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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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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6.0
    가볍게 집어들기에는 지나치게 두꺼웠다... 그래도 여러모로 살펴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책... 그다지 어려운 내용이 아님에도 꽤 시간을 걸렸다... 그래도 블랙 유머로 가득한 죽음의 사자 이야기는 상당히 재미를 주었다. 이미 예상했던 결말이 나왔던 순간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던 소소한 반전...
    c******e 2009.06.25 작성 추천 1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5.0
    참 더러운 직업이다. 사신(死神)이라는 것 말이다. 뭐, 주인공은 신이라기보다는 그냥 알바생에 가까웠지만 밀이다. 그런데 자식 농사를 참 잘 지어서 회사 사장을 만들어버렸다. 정말 굳 쟙. 신이라는 놈들은 하수도에 박혀서 쨍알 대고 있고, 알바들은 대체 뭐 하는지도 모르고 대충 매뉴얼 하나 보고 일을 하고...
    n*********t 2008.12.09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6.0
    더러운 직업(더티 )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렸다는 점에서 헐리웃 영화를 생각나게 한다. 진지하기 보다는 웃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책은 그 기대를 채워준다. 다만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지 끝없이 이어지는 수다에 웃기 전에 질려버린다. 수다쟁이 작가 덕분에 넉다운.
    o******e 2008.12.06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7.0
    (더티 )이란 언어로 나타냈는데, 글쎄 ~ 이건 바로 찰리의 베타족인 입장에서 보자면, 선택받은 소수자(속칭 1%의 알파족과도 같은것)가(이) 아닌가 ? 뭐 여러가지 의미로 보면 .. 이것부터가 이미 아이러니컬 하다. 찰리는 이렇게 생각하지. 왜 하필 !! 이딴 직업이란 말이지) . 그리고 소시민 찰리가 어떻게 그 직업을...
    a*******0 2008.06.26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5.0
    "더티잡" 은 그 두께가 먼저 위용을 뽐냈다. '헉! 두껍다...' 일상이 바쁘다 보니까, 긴 책보다는 짧은 책을 어려운 책보다는 쉬운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더티잡" 은 함정과도 같은 소설이였다. (퐁당 빠져버렸다는..) 책을 읽기 전에는 죽음에 관한 해학적인 의미가 담겨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p******i 2008.05.09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이끌 듯 더티잡에 고용된 12명의 죽음의 상인들이사람들이 세상을 떠난 후 영혼을 수거한다는 설정과 우산, 개구리 도자기, 유명가수의 CD가 반짝반짝 빛을 내며 영혼이 담겨 있음을 알려준다는 상상이 독특하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죽게 되어 있는데 죽음을 고통스럽고 이겨낼 수 없는 암흑으로 그리기보다는...
    n***y 2008.05.01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6.0
    어느 날, 당신이 “죽음의 사자”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은가? 혹, 당신 앞으로 “죽음의 백서”라는 책이 배송되어 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의 주인공 찰리, 그가 겪은 일이, 아니 그가 바로 죽음의 사자이다. 찰리, 그는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평범한 남성이었다. 그에게는...
    d*******p 2008.04.30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힘든 멍에를 내려놓고 저승의 안락함을 빌어주는 구복. 동양인-여기서는 주인공 찰리와 저자도 포함-의 관점에서 보는 동양의 사고가 좀 어색할 수 있고 대단한 능력이니 힘겨운 삶이니 '더티잡'이니 할 정도로 낯설다. 우선 저자의 상상력이 돋보이고 동양의 삶과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접목시킨노력이...
    f*******5 2008.04.28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9.0
    성장만화다. 더티잡도이와 약간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딸을 낳고 잠시후 죽어버린 아내의 병실에서 주인공 찰리는 웬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매우 당황하는 남자, 그리고 곧 이어 알게된 사실 하나, 찰리 말고는 아무도 그 남자를 볼 수 없었다는 것. 혼란스런 맘에 딸을 데리고 퇴원한 찰리에게는 계속...
    j*******b 2008.04.27 작성 추천 1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10.0
    더티 ! 제목만큼이나 의미심장한 표지부터 얘기해볼께요.. 예쁜 분홍 리본을묶은 해골바가지가 유모차에 타고 한남자에 의해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뭔가 섬뜩하면서도..유쾌해보이는 표지하나가 이 책에서말하고 싶어하는 부분을가장 잘 말해주는 게 아닌가싶어요. 그리고 과연. 표지와 관련된...
    YES마니아 : 골드 e******8 2008.04.26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6.0
    '더티 '에 고용된 것이다. 붉은 빛을 발하는 물건,수첩에 나타나는 이름, 사람들의 우발적인 죽음과 까마귀의 출연 등은 모두 영혼의 그릇과 죽음의 상인에서 비롯된 것. 우여곡절 끝에 찰리의 손에 도착한 『죽음의 백서』는 그에게 죽음의 상인의 의무와 규칙 등을 알려주고,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더티...
    t****9 2008.04.26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더티잡]이 바로 그 책이다. 하지만 이렇게 죽음을 말하고 죽은 영혼의 물건을 가져오는 더티잡의 역할을 하는 찰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도 소설은 시종 블랙유머와 냉소적인 농담으로 가득하고, 사랑과 희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아무래도 윤회라는것이 소설의 주된 모티브이다보니 죽음을 슬퍼할 아무런 이유가...
    YES마니아 : 로얄 j******8 2008.04.24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9.0
    읽으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블랙 유머 뒤에 숨겨진 이면은 결코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 이 소설 안에는 삶만큼이나 많은 죽음이 등장한다. 그러니까 소설 <더티 >은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며,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잊지 마라. 읽은 후 반드시 표지를...
    w*******r 2008.04.24 작성 추천 1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베타적 남성이었기에 더티잡이 가능한 것이었고, 알파남이 이 책의 주인공이었다면 영웅담적인 이야기로 흘러가 죽음, 영혼, 저승사자란 소재가 무겁게 느껴졌을거다. 소심하고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베타남이었기에 나는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에 무엇이었을까..내가 죽으면 다음세계는 무엇으로 태어날까란 생각을...
    k*****5 2008.04.23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사자로 더티 에 채용된다. 영혼을 수집, 판매하는 일이라니 조금은 생뚱맞은 스토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새 삶과 죽음, 그 마지막 순간의 맞닿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이 이야기 속에서 찰리는 베타 남성의 전형으로 그려지고 있다. 최소한 평범하다고 칭해지는 그 기준선을 밑도는 사람들로 분류된다....
    b***a 2008.04.22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10.0
    본인이 정말로 더티 에 채용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후 신참 더티잡 찰리와 그런 신참을 이용해 지하에서 나오려는 하피족과의 싸움 과연 누가 승리 할것인지는 앞으로 책을 읽을 사람들을 위해 생략한다. 또 하나 루미나투스의 등장 과연어둠의 세력인 하피들 물릴 칠루미나투스는 누구일까? ...
    YES마니아 : 골드 y********7 2008.04.17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9.0
    <더티 >을 읽게 되었다. 이 책 표지의 그림을 보면 한 남자가 유모차안에 낫을 든 해골아기를 태우고 산책이라도 가려는 모습이다. (다 읽고 나면 '오호~' 하는 기분으로 다시 표지를 보게 된다.) 과연 재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55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분량에 살짝 기가 질릴 것도 같았지만, 책을 읽기...
    m***7 2008.04.15 작성 추천 0
  • 크리스토퍼 무어 저 / 황소연 민음사 2008년 04월
    리뷰 총점8.0
    책 '더티 '은 기이한 소재의 소설이다. 표지는 신사복을 입은 남성이 유모차를 몰고 있는데 그 안에 익숙한 이미지의 꼬마 사신이 누워 있다. 다만 아이의 머리를 덮는 것은 망토에 달린 후드가 아니라 빨간 리본이다. 더구나 유모차의 장식은 해골모양으로 되어있고 아이의 손에 들린 낫이 반짝하고 빛을 낸다. 은근히...
    a******3 2008.04.13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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