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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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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가 나오는 두 세계 편은 평소에 우려하던 생각이 글로 적나라하게 펼쳐 진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규영과 아락스는 합의하에 서로의 세계를 바꾸었다고 하지만 규영은 정말 자신에게 맞는 세계를 찾았을까? 아락스의 현란하고 어마어마한 정보량에 현혹되어 넘어간 것이 아닐까? 내가 있는 세계를 끊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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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읽은 천선란 작가의 책은 '불온한 파랑'이었는데, 그 후에 읽었던 '나인'을 인상깊게 읽은 후 거의 모든 책을 도장깨기 하다가 읽게 된 책. 자신의 땅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없이 어두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애써 밝게 보이지 않게, 그렇다고 무겁지 않게 그려내는 이야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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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져갔다고 생각했다. 반면 노랜드에 실린 단편들은 이전에 읽었던 것과는 다르게 sf만의 매력을 톡톡히 뽐내고 있다. 경외, 절망을 느낄 수 있는 대목들이 꽤 많이 보인다. 읽으면서 제목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 '두 세계'에서 가상현실 기반 책 대여 서비스로 '노랜드'라는 이름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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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노랜드'에서 판매되는 책 <아락스>에 오류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인공 아락스가 원래의 결말과는 다르게 목을 매 자살을 한 결말이었다는 것이다. 유라는 관리자로 그 책에 접속하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고 나중엔 시스템 전체가 비어버린 걸 알게 된다. 유라는 최근에 <아락스>를 구매한 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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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르가 중요하지 않다 잘 쓰면 된다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단편들의 모음인데 다음,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서 서둘러 읽게 됐다 김초엽 작가의 책을 읽고 지인에게 이 책을 추천받았는데, 옳았어요 감사합니다 겨우 한 두권을 접하고 내 취향이라고, 단언하지는 않겠지만 종종, 더 읽어보겠다는 마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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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믿고 보는 글이 되었다. <노랜드>는 물론 출시된지 날짜가 꽤 지난걸로 기억하는데, 천선란 작가님을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하길 천천히 읽어봤으면 한다는 것 이었다. 작가님의 이전 글들에 비해서 조금은 어둡고 축축한 면이 느껴졌다고 한 것이 이유였는데, 친구가 말한 점이 무엇인지 나 또한 읽으면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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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노랜드인 이유가 뭘까 계속 생각해 봤다. 내가 디딜 땅이 없다는 걸까, 아니면 그렇게 된다는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책 소개에 나와있는 이름 없는 땅이라는 걸까. 단편 10편 모두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죽음에 가까워지거나 죽거나 혹은 죽을 예정이거나. 늑대 인간, 로봇, 품종 개량, 기후 위기,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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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의 경우 이 책에 실린 소설의 제목은 아니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왜 작가님이 노랜드라는 제목을 채택했는지 절로 납득이 가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차갑고 어둡다. 디스토피아 속의 죽음, 이별이라는 소재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절망이 가득한 이야기들은 아니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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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를 읽고 언젠가 지역의 독서행사에서 천선란 작가를 만난 적 있다. 그곳에서 노랜드, 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노랜드를 홍보하는 자리는 아니었기에, 작품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들을 수 없었지만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반년이 지나서야 읽게된 노랜드는 천선란 작가가 그날 강연에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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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이에요. 전자책으로 읽고 소장본으로 구매했습니다. 천선란 작가님의 단편 소설집이에요. <천개의 파랑> 이후로 참 따뜻한 글 읽었어요. 역시나 sf소설인데 어려운 내용은 전혀 없어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어요. 마음이 무거운 날, 좀 쉬고 싶을때 가볍게 읽기 좋아요. 필사하고 싶은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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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밭과 형 제, 재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 이 3개의 단편소설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는 다른 책에서 천선란 작가님을 처음 알게 해준 소설인데,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다. 살아있는 동안 이렇게 재밌는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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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10편의 단편이 실려있었는데요. 읽고 나니 첫번쨰 이야기인 흰밤과 푸른달이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명월이 입소를 해서 친구인 강설이 명월을 만나러 갑니다. 명월은 강설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와줘서 고마뒀는데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걸 명월은 기억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런거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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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을 재밌게 읽었어서 신작인 '노랜드'가 출간되었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전작 '천 개의 파랑'처럼 짧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 '노랜드'는 전작만큼의 재미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비슷한 내용의 SF소설이라 그런지 딱히 흥미로운 설정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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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레 출판사에서 출간된 천선란 작가님의 노랜드 리뷰입니다. 천선란 작가님 천개의 파랑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서 이 책도 구매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피폐한 느낌을 안좋아해서 ^^;; 그리고 단편집도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더 그랬나봐요~ 단편은 시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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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0편의 글들. 무겁고 불편한상상력. 그러나 상상해 보아야 할 미래. 거북함을 느끼면서도 읽는다. 읽고 또 불편을 느낀다. 불편하다고 여기면서 이러는 나를 격려한다. 잘 읽고 있는 것이라고, 읽어야 하는 일이라고, 읽고서 잊지 말아야 할 경계선 하나를 지키고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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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이 소설집에서 느껴지는 단어이다. 이 소설집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는 외계 생명체에 의한 지구 침략을 다루고 있다. 외부의 적이 센 것이 아니고, 내부의 갈등이 표현되고 있다. 첫번째 소설은 외계 생명체를 방어하기 위해서 지구인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다른 종으로 전환하여 이겨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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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님의 노랜드 리뷰입니다. 천선란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가 노랜드가 SF단편집이라고 하여 이게 더 제 취향에 맞을것 같아 읽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을 때 약간의 우울증 증세가 있었는데 다 읽고나서 더 우울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명 따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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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루종일 책이나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검색을 했는데, 마침 추천글을 봤고, 그 추천글이 마음에 들어 바로 구매했음. 여러가지 단편들이 묶여있는 소설집이었네. 안그래도 요즘 SF에 관심이 많았는데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 외계인... 근데 단지 그걸로 끝나지 않고 불교, 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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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천선란 작가님의 노랜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워낙 천산란 작가님의 전작들을 좋아해서 이번 책도 믿고 구매했습니다. 단편은 늘 아쉽게 책장을 넘겨야해서 아쉬웠는데 노랜드는 끝 그 너머에 대해 한참을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또한 천선란 작가님의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어우러진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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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관한 주제)가녹아 있는데, 노랜드에서는 이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외로운 감이 있다. (물론 작가님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렇긴 하다.) 그러나 슬픈 이야기를 통해 결국 전달하고 싶은 주제는 결국엔 사랑이라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 것 같다.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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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랬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노랜드라는 제목이 이 이야기에서 왔구나 알 수 있었다. 노랜드는 이야기 속의 회사이면서 동시에 그렇게 다른 세계로 가버린 사람들을 뜻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 : 서로 다른 존재라고 해도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을 수도 있겠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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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의 노랜드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천선란 작가의 글을 이전에도 여러번 읽은 적 있다. 나인이나 천개의 파랑, 밤을 찾아오는 구원자, 그리고 단편집 어떤 물질의 사랑 등을 읽고 이 작가님만의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 묘사가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도 그런 마음으로 읽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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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님의 다른 책도 재밌게 봤는데, 노랜드도 재밌다고 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단편이라 읽기 굉장히 좋습니다.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요. 이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단편은 가장 첫편에 있는 흰밤과 푸른달 입니다. 이 둘이 사랑이 아니면 뭘까요..ㅠㅠ 첫 단편부터 보는 내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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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 책을 읽으면서 ^^노랜드 책을 구입해서 잼나게 읽고 있다. Sf소설은 읽는 동안에 푹 빠진 느낌이 들었다.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은 얼마나 힘들고 힘겹게 살아 왔을까지구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색 다르게 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노랜드 장편소설 책 보면서 많은 생각 하게 된다. 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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