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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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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그러한 이야기들을 통하여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할 줄 아는 작가인 김민섭 작가의 책으로,국내 대학들의 구조적 문제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저자가 생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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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까.저자는 이제 신인 작가도 발굴하고 저자와 독자를 이어주는 스타트업 회사도 운영하는 등, 작가가 되기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대리사회'때 보다 그의 삶이, 그의 마음이 훨씬 편안해보여 좋았다. 나도 모르게 그를 응원하고 있었나보다. 나 또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마음으로..다음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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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 김민섭 누구나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저자는 지방대학교 시간강사였다. 교수가 되기 위해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고도 누구나 힘든 과정을 아마 겪을 것이다. 책 속의 이야기에서 헌혈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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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시작으로 대리사회, 훈의 시대에 이어 네번째로 보는 김민섭 작가님의 책이다. 따뜻하며서도 간간히 위트가 섞여있어 너무 잘읽혀서 애정하는 분. 지난번 책에도 등장한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 이야기가 다시 등장하지만 더 살이 붙어 있어서인지 다시 봐도 따뜻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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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선물할 책을 고르다가 팟캐스트 들으면서 좋다고 소개받은 책이기도 하고, 제목을보니 좋은 글귀에 꽂혀서 좋은 마음을 담아 선물했는데 친구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제목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전할 수 있는책이라 좋다고 생각하고, 내용도 그만큼 괜찮아 보였어요. 선한 영향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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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섭,창비 나에게도 그런 게 있다. 타인과 연결될 수 있고 타인에게 쓰임이 되는 무언가가 내 몸 안에 존재한다. p41 나에게 타인과 연결되고 타인에게 쓰임이 되는 무언가는 무엇일까? 나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변화된 적은 있었나? 지금까지의 내 삶과 내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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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에세이 정도를 기대하며 책을 들었다. 이상하게 에세이들은 책을 읽을 당시는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는 힘이 있지만 며칠만 지나면 어떤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휘발성 강한 특유의 특징이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나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번에도 삶에 조금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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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잘되면좋겠네요>라는제목부터서책에대한저의호기심을자극하네요 보통의사람이라면자기자신의이익을위해서무슨행동이든지취하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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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읽으면기분이좋아지고마음이따뜻해지는그런에세이네요 헌혈,김민섭찾기프로젝트, 소심한고소, 달리기하기등남들은생각지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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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고 하죠. 착하게 살면 결국 이용만 당할뿐이라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살기 힘든 세상이라서 그런지 인류애를 잃게 만드는 사건들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작은 선행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건 누구나 한다,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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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지친마음을달래주는편안한에세이다 특히소소하지만선뜻실천하기는헌혈을통해 사회에도움이되고있다고느끼는작가님에게많은공감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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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다고?' '왜?' 자꾸 의문이 들었다.근데 저런마음이 정말 생길까? 물론 지인들이 잘되면 좋겠지만... 그런데 작가님은 제목같은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그랬다. 작가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얼마나 넓고 혹은 끈끈한지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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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고 있는 시점에서 마음 따스하게 훈훈해지는 책을 모처럼 읽었다. 이틀 동안 단 번에 일어나간 책의 곳곳에서 나일 수 있고 너일 수 있고 우리일 수 있는 김민섭씨의 모습이 묻어난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한 마디씩 해 보면 어떨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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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이 김민섭 작가와 딱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김민섭 작가가 지금까지 쓴 책들을 거의 읽었다. 작가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서 그런지 작가가 겪는 경험, 하는 고민, 사회를 보는 시각에 많이 공감했다. 이전 책에서 본 김민섭 작가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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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 그리고 관계의 중요성.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나이가 한 살 더 들어갈수록 중요한 건 알겠으나, 알면 알수록 어렵고 점점 더 버거워지는 부분들이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 속 위로가 주는 힘이 남다른 책이었다. 인생을 바라보는 많은 방식들이 있고, 그 중 하나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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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당신이잘되면좋겠습니다/김민섭지음/창비/121 p) 살아오면서진심으로말하지못했던문장,<당신이잘되면좋겠습니다>제목의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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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김민섭씨가 잘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민섭씨~! 잘되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내 주위에 진심으로 잘되길 응원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지. 내 주변을 돌아볼수 있던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좋은 책을 써주신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직장,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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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을 찾아 후쿠오카 항공 왕복권을 주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될까 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한 전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너무 흥미로웠다. 에세이와 소설 그 사이에 있는 듯한 김민섭 작가님의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색다른 에세이를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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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다들 '나'하나라도 잘되기를 바라면서 산다. 오늘의 내가 무사하기를, 오늘의 내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기를, 세상이 '나'로 시작해 '나'로 끝난다. 좋은 것은 내 몫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타인의 몫이 된다면 과감하게 질투하고 시기한다. 그런데 당신이 잘되면 좋겠다니.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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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잘되면좋겠습니다 #김민섭 #창비창비에서 블라인드 연재작으로 이 책을 알았다. ‘온화한 모닥불’이란 뜻을 품고 있는 이름의 작가라고 했다. 타닥타닥 조용히 불 타오르는 불꽃과 오순도순 모닥불 곁에 둘러앉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편하고 안전한 느낌, 이 책을 읽으며 마음 속 깊은 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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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다.‘ 라는 이 평범한 감각이 어쩌면 우리 사회를 지탱시켜 왔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단단한 개인으로 살아가며 동시에 자신의 연약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타인을 구원해 낼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우리 스스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무례한 사람 큰소리를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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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했었다. 그런 그가 이번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로 더 큰 위로와 울림을 주었다. 수 십번의 헌혈로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 사용하지 못하게 된 항공권을 양도해주기 위해 시작된 '김민섭 찾기'가 불러온 따뜻함들, 무례한 사람에 대한 고소,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가 어디에서든 연결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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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가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거야? 읽는 내내 이것은 소설인가 에세이인가...알쏭달쏭하기만 하다. 이 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작가님의 다른 책이 뭐가 있나 싶어 뒤적이다 보니 웬걸 !! <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도 쓰셨었네 !! 예전에 그 책 제목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는데, 많고 많은 에세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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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 김민섭 씨가 여행을 잘 다녀와서 잘 졸업하기를, 잘 취업하기를, 그리고 그가 잘 되기를 많은 사람들이 바랐다. 그러면서 아마도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잘되기를 모두 바랐을 것이다. 그러니까 '당신이 잘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는 말 뒤에는 '그러면 저도 우리도 다 잘될 거예요.'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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