 인생'......# 붙들 수 없는 것들이 자꾸만 늘어난다.내일도 아마 비슷한 하루가 될 것이고.잘 지내나요, 내 인생.(p.209)여행작가로서 여행을 일로 '하러'가서여행을 '가고'싶다고 '떠나고'싶다고 생각한 작가님은똑딱이카메라를 들고 한산한 새벽거리를 걸으며잠시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새벽 틈 새의 자유만을...
    YES마니아 : 플래티넘 e*****1 2020.06.20 작성 추천 0
  • 최갑수 보다북스 2020년 05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내 인생".제목부터 나에게 힐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기대한 에세이.강렬한 어휘나 자극적인 소재가 없어더욱더 나에게 집중하며 읽을 수 있는 글들.읽는 내내 훌쩍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도록읽는 내내 나와 내 주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떠오르도록부추기는 글과 사진들.읽는 동안 오롯이 내...
    g***s 2020.06.18 작성 추천 0
  • 최갑수 보다북스 2020년 05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내 인생 (p.209)앓던 사랑니를 뽑았다. 통증 하나쯤 몸에 지니고 사는 것도 괜찮으려니 했는데그런 것도 사랑 아니겠냐고 여겼는데뽑고 나니 마음이 그믐달처럼 적막하다. 저녁에는 물에 밥을 말아 먹었다. 밥알이 입속에서 헛돌았다. 밥을 먹으며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들었다. 부다페스트에서 당신과...
    p*********o 2020.06.14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10.0
    먹고 있는 동안 떠오르는 그 얼굴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눠 보시라. 이 책을 읽고 나니 가까운 사람에게 잘 살고 있는지 안부를 묻고 싶어졌다. 그리고 나에게도 물어봐야겠다. 잘 살고 있는지.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세월 앞에 무력하게 서 있는 건 아닌지 자문하게 되는 책,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b 2016.01.13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8.0
    내나요, 내 인생>이라는 책이예요. 표지도 너무 이뻤고, 폰트도 좋았기에 이런 기분엔 너무너무 좋을 에세이. 첫장을 펼치자마자, 정말 공감되는 글귀가 있어서 진짜 책 잘 골랐다고 생각되었어요. 제목은 '오늘이 내 삶의 전부' 내용은 누구나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c*********n 2014.06.21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마음 한 켠을 보듬어주는 듯한따뜻한 한 마디. 사람들과 나누는 일상적인 이 한 마디를 나에게 묻다. 내 어깨에 머물렀던 당신 손의 따스한 온도, 당신이 내게 건네주었던 빵 한 조각, 그것은 위로였고 나를 여기까지 살게 했다. 내게 왜 그토록 여행에 열중하느냐고 묻는다면...
    w********1 2014.03.31 작성 추천 1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8.0
    내나요, 내 인생" 내가 기억하기론 이십대 끝자락에서 처음,서른이 넘은 지금에서 두번... 늘 같은 이유로 에세이를 찾게 된다. 지쳤을때, 힘들때, 위로받고 싶을때. 그때도 그랬다. 남들보다 뒤처진거 같고, 특별한 성과도 없이 매일 매일반복되는 일상속에 나태함과 지루함으로 똘똘 무장한채 그렇게...
    y****7 2014.02.06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내 인생>은 한층 더 나아가서 나를 다독거려주었다. 다 괜찮다고, 한 번쯤 상처받는 것이 인생이고, 그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은 거라고. 누군가 한 명쯤은 나를 이해하고 있다는 걸 여실히 가르쳐줬다. 그 것이 사랑이든, 혹은 사랑이 아닌 다른 면에서든지 간에. 이 책이 좋은 점은...
    a********k 2013.12.18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10.0
    더 자주 나타나지만 무엇보다 이런 마음과 육체적인 병들의 회복이 더디다는 것에 실감하는 나이다. 그리고 그가 말하듯..... 붙들 수 없는 것들이 자꾸만 늘어간다는 것이다. 훌훌 털고 일어나기보다 더 아파하는 마음의 병들이 깊어져가는 것이다. 정말 잘 지내나요, 내 인생????? 담담하게 묻고 싶을때가 요즘이다....
    l*****5 2013.11.01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6.0
    잘 지내시나요, 내 인생.. 우리가 흔히 안부를 물을 때 사용하는 말. "잘 지내?" 혹은 "잘 지내시나요?" 물론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도 있지만 인사치레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잘 지내냐고 묻는 것은 타인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물어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 제목이 너무...
    d********0 2012.06.02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내 인생]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잘 모를수도 있는 인생의 짧은 기억과 깨달음을 알려주는 책.. 글쓴이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편안한 글로 이어지는 한편의 그림책 같은 느낌이 삶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아직 어린 새내기들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삶을...
    d*****l 2011.12.03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6.0
    내나요, 청춘”이나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이나, 이 책이 예상치 못한 어느 날의 내 일상에 찾아왔던 것처럼 스스로를 각성시키는 질문 같기도 하고 반가운 손님 같기도 해 얼른 읽고 싶어 한참 신경이 쓰이고 안달이 나던 책이었다. 나무[수:] 출판사에서 내놓은 책 목록들을 보니 주로 사진과 짤막한 산문들을 곁들인,...
    i*****7 2011.10.31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8.0
    내나요, 내 인생을 읽으면서 나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나 자신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자고 다짐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 그리고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거창한 신념이나 주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이왕이면 나만 행복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도 행복한 그런 삶을 살고...
    b****3 2011.10.30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9.0
    여행길에 동반하는 사람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캐리어속에 있는 책들이다. 이번 리허니문 여행에 동반한 책들 중에 이 책이 있었다. 마침 사진작가 - 아니, 생의 탐색가, 시간의 염탐자, 길의 몽상가라 불리워지기를 원하는 여행기자가 쓴 책이라 여행의 색다른 멋을 안겨 주었다. 비염 수술을 하고 제대로 쉬지도...
    d******0 2011.05.09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9.0
    읽지 않은지 십 년도 넘은 것 같다. 최갑수님의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은 에세이와 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이다. 가끔은 시이고, 가끔은 에세이이다. 그러고 보니 시와 에세이의 경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가 싶기도 하다. '파이팅'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런거 안 했어도 우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잖아....
    o******m 2011.03.29 작성 추천 0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8.0
    여행작가이면서 사진가인 최갑수는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으로 먼저 만났다. 시 같은감상적인 문체와 단렌즈 조리개를 한껏 열어 찍은 촉촉한 사진은 그를 참 전형적인 여행작가 겸 사진가로 느끼게 한다.딱딱한 현실 속에서 딱딱한 글들만 읽다보면 가끔은 이런 여행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을 하고 싶게...
    YES마니아 : 골드 o****2 2011.03.20 작성 추천 2
  • 최갑수 나무수 2010년 11월
    리뷰 총점10.0
    내나요, 내 인생_ 제목이 나를 참 설레게 한다. 오늘의 내 모습, 이대로 괜찮은 건지를 스스로에게 반문하다 이내 지쳐버리곤 하지만 어느새 또 묻고만 있다. 그런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조금씩 외로워지기도 하고 헛헛해지기도 하지만 머릿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그런 생각들은 쉽사리 놓쳐버리기 어렵다....
    h********a 2011.02.23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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