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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의 상자(상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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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달라고 의뢰가들어온 소설일것이다. 상자속의 소녀" 그 이야기가 중간 중간 나온다. 소름이 오소소 돋는.. 하지만 왠지 범인과 연관이있을것만 같단생각이 든다. 1권에서는망량과 관련된 이야기들과, 망량의 상자를 들고 다니면서의식을 한다는종교단체에 관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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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계속 망량의 상자를 사려고 생각은 했는데... 이게 무려 상하 두권 짜리라 망설이다가 최근에 구매했다. 혹시 이 작품을 읽을 사람이라면 우부메의 여름부터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여하튼 망량의 상자는 같은 이름의 애니메이션도 제작, 방영 중인 듯 하다. 다만 나는 안봐서....... (교고쿠의 장광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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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이라는 이름의 악마의 속삭임과 마주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심리를 '상자'의 안팎으로 묘사해낸 게 바로 <망량의 상자>라는 작품이다. 오컬트에 무지하며 영능력자를 사칭하는 사기꾼들을 제대로 정의내리지 않는 것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는 교고쿠도나 여전히 우울하고 음침한 세키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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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의 상자'는 사람들이 끔찍한 결말이 있다고 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넘겼다~ 상상만큼은 아니였지만 꽤나 @#^%@$@ 한 소녀가 누군가에 의해 기찻길로 떠밀어지게 되고 겨우 목숨을 건지지만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유괴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토막난 팔과 다리들이 발견되는 엽기 살인이 일어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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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의 상자는 내용이 진행이 되면서 움직이는 인물들이 비밀로 간직을 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하여서 내포를 하고 있는 자신만의 생각과 함께 그러한 움직임이 무엇을 의미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가지는 중요한 부분이 바로 상자이고 그 안을 채워주는 내용물에 대하여서 무엇이 진실이고 어떠한 부분이 허상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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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상당히 유명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유명하다고 해서 모든 독자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새삼 깨달았습니다. 분명 명작임엔 틀림없지만 솔직히 저에게 있어서는 재미있게 읽었다긴 보다 다소 독서의 고통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일단 절반 정도의 분량은 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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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후의 파괴된 가족관을 나타냈다면, 망량의 상자는 사회상을 나타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흉흉해서 사람들은 돈에 집착을 하게 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종교에 의지하는 것을 보면 모두 심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뭔가를 채워 넣으려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전쟁 이후의 일본 사회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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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친 과학자를 상징하는 인물로 의사 미마사카가 등장한다. 거대한 의료상자처럼 생긴 불사기계를 만들어 인간의 생과 사의 경계를 뛰어넘으려는 광기어린 집념의 소유자다. 이와 같은 망량의 상자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또다른 인물이 바로 환상소설가 구보 슌코다. 구보는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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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람이 교고쿠 나츠히코이며, 또한 그의 작품인 망량의 상자는 또한 그러한 심리적인 장치가 너무나도 잘 사용된 작품이다. 전작인 우부메의 여름이 기본적인 사건의 과정과 범인을 찾아내기는 독자의 입장에 서 쉬웠던 것처럼 이 작품 망량의 상자에서도 전혀 연관이 없이, 하지만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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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읽기가 싫어졌다. 우부메의 여름하고 망량의 상자를 비교한다면 두개다 엄청나다 싶을 정도로 잘쓴것 같다. 그렇지만 순위를 매긴다면 둘다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그런지 순위를 못정하겠다. 그렇지만 표지는 어...정말 밤에 보니까 무서웠다. 그러면서 다 읽고 난 후에는 왠지 모르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 놔두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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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을 것이다. 망량의 상자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 나라의 일반인이 그냥 읽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단점이라기보다는 아쉬운 점으로, 작품성을 깎는 부분은 아니다. 이 작품은 분명 내가 지금까지 읽은 소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참고로, 원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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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한 신선한 구별기준 등등에 대한 교고쿠도의 만연체 설명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매우 신선했으며 그럴 듯했다. 작가는 정말이지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우부메의 여름'보다 '망량의 상자'가 훨씬 좋았다. '광골의 꿈'도 보고 싶어진다.. (책 자체에 대해 얘기하자면,, 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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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주인의 이야기를 멍하니 앉아서 듣고 있는 것 처럼. 소재도 결말도 그리고 사건 전체에 통해있는 논리도 철저하게 비일상적이고 비현실적이지만 작품을 읽어가면서 작가만의 세계에 동화되어 저도 모르게 수긍해버린다. 굳이 장르로 구분하자면 미스테리 소설이라고 두루뭉실하게 말할 수는 있겠지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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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의 상자. 상자는 경계이다. 상자는 공간에서 상자 안과 상자 밖을 구분짓는다. 그래서 상자는 경계이다. 상자의 뚜껑을 연다. 대체 상자 안은 어디고, 상자 밖은 어디가 되는 걸까? 뚜껑이 닫혀있던 시점의 상자가 갖는 그 부피만큼이 상자안이 되는 걸까? 그때 생기는 그 경계가 망량이다. 망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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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만져진다. 그들은 자신들의 망량을 상자속에 집어 넣어 자신의 꿈과 이상을 완성하려 했지만, 그것은 파괴적인 충동에 지나지 않았다. 상자는 완벽한 정합체처럼 보인다. 미마사카와 구보에게 상자는 단단하고 정교하며 무엇이든 채울 수 있는 안온한 공간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상자는 파괴적이고 공포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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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상황을 자신의 생각대로만 맞추다보니 진실과 더 거리가 멀어지는, 또는 모든 걸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전부를 판단하려하는 개개의 일면을 깨부수는 작업이 이 작품의 사건해결과정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독특한 소재에 재미있는, 여름에 강추할 책이다 ^^v 짜임새있게 잘 씌여진 소설이라는 생각이다.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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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신작『망량의 상자』가 출간되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으며 출간된 두 권의 책은 오랜 기다림의 지루함과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양 손에 직접 책을 쥐었을 때는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었다. 그만큼 전작『우부메의 여름』가 내가 새겨놓은 인상은 깊고,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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