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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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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푸코 저 / 이규현 민음사 2012년 02월
    리뷰 총점8.0
    연결한다는 의미였고, 이러한 관념의 구조 아래서 말과 존재물의 오랜 친화력도 해체되었다(325p). 문법에서 중요한 것은 불변하는 어근, 즉 모든 언어의 뿌리가 아니라 발음과 낱말들의 상호 관계이며, 낱말이 배합, 변형, 굴절한 과정과 체계였다. 재현의 외피에서 말과 사물의 연결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그 재현의 이면...
    YES마니아 : 골드 s*****s 2024.04.24 작성 추천 0
  • 이규현 살림출판사 2019년 07월
    리뷰 총점10.0
    그래서 조금은 더 골치가 아픈 책 미셸 푸코, 말과 사물. 푸코의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기호에대한 분석과 철학적 사유의 고찰.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일단 푸코의 책을 먼저 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광기의 역사, 감시와 처벌, 지식의 고고학, 성의 역사 등등의 책을 읽어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YES마니아 : 골드 x******8 2022.03.11 작성 추천 1
  • 이규현 살림출판사 2019년 07월
    리뷰 총점10.0
    저서 말과 사물의 해석본으로 봐도 무방한 이 책 미셸푸코, 말과 사물은 아직 푸코의 책을 읽지 않은 이들에겐 다소 낯선 의미의 책이 될 수도 있겠지만 푸코의 책을 읽고 보면 푸코의 책에서 느꼈던 것들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해석이 완전하다고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상당히 의미있는...
    YES마니아 : 골드 k********8 2022.02.14 작성 추천 0
  • 미셸 푸코 저 / 이규현 민음사 2012년 02월
    리뷰 총점8.0
    말과 사물>은 푸코의 글 중에 그나마 좀 쉬운 것 같습니다.. <말과 사물>은 푸코의 초기 저작으로 이 책을 통하여 프랑스에서 사르트르와 함께 중요한 철학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인식론에 관한 이야기를 언어로 설명한 글인것 같습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유명한 명화 <시녀들>을 가지고...
    YES마니아 : 로얄 m****0 2022.01.14 작성 추천 2
  • 미셸 푸코 저 / 이규현 민음사 2019년 10월
    리뷰 총점7.0
    찾아읽고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중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미셸 푸코의 다른 책들도 현대사상의 모험 시리즈에 속하면 좋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현대사상의 모험 시리즈는 미셸 푸코 책을 읽다가 알게 된 시리즈인데 정 알찬 것 같아서 다른 시리즈도 기대가 큽니다. 다만 이북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
    i*******0 2021.11.22 작성 추천 0
  • 이규현 살림출판사 2019년 07월
    리뷰 총점10.0
    말과 사물을 해석한 책 미셸푸코, 말과 사물. 사실 이 책을 읽는 것보다 푸코의 말과 사물을 직접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지만, 이 책 자체에 담긴 내용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예술과 기호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이 담긴 말과 사물의 분석. 그렇기에 그것 자체가 정답이라 생각되진...
    YES마니아 : 골드 e********t 2021.11.01 작성 추천 0
  • 심재원 세창미디어 2022년 07월
    리뷰 총점8.0
    어려운 책이었다. 솔직히 아무런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읽은거나 마찬가지라서 그런걸까. 1장과 2장의 흐름이 예측이 안 되었고 그래서 너무 어려웠다;; 말과 사물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목차부터 차례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글이 쓰여져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내가 배경지식이 부족한 탓도 있다.. 공부를...
    s****i 2024.06.30 작성 추천 0
  • 심재원 세창미디어 2022년 07월
    리뷰 총점10.0
    그 유명한 푸코의 말과 사물이다. 여느 책을 읽어도 푸코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기에 하나씩 찍먹해보자는 의미로 고른 책이다. 결론부터 하자면 책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환장하겠다. 특히 각 파트별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문장 사이에 간극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이건 저자의 문제라니보다는 내 문제인듯하다....
    a******2 2024.06.30 작성 추천 0
  • 연지민 글 / 이진유 그림 마음이음 2023년 11월
    리뷰 총점10.0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나에게 을 거는 신비한 동시집! 뒷표지의 문구만 봤을 때는 무슨 의미인가 싶었는데 책의 동시들을 한 편 한 편 읽어보니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일상 속 모든 사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연을 의인화 한 동시들. 한 편 한 편 신기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
    YES마니아 : 로얄 k*******e 2024.02.28 작성 추천 0
  • 루스 오제키 저 / 정해영 인플루엔셜 2023년 04월
    리뷰 총점10.0
    뿐이다. “그날 이후, 모든 것들이 내게 하기 시작했다.” 주인공 베니에게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사물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때 《우주를 듣는 소년》이 내게 해 주었다. “그 순간은 외로움이 극에 달하는 때부터 시작해. 너도 잘 생각해봐. 그때부터 시작하게...
    YES마니아 : 플래티넘 k******2 2023.05.07 작성 추천 0
  • 임진아 휴머니스트 2020년 07월
    리뷰 총점10.0
    일상의 사물을 거는 촘촘한 이야기를 읽다 보니, 어제 사 와서 방금 개시한 달콤한 대추차도 내게 을 거는 것 같다. "넌 20대에도 대추차를 좋아했어. 서울에서 인사동 거리도 유독 좋아하고. 그 때 대추차 마시던 전통카페 기억 나? 너 머리랑 옷 스타일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받아 영어메뉴판 받았던 곳 야. 그...
    YES마니아 : 로얄 9****a 2023.05.07 작성 추천 0
  • 정영욱 arte(아르테) 2022년 10월
    리뷰 총점10.0
    영감의 원천을 묻는 누군가에게 나는 아름다운 사물이나 형상을 보고 그것보다 아름다웠던 사람을 떠올린다고 했다. 누가 보면 멍때리는 줄 아는 때에도 펜을 놓지 않고 그때를 떠올리며 머릿속으로 글을 적는다고. 그랬더니 "그럼, 그 사람이 작가님의 뮤즈인가요?" 묻는다. 나는 답한다. "아뇨, 그때 사랑인 줄 몰랐던 ...
    YES마니아 : 로얄 s*****3 2022.11.07 작성 추천 0
  • 아네테 쉐퍼 저 / 장혜경 북하우스 2013년 10월
    리뷰 총점10.0
    측면들을 알린다고 한다. 우리가 사물과의 관계를 갖기 시작하는건 유아기 때부터 라고 한다. 이때부터 시작해서 일생동안 지속된다고 한다.물건은 어린이와 십대들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한다고 한다.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사랑과 경험, 사물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하기를 거리지만, 여성들은 신테와 자아의 동일시가 더...
    1*******3 2013.10.23 작성 추천 0
  • 편집부 저 꿈꾸는달팽이 2013년 06월
    리뷰 총점10.0
    것 같아서 이에요. 그리고 아이에게 익숙한 우리집의 사물 이름도 익히고 따라 하면서 스티커도 붙여볼 수 있으니 사물을 폭넓게 알아가기에도 좋은 듯 한 책이랍니다. 책 내용이에요.^^ 각 장소마다 어울리는 사물을 붙일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몇 개의 사물이 나와 있고, 나머지는...
    d****l 2013.06.19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YES마니아 : 로얄 j******3 2012.06.06 작성 추천 0
  • 장현웅,장희엽 글,사진 나무수 2010년 01월
    리뷰 총점8.0
    그러고 있는 나를 보면 사람들이 하는 이 있었다. “너 참 연구대상이다.” 이랬던 내가 요즘에는 육아와 결혼 생활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너무 바쁘고 조금은 지쳐, 주위에 있는 것들에 눈길조차 줄 틈이 없어졌다. 아니면 눈이 부옇게 되고 마음에 군살이 박혀 버렸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런데 어느...
    k*********5 2010.07.08 작성 추천 2
  • 장현웅,장희엽 글,사진 나무수 2010년 01월
    리뷰 총점8.0
    함께속삭이는 60가지사물이 내게 을 건다. 학창시절,내 이름표가 붙여진사물함과열쇠로 잠궈두었던 책상 서랍을보는 듯 하다.정리되지 않은 책 가득했던 학용품과 온갖 잡동사니,아끼던 브로치, 일기장. 그것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린시절 넘어져 깨진...
    r*********s 2010.02.08 작성 추천 1
  • 김하늘 글 / 김동원,김종호 그림 산하 2001년 12월
    리뷰 총점9.0
    목도리가 되어서 세상을 바라본 사물이 되어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가끔 내가 사람이 아니고 다른 무엇으로 태어났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모든 사물들이 생각을 하고있다면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각각의 의견을 존중해 주어야하니까.. 어쩜 너무 시끄러운...
    a****3 2009.03.24 작성 추천 0
  • 서동윤 글,사진 / 신애숙 글쓰기지도 살림어린이 2008년 02월
    리뷰 총점10.0
    물건이 하는 을 들으려는 시도, 그리고, 그것들에게 을 걸어보려는 의식적인 글쓰기는 즐거움이다. 나 혼자 책에 펜으로 뭔가를 적어내는 행동이 아니라, 그 사물과 대화하는 또 하나의 행위인것이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사물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질수 있고, 또 그 속에서 나의 글쓰기가 늘어간다면... 이 또한...
    d*****1 2008.03.27 작성 추천 0
  • 편집부 삼성출판사(세트도서) 2000년 03월
    리뷰 총점8.0
    서점에서 너무도 예쁜 책을 보았어요. 아이가 있으니 자연스레 아이용품으로 시선이 가는군요. 그중에서도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 책을 골라주는 일이랍니다. 책을 낱권으로 자주 사는 편인데,이 책을 보고서는 맘에 꼭 들더군요. 집에 샀던 책들보다 크기가 작고,그림도 참 예뻐요. 표지도 폭신폭신한 걸로 싸여...
    b*******9 2001.11.27 작성 추천 0
  • 미셸 푸코 저 / 이규현 민음사 2012년 02월
    리뷰 총점8.0
    사고싶어서 삼.. 소장용의 느낌이 강한대.. 강한게 아니라 소장용이 될거같은데.. 미셸푸코의 성의역사를 읽고있는중인데 찌끔 읽고 이분의 사상적 섹시함에 광분하며 책들응 사고있다. 왜 그시간에 읽고있는 책 마저 읽지 딴짓을 하는지.. 금사빠에 컬렉터 기질이 문제다.. 성의역사를 언제 완독할수 있을지.. 그렇다면...
    YES마니아 : 로얄 h******n 2019.06.08 작성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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