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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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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달려라, 아비>부터 등단작인 <노크하지 않는 집>까지 아홉 개 단편을 묶었다. <달려라, 아비>의 아버지는 ‘나’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날 집을 나가 ‘나’의 세상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화자인 나는 그가 달리기하러 집을 나갔다고 “그렇게 믿기로 했다”(p.15)고 선언한다. ‘나’는 아버지의...
    k*******n 2024.09.21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6.0
    <달려라 아비>의 한 장면이다. 성이 인간의 맨 얼굴이라면 사랑은 입술에 바르는 루즈이다. 나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있어 항상 달리는 사람이다. 하지만 정작 어머니를 위해서 달린 적은 없다. 어머니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도, 보고 싶다 했을 때도, 내가 태어났을 때도 뛰어오지 않은 사람이다. 그렇게 느렸던...
    YES마니아 : 로얄 s*******1 2024.04.28 작성 추천 1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도서] 달려라, 아비 김애란 저 창비 |2019년 09월 25일 김애란의 소설집 비행운을 읽은 이후 김애란은 내게 믿고 읽는 작가가 되었다. 문학을 읽은 세월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가독성도 좋으면서 문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소설들이라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이 2019년에 나왔길래 최근에...
    c******a 2022.11.19 작성 추천 1
  • 김애란 창비 2017년 02월
    리뷰 총점8.0
    달려라, 아비 김애란 창비/2010.6.21. sanbaram <달려라, 아비> 엄마와 아빠는 한 마을에 살면서 좋아했지만 아빠가 고향을 떠나 서울의 달동네 반지하방을 얻어 생활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엄마는 외할아버지와 싸우고 서울로 가출하여 아버지의 자취방에 함께 살게 되었다. 처음으로 엄마가 아버지를...
    이달의 사락 k******4 2022.06.28 작성 추천 11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김애란님의 달려라, 아비 소설을 읽고.리뷰에 개인적인 감상 및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 소설에 대한 감상은 크게 달지 않고, 소설에서 감명깊게 읽었던 문장들을 직접 타이핑해 달아두겠습니다. 모두 제 마음을 크게 치고 뒤흔들다 나간...
    YES마니아 : 로얄 l*****8 2021.10.05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너무 좋아서 바로 주문했던 작품이다. <달려라, 아비>를 읽기 전에는 '아비'가 '아버지'를 의미하는 건 줄 몰랐다. 뭔가 아비라는 캐릭터가 있을 것 같고 누군가의 별명일 것 같고 그래서 표제작을 읽고는 아버지를 의미한다는 걸 알았을 때 신선한 충격과 반전을 느꼈다. (어쩌면 나만 몰랐던 걸지도...ㅠㅠ)...
    s*****3 2021.09.2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6.0
    여름> 6월에 <비행운> 8월 마지막 날에 <달려라 아비>를 읽었다. 예쁜 제목과 달리 우리 주변인들의 죽음, 불행, 아버지, 익명성 등을 다루고 있는 작가의 작품과 한 계절을 보내고 나니 진이 빠진다. 그나마 <달려라 아비>는 전작들보다는 슬픈 유쾌함이 묻어나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달동네 맨...
    e*****0 2021.09.01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10월
    리뷰 총점10.0
    김애란 작가님의 달려라, 아비 책 리뷰 입니다. 일단 김애란 작가님은 너무 유명해서 저도 책을 잘 몰랐을 때도 알았거든요 근데 비행운이나 바깥은 여름 같은 책을 알았지, 달려라 아비라는 책은 몰랐어서 구매했던 것 같아요. 제가 산 건 개장판이긴하지만 예전 작품이라 그런지 김애란 작기님의 특징이 더욱 더 진하게...
    YES마니아 : 플래티넘 k*****l 2021.07.13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10월
    리뷰 총점10.0
    김애란 작가님의 달려라 아비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김애란 작가님의 작품은 바깥은 여름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일단 문체가 너무 깔끔하시고 현실적인 우울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이 맘에 들어 다른 작품도 찾아보던 중 달려라아비를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비행운)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1.05.10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달려라, 아비』 ♡ 『하나, 책과 마주하다』 아버지의 부재 혹은 어머니의 부재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달려라, 아비』의 주인공들이 그렇다. 총 아홉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으며 나는 '달려라, 아비'에 대한 줄거리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반지하방에서 홀로 아이를 낳은...
    YES마니아 : 로얄 s*****3 2019.12.30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달려라, 아비] 전작 두근두근 내인생과 침이 고인다, 바같은 여름을 재미나게, 가슴아프게 봤던 작품이라 두근두근 거리며 책을 읽었다. 첫장부터 아!!!!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작가의 문장력..!!! 어떻게 이렇게 ,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작가의 문장력에 한번더 놀라고 흡입력...
    YES마니아 : 로얄 o****n 2019.11.28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7.0
    처음읽은 김애란 작가의 책. 유명한 작가이고 멤버들 소개로 접해봤지만 막상 내가 읽어지지는 않았던. 그러나 한번 읽기 시작하자 어쩜 이렇게 재밌는지 술술 읽어 나가졌다. 친구와 수다 떠는 듯하게 유쾌하기도 하고 아릿하기도 하고. 단편마다 뭔가 하나씩 결핍된 자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매듭지어질 지...
    v*****n 2019.11.28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역시 김애란! 그녀는 태생이 작가였다! 몇작품 읽어나가면서, 아! 이 작가 글 왜이렇게 잘 써?! 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고 그 어떤 책을 보아도 작가의 글을 찾아낼것만 같은 기분이다 40을 마주한 작가가 20대때 쓴 소설모음집 그녀가 삶을 바라보고, 애쓰고 귀기울였던 것들이 무엇이었을까? 소설을 통해 잠시...
    YES마니아 : 플래티넘 n*****e 2019.11.2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8.0
    보고 싶은책이다달려라 아비는 작가의 초기 작품이라하여기대감에 시작하였다역시나 단편집이고2005년도 작품인데 역시 김애란이란 생각이 들면서왜 자꾸 바깥은 여름이 생각나는지....우리주위에서 일어나는 흔한 이야기인데어찌 이런 얘기를 소설로 쓸 생각을 했을까 싶어다시금 놀라게된다당연히 공감하고 여운이 남는건...
    l*****0 2019.11.2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작가의 달려라,아비예스24에서 진행한 독립 북클러버1기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던 책이라 말하고싶다.작가의 첫 단편집.20대에 쓴 작품.인생에 단짠이 많았었나?생각들 정도로 상황에 녹아나는 절절한 표현들이 가슴 시리게 다가왔다.앞선 고전들도(데미안.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끌.문(끌리는 문장)이 많았지만 이...
    m*****7 2019.11.2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달려라 아비오랜만에 읽은 단편소설.극찬하는 작가.어떤소설일지 궁금했다.달려라.아비ㅡ나의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어머니께 전해듣는 나의 이야기.미울것같은 아버지를 달리는 아버지로 묘사하고 기억하는이상한 표현.나라도 그랬을까?나는 편의점에 간다ㅡ나같았다.처음부터 끝까지.매일 가는 마트에서 나의...
    y*****a 2019.11.2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8.0
    달려라 아비! 3번째 선정 도서는 김애란 작가님의 단편모음집!!! 난 역시 단편을 좋아한다. 장편도 좋지만 단편을 선호하는것 같은 느낌. 하지만 단편을 읽고 나면 무수한 생각의 꼬리들로머리가 복잡해지기도... 쉽게 읽었다가 무거운(?) 주제에 내 어깨가 무거워지는것을 느끼기도 했고 무겁게 읽다가...
    9*****3 2019.11.26 작성 추천 1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8.0
    달려라, 아비』를 만나게 되었다. 작가의 초기작을 만나는 것은 늘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지만, 이번에는 빠져 있던 퍼즐 조각을 찾은 듯 유독 즐거운 기분이다. 이십 대에 들어서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나는 전혀 어른이 된 것 같진 않지만 그때와 현저히 달라진 존재를 느낀다. 그때는 내 생애 가장 우습고도...
    p********1 2019.10.28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첫 책『달려라, 아비』의 작가의 말에서 "언제고 곧, 다시 봅시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그리고 우리는 자주 다시 만났다. 김애란 작가는 김애란이라는 브랜드가 되었고 만인의 최애 작가가 되어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부지런히 독자들의 마음을 건드리고, 사로잡고, 훔쳤다. 올해 김애란 작가의 장편 출간 계획이...
    p******w 2019.10.06 작성 추천 1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7.0
    김애란작가의 여러작품을 읽었지만 이 책은 작가의 초창기 단편들로 지금까지 읽었던 작가의 책들과는 아주 다르게 느껴졌다.그러나 역시나! 인간의 내면에 깊이 파고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는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의 아픔, 상처, 고민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작가만의 유머로 승화시키는. 블랙코미디. 뭔가...
    YES마니아 : 로얄 m*****1 2019.09.0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13년 04월
    리뷰 총점10.0
    김애란 작가님의 글은 두번째인데 문체도 맘에 들고 인간의 내면 심리 서술을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표현하시는거에 반해 제 최애작가님 됐어요 총 9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그중에서도 스카이콩콩과 영원한 화자,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종이 물고기, 노크하지 않는 집이 작가의...
    t******q 2018.07.26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유쾌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하다. 표제작 <달려라, 아비>를 비롯한 몇몇 작품에서 그러한 글쓰기가 잘 드러난다. 썩 유쾌하지 않은 주제란 '자녀와 아버지와의 관계'이다. 이야기 속 화자는 '아버지'라는 자신의 기원을 찾아간다. 부재하는 아버지를 상상하기도 하고(달려라, 아비) 하릴없이...
    j*******6 2017.12.07 작성 추천 0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달려라, 아비’와 ‘나는 편의점에 간다’, ‘스카이 콩콩’ 등 전반부의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작품들도 좋고, 뒷부분의 ‘종이물고기’나 ‘노크하지 않는 집’ 같은 좀 더 진지한 분위기의 단편들도 마음에 든다. 아직 김애란 작가의 작품에 접한 일이 없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아주 즐거운...
    e*******1 2016.10.15 작성 추천 1
  • 김애란 창비 2005년 11월
    리뷰 총점10.0
    피곤한 몸으로 리뷰를 다 써서 등록하려했더니 시스템에 에러가 생겼단다.그래서 다시 쓰고 있다.울고싶어라.다시 쓰려고하니 길게는 도저히 힘이 들어 못쓰겠다.근데 오늘 뭐했지?이 책 마무리짓고 운동 갔다오고나니 벌써 하루가 다 지나 이 시간이다.보통 운동은 아침 일찍 하는 내가 저녁에 운동을 하니 확실히...
    r********2 2016.09.25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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