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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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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몬드 분명 예전엔 아니였었는데 지금 보면 나의 편도체도 아몬드의 크기만해진듯하다. 점점 나를 잃어가는 느낌이 드는... 워낙 유명작이라 이북으로 먼저 접하고 이렇게 도서로도 구매하게 됐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라 차분하게 다시 읽어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언제 절판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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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명확하진 않지만, 장면장면을 자연스레 연상하며 읽는 습관이 있는데, 중학교 시절에 읽었을 때는 다소 연상이 어려워 낯선책 정도의 감상이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많을 책을 읽고 다시 읽어보기 전혀 다른 감상이 느껴져 새로워시다.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책이라 그런지 이번에 독서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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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뮤지컬을 보고 책에 담긴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서 읽게된책이었다. 책을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한 호흡에 다 읽어 신기한 느낌이었다. 알렉시티미아라고 명명되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진 아이가 본인에게, 주변에 생겼던 일을 단순한 관찰차 인듯 풀어내는 이야기는 내가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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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불쾌할 수 있고, 다른 뜻으로 들릴 수 있으며, 자신을 비꼬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대로, 내가 상처받았던 그 말은,사실 상대는 가볍게 던진 말 일수 있다는 생각을 가슴에 새겨둡니다. #맺힌말들 #박혜연 #아몬드 #심리에세이 #대상화 #역지사지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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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아몬드 구매/독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 미포함 아주 간단한 리뷰입니다. 유명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읽고 싶어 하던 책인데 최근에 드디어 읽게 되었네요. 읽기 전부터 제목의 아몬드가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고 약간의 지식도 얻게 되었어요. ㅋㅋ 주인공이 묘하게 귀엽다고 느꼈어요. 주인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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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 앙투안 드 생켁쥐페리의 어린왕자처럼 한 아이와 어떤 존재와의 소통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 나는 [아몬드]를 청소년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또한 어린 시절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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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다. 나의 아들은 주인공과는 다르다.. 일종의 안도감을 느끼며.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주인공은 비정상이 아닌 비범함을 가진 아이-소년-청년으로 다가왔다. 아이였던 주인공에게 매일마다 아몬드를 먹게한 엄마의 마음, 그것을 내가 과연 헤아릴 수 있을까? 아니, 감히 헤아려보아도 될까? 여운이 깊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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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윤재는 감정 표현을 할 수 없게 태어났습니다. 그래도 엄마와 할머니의 보살핌에 잘 커왔으나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게됩니다. 곤이란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와 지내면서 우정이란걸 알게되죠. 청소년문학이란 틀에 있기엔 독자를 수용하는 범위가 넓은 글이네요. 두껍지 않은 책, 길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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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아몬드] "나 언젠가 글을 쓸 수 있을까. 나에 대해서" 나도 이해 못하는 나를, 남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주인공 '나'는 자신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지만 이해할 수 없어, 힘들어하는 것을 느낀다. 일반적인 사람도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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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워낙 여기저기서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 때문에 그 궁금증이 컸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소년이 성장하는 이야기. '아몬드'라는 제목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나는 소설의 도입부가 마음에 들었다. 사실 주인공이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병명으로 정의를 내려서 두드러지는 것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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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내가 이해하는 한,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았다. (_210) 《아몬드》를 읽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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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외부 자극에 반응해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기관인 편도체. 편도체의 크기나 모양은 아몬드나 복숭아씨와 비슷하다. 편도체가 평균 크기보다 작게 태어난 윤재는 알렉시티미아, 다시 말해 감정표현불능증 환자이다. 윤재는 남들이 왜 웃는지, 왜 우는지 알지 못하며 기쁨, 슬픔, 사랑, 두려움은 희미하고, 감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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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윤재는 마지막 순간에 눈물을 흘리게 되었을까.마치 다른 등장인물들의 노력과 시도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윤재는 격하게 눈물을 흘린다. 모든 노력과 시도에는 그에 따른 화답이 당연히 필요하다는 듯이. 물론 그들이 윤재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려고 했던 다양한 시도들과 노력의 목적은 윤재의 성장과, 윤재의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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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대해서 생각한다. 감정은 대개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을 구분짓는 기준이 된다. 그런데 소설 속 윤재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반면 김영하의 <작별인사>에 등장하는 휴머노이드는 감정을 느끼나 인간이 아니다.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는 물고기들을 물고기라고 명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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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읽고. 청소년 소설 아몬드. 첫 장면부터 잔인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나와 거북했지만, 마음과는 달리 책은 쉽게 읽혀 한권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 윤재는 선천적으로 겁이 없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다. 마치 비밀의 숲의 황시목 캐릭터와 같은 부류인 듯 하다. 기쁨, 슬픔, 분노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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