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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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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당신에게 말을 걸다]는 이런 옷과 패션,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자기다움'의 철학이 담긴 옷입기 저자의 인생에는 늘 옷이 있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2대 째 한복을 짓는 일을 하셔서, 어릴 적부터 집안에서 바느질을 하고 재단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저자 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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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고, 그랬기에 사진을 찍는다는 말에 흥미롭게 지켜보니 묘하게 풍기는 이미지가 있어서 재밌는 사람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그룹에 들어가서 랩을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 책에 손에 들어왔고 이제서야 읽었는데, 그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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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요즘, 백성현 포토 에세이라는 이 책 <당신에게 말을 걸다>를 읽게 되었다.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 최근 읽었던 연예인의 책에서 실망과 후회를 느꼈기 때문에 그 선입견은 강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모르고 선택한 책이었고, 기대 이상의 훈훈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백성현이 코요태의 빽가였다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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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풍경을 정말 평범한 구도로 찍어보는 것들 말이다. 한 장의 사진을 먼 훗날 다시 꺼내보게 되어도 사진을 찍을 때의 상황, 피사체의 마음, 찍을 때 내가 느꼈던 느낌이나 했던 생각들이 떠오른다는 것은 멋있는 일인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사진을 보며거기 얽힌 이야기들을 읽으며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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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당신에게 건네는 그림의 위로 눈길이 머무는 테라피 그림이 가득한 책입니다. 언제부턴가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렸을 때는 왜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거지 모두 가식이라고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고 외국 배낭여행을 가서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 또 다른 박물관에서 피카소의 작품이나 밀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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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으로 나오면 되는 것입니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의 저자는 미술 감상에 정답은 없으며 미술이 이외로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음악을 이야기할 때는 자신의 취향과 의견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는데 왜 미술 작품을 이야기할 때에는 자신이 없어질까? 왜 미술사나 화가, 그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미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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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코팅되지 않은 담갈색 표지가 소박해 보이면서도 종이질이며 서체며 공들여 만든 책 같다. 속초 동아서점은 1956년 문을 열었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서점을 아버지가 물려받았고, 2014년부터는 손자가 합류해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3대째 운영되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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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있는 그대로 풀어낸 서사와 달리 영화와 소설은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고할 수 있는 탄력성을 부여하는 힘이다. 그런 의미에서 <명작을 읽을 권리>는그 능력과 힘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었고, 읽는 내내 심미적 만족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평소 내가 알고 있는 영화와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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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동화되고 공감되는 순간을 기억한다면 당신 또한 명작의 탄생과 함께 한 것입니다.> 작품의 순환구조 속에서 Read 작가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영화를 찍습니다. 작품에 있어서 작가의 주도적인 역할을 고려하는 것은 1차적인 생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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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느냐 또한 각자의 몫이고 내가 오늘 읽은 바로 이책이 명작이 될 수 도 있고 남들이 다 명작이라고 하는 수 많은 명작이 나에게는 단순한 한권의 책으로 다른 책과 별 다를바 없을 수 도 있다. 여기서 명작의 결정은 곧 내가 결정 한다는 것이다. "작품이 당신의 삶에 말을 걸다" 부제목이 너무 내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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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번 가지고 싶은 패션아이템이 위시리스트에 가득해요~이 책에서는 남들이 다 입는 잘 나가는 명품, 유행템에만 욕심을 낼 필요가 없이 나에게 집중하라고 해주어요마치 공식처럼 결혼식에서 샤넬 클래식 모임이 되기 마련인데, 나는 어떤 옷을 입고 살아갈까?! 저와 같은 고민 많은 여자분들이 꼭 읽었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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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당신에게 말을 거는 이유를 아십니까? 특이한 제목이 주목하게 만든다. 역시 제목은 제 목을 걸고 정해야 제 몫을 한다는 걸 이 책은 여실히 보여준다. 사람이 무슨 옷을 입을 것을 정하는 게 아니라 옷이 걸어오는 말을 잘 들어보면 내가 무슨 옷을 입어야 나다움이 드러나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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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수로 생각했던 코요테 멤버 빽가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또 방송인으로 가끔씩 보았던 그의 모습과도 또 달랐습니다. 세상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도전하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생활인 백성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재능도 재주도 많은 그의 노력과 능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본받고 싶은 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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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빽가에 대해서는 좀 알았습니다. 그런데 백성현이라는 사람으로서의 그의 모습은 잘 몰랐습니다.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것 정도가 알았지만, 그 속에서 그가 한 노력과 보여준 열정은 잘 몰랐지요. 또한 그의 생각과 가치관은 더 몰랐지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의 또 다른 진면목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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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걸다>였다. 몸이피곤해서 책을 들고 잠자리로가서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글에 이끌려 잠자리에 누울 수가 없었다. 100페이지를 넘게 읽었었는데 큰딸이 와서 내등을 흔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살짝 잠이 들었는지이불에얼굴을 박고 있었다. 시간을 보니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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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쓴 포토 에세이다.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책을 출간한 2008년 까지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과 짤막한 글로써 풀어 나가고 있다. (저자가 머리쪽 수술하기전에) 사실, 방송활동 뜸하다 싶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다고 하기에, 저 사람 괜한 삽질 하는게 아닌가라는 식의 편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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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걸 좋아하고사진찍는걸 잘하기도 한다는 말은 종종 듣기는 했다 그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그를 먼저 봐서 그런지 몰라도 단지 연예인이 사진을 찍고 하니까 더 잘한다고 얘기 하는거 아냐?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 보기 전 까진 말이다 코요테의 빽가를 좋아해서 책을 산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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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실망을 했다 내용은 정말 좋았다 사진에는 기대를 했지만 내용은 기대를 안했는데 오히려 반대다 백성현에게 사진의 존재가 뭔지 확실히 느끼게 되었고 읽는 동안 재미있었다 하지만 따뜻한 사진이 보고싶었던 내게 이책에 있는 사진들은 맞지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는 사진은 안보고 내용만 봤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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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진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포토에세이에 관심이 많다. 사진을 통해서 내가 느낀점을 다른사람에게 전달하는 글귀들이 사진만을 볼때와는 다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은 포토에세이면서 한편의 백성현의 자서전 같기도 했다. 자신이 처음 사진을 시작하게된 계기부터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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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빽가라는 코요테의 래퍼가 사진을 찍는다는 걸 전혀 알지 못하였다. 모 신문을 통해서 그가 사진을 잘 찍으며 본인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래퍼와 포토그래퍼라?.. 어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코요테를 통해서 본 빽가씨의 모습에서 유능한 포토그래퍼의 모습을 상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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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가수, 코요테의 빽가가 아니라 포토그래퍼, 한 인간으로의 백성현을 알게 만들어준 좋은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장에 꽂아두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생각날 때 뒤적여볼 수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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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부러운 느낌. 사진 유럽 여행 무언가에 미친 듯이 빠져서 사는 것, 그것을 위해서 울 수 있는 것 새벽 5시건 오후 1시건 가리지 않고 서로 전화할 수 있는 막역한 친구들 사랑하는 부모님 패션 감각 추억 내가 가지지 못했고 너무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차곡차곡 그곳에 담겨 있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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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 권을 통해 그는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사진작가로서 카메라를 손에 쥐고 여태까지 대중에게 말을 걸어온 그였기에 이와 같은 행위가 새롭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바이다. 부디 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백성현이라는 인물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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