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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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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소설을 먼저 접한 후, 작가의 표현 방식과 써내려가는 이야기 등 여러 요소가 제 취향에 들어맞는다고 판단하여 이 도서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였고, 이도우 작가가 써내려가는 사랑이야기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한 켠을 아리게 만드는, 어쩌면 너무 따듯해서 아린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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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이곳저곳의 기쁨을 전하고 다니는 하늘 배달부 모몽씨가 생쥐 오남매 중 가장 막내인 꼬마 쥐 '미이'에게 선물을 잘못 전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누구나 마음 한 켠에 품고 있는 따스하고 풍성한 그림은 보기만해도 아늑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어린이들은 보통 이런 책을 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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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권의 실험보고서와 같다. 해밀 초등학교라는 한 혁신학교에서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마을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4년간 해왔던 치열한 실험들의 중간 보고서. 이 책은 다양한 교육주체(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들이 ‘햇살처럼 어떠한 구분없이 온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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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권의 실험보고서와 같다. 해밀 초등학교라는 한 혁신학교에서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마을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4년간 해왔던 치열한 실험들의 중간 보고서. 이 책은 다양한 교육주체(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들이 ‘햇살처럼 어떠한 구분없이 온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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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따사로운 분위기의 소설이다. <월요일에는 말차 카페>는 마블 카페의 마스터가 화자로 나와, 역시나 바톤 터치 식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속편도 아마 재미있을 것이다. 처음 읽어본 작가인데, 전작을 다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취향이었다. 권남희 번역가의 팬심이 100% 이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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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책이에요!각 장마다 동물들이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나오고마지막엔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모습들이 나오는데요,그 장면이 모두 평화로우면서도 활기차서같은 숲에서 같은 햇살을 맞이하는 생동감을 느꼈어요동물들의 익살스럽고도 생생한 표정과맛깔난 의성어&의태어가 어우러져서,17개월 아기가 눈도 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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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도 좋지만 헛헛해진 마음을 채우기에는 구매해서 내가 소유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따사롭고 다정한 글들이 실재하는 책으로 제 방, 제 곁에 있다는 게 엄청난 의지가 되거든요. 근데 작가님 제목부터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라니요.. 증말로 곁에 두고 두고 붙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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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햇살만큼 땀흘리며 놀아줬던 아이의 어린시절 그놀이터에서의 기억이 가끔씩 그리워지는 오늘_#놀이터에간아빠 참 따듯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초등저학년아이는 아빠가 천재인거 같다며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놀이터에간아빠 #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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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과 더불어 성소수자인 그를 대하는 차가운 눈빛에 대해서도 그는 솔직히 고백했다. 아마 아픔을 꽤 겪었던 듯. 허나 식물을 향한 그의 사려깊은 마음가짐과 그런 그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아껴준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이 나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하였다. 모든 아이는 하나의 가능성이다. 그의 부모는, 그가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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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로운 일들 뿐이다. 내 일상을 돌이켜봐도 다르지 않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편안하게 위로가 된다.언젠가부터 내 인생의 모토가 된 문장, "의연하게 살자" 와 어느 정도 맞닿아 있는 느낌이라 남의 나라, 모르는 사람의 얘기 같지 않다. 인생을 살다보면 황당하게도 누구항테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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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다면 이타주의적인 면모가 이상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폼폼의 장점을 통해 이웃 동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 것처럼 배푸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한다. 마음 따듯해지고 훈훈한 인상을 주는 그림책 '폼폼은 자유로워.'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온다면 자유로운 환경에서 푸릇푸릇한 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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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잔잔하고 따사로운 성장의 기록 결국 요리란 건 생과 사를 잇는 멋진 행위 _후지마루 DNA를 복제하고 있는 세포가 별처럼 빛나고 있는 거예요. _모토무라 최고의 요리로 손님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후지마루, '사랑' 없이도 왕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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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정도의 미남이고 수아는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라고 묘사해놓으셔서 그런 비주얼을 상상하면서 재밌게 읽었답니다.드라마화된대도 잘 볼 것 같은 착한 소설이었어요. 이토록 짜릿한 지금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 예상했던 것과는 내용이 전혀 달랐지만, 그래서 더 만족합니다. 막장 코드 없이 건전하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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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따사로운 부위기가 바로 느껴지지요. 과자들과 음식들의 재미난 모습이 아이에게 행복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더라고요. 보이는 런던의 타워브리지와 빅벤, 이층버스 템즈강변 작은 찻잔과 케이크, 신문, 버킹엄궁전앞의 근위병 등이 자세하고 정답게 그려져 있구요. 런던의 곳곳의 건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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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엔 자귀나무 꽃이 산자락에 줄줄이 늘어서 있었다. 바람이 세찼고 빗발이 뿌렸다. 험한 날씨 속에서 자귀나무 꽃은 할 말을 잔뜩 품고 아우성을 지르듯 비극적인 모습이었다.” 김서령 선생의 <여자전> 첫 문단이다. <여자전>은 할머니 일곱 분의 이야기를 묶은 책인데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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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까페에서 보다가 울컥울컥 눈물을 몇번 훔쳤나모릅니다우리의 삶이 모두 다르지만 어찌보면 닮기도 해서인지외할머니 이야기에서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여 책을 잠시 접게 되고..동생이야기에 웃으며 내동생과 어린시절의 추억들. 기억들을 떠올리게 됩니다대학생이된 저자와 엄마와의 대화에서는 나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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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숨결이 내 곁에 ― 별빛을 타고 온 아이 티에리 르냉 글 한지선 그림 심지원 옮김 비룡소 펴냄, 2003.6.23. 7000원 아이는 한 살 두 살 자라면서 궁금한 것을 묻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 궁금해 하기에 모두 다 물어요. 밥을 왜 먹는지도 묻고, 잠을 왜 자는지도 묻습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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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지만 속은 호랑이 같이 단호하고 무서운 면이 있는 남자예요. 자상한 아버지라는 거짓 가면을 쓰고 가족에게 온갖 추악한 언행, 아동폭력이라는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 악마죠, 유민의 아버지 말이예요. 문제는 이런 기득권 세력이 아직도 많이 있기에 더 슬펐습니다..크흡.. 지옥속에 있던 유민을 끝까지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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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와 만나 보았습니다. 책 겉표지를 보면 아이 네명이 숲속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여자 아이 한명은 토끼풀로 화관을 만들어 쓰고 있고, 남자 아이 두명은 모자를 쓰고 풀피리를 불고 있는 것 같네요. 얼굴에 빨갛게 그려져 있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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