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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展：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http://tkfile.yes24.com/upload2/perfblog/202408/20240824/20240824-50820.jpg)
리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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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나름 미술관이나 도서관들이 많이 세워졌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유럽의 많은 국가 중에서도 독일인들의 미술관 사랑에 대한 글을 담고 있다. 분데스리가로 잘 알려진 축구의 나라 독일, 하지만 한 해 방문객 수를 따져 보면 축구 경기보다 미술 전시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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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주요 도시에 있는 30여개의 미술관을 소개한 책입니다. 각 미술관마다 유명 작품이 무엇이 있는지와 미술 작품 화풍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되어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이곳저곳에 퍼져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만약 독일로 간다 했을 때, 그곳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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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 본행사 <위대한 독일 미술전>, 새로 지어진 독일 예술의 전당에서 히틀러의 개회사및 화려한 퍼레이드 1937년 7월 19일 : 부대행사 <퇴폐 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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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러시아의 영토인 칼리니그라드이고, 독일의 국민 미술가로 알려진 뒤러가 활동했던 시기에도 독일이라는 하나의 민족 국가의 개념이 없었으므로 칸트와 뒤러가 독일인, 곧 독일 국민이라는 자각이 크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독일이라는 하나의 민족 국가의 시작은 프로이센이 프랑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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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쩌면 그런 나에게 전체 미술사라는 크나큰 부담감이 아니라 독일이라는 한 나라의 미술가들의 작품에 대해서만 깊이를 보여주고 있어 적당한 부담으로 읽는데 안성마춤의 역할을 했다. " 독일인은 구름을 사랑하며, 선명하지 않고 생성하는 중이며 어렴풋하고 축축하며 가려진 모든 것을 사랑한다"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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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퇴폐미술'이라 낙인찍고, 그로 인해서 수많은 불이익과 생활고에 시달렸다 해도... 그 리고 결과적으로 성공과 부유함과는 동떨어진 인생을 살았다고 해도. 오늘날 남아있는 독일 과 사람들은 이제 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이 남긴 메시지를 경청하는 성숙함을 보인다. 그렇기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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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미술전이 그리 인기를 끌었는지 이해가 된다. 특별히 독일 미술가,라고 해서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나치즘으로 인해훌륭한 자국의 현대미술가들을 억압했으며 독일 현대미술의 발전도 더디게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책을 읽는동안에는 사실 독일의 미술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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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오른 것은 다른 예술에 비해 (물론 내가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한 탓도 크긴 하지만) 독일의 미술품들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느낌과 더불어 내가 그동안 보고 지나쳤음에도 그것이 독일 미술가의 작품인지 모르고 무심히 지나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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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천천히 작품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미술에 대한 책도 종종 읽는 편인데 '독일 미술가와 걷다' 는 제목 그대로 독일의 미술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나치가 집권하던 시기에 나치에 찍혀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미술가들이 중점적으로 들어가 있네요. 독일 출신 중 유명한 음악가들로는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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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함을 느낄수 있었다. 실용주의독일 디자인학교 쯤으로 생각했던 바우하우스의 시대적 아픔과 갈등도 예외는 아니었고, 덧붙여진 서양 미술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았는데 단지, 의사 처방전용이었다는 뒤러의 '누드 자화상'도 인상적이었고,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프리드리히의 '달을 바보는 두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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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과 관련된 책을 접해 보았지만 이번 책은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독일 미술가와 걷다』 '독일'. '미술가'. 그리고 이어진 부제목. 나치 시대 블랙리스트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이번엔 '나치 시대'. 과연 그 시대의, 그들의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하였습니다. '나치 시대'라하면 '억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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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답사가 목적이라면 추천할 만한 선택이다." 내가 촌스러워서 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지로를 보는 것 만으로도 베를린 뮤지엄 패스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인다. <베를린 젊은 예술가들의 천국>이란 책을 읽을때도, 당장 베를린으로 날아가고 싶어 혼났는데..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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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을 내려놓고 보자면 아름다운 미술품들만 보이고 그런 것들을 집착스럽게 소유하고 수집하고 복원하는 그들의 열정또한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독일 각 도시에 많은 미술관들이 있고 우리가 알고있는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고루 흩어져 있어 단지 독일에 미술관 탐방만 하기 위해 그곳을 가더라도 오랜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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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독일 미술관을 걷다 지은이 : 이현애 출판사 : 마로니에북스 "13개 도시 31개 미술관" 독일인들에게 수집취미가 이토록 열정적인 것이였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이러한 독일인들의 습성이 낳은 결과물, 201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략 6,200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독일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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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포함해 여러 볼 만한 곳을 제외시켰다.” (책「독일 미술관을 걷다」프롤로그 8쪽에서 발췌) 이 책에는 30곳이 조금 넘는 독일의 미술관이 소개되어 있다. 위의 표현처럼 상설 전시를 하는 국공립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성당, 교회, 수도원 등의 종교기관의 부속 미술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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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일 뿐이라는 생각과 함께 유럽의 유명 미술관 순례기를 읽을 때면 경탄과 함께 드는 씁쓸함은 이책에서도 예외가 아니였다. 그럼에도, 나에게 이 책에 실린독일의 미술관을 순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여느곳 보다도 먼저 함부르크의 함부르거 쿤스트할레에서 프리드리히의 '빙해'를 보고 싶다. 저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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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단어였달까. 뮤지엄과 같은 뜻인 독일의 무제움 중 31개의 미술관을 소개하는 [독일 미술관을 걷다]는 "수집"과 "휴식"을 주제로 하고 있어 구경하는 내내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듯 했다. 옛동독의 지역까지 포함하여 총 13개의 도시 미술관을 소개하는 [독일 미술관을 걷다]는 독일인 스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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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었다. 한눈에 독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확 느껴지는 이국적인 외모. <네페르티티>는 고대 이집트 말로 ‘미인이 왔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기원전 1340년경에 만들어진 조각이라는데 이집트 식민지 역사에 대한 저자의 짧은 이야기까지 읽고 보니 왠지 애처로워 보이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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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국공립 미술관을중심으로 독일 미술관을 소개합니다.13개 도시 31곳의 미술관이 독일 미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미술에 대한 애착과 독일 미술사를 경험하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독일을 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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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이다. 미술관 조차도 하나의 예술작품같은 미술관 소개와 그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의 사진이 눈을 즐겁게 했다. 또 작품소개뿐만 아니라 미술품 수집, 전시, 관리에 관련된 뒷이야기들도 담고 있어 친근하게 미술품에 다가갈 수 있게 배려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독일의 미술을 비롯해 독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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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보다 미술관이 더 예술작품 같은 곳이 산재한 독일 전역에 걸친 미술관 분데스리가를 관람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 마치 분데스리가 프렌차이즈처럼 독일 곳곳에 포진한 13개 도시, 31개 미술관 기행을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는 이 독일미술관 여행 책을 마다할 수는 없었다. 특히, 빛과 어두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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