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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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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강의> 오병남이 지은 책이다 서울대학교출판부에서 2017년 1월에 출간하였다 학부 때 미학을 전공하였는데, 석사를 준비하면서 어떤 학과를 가야할 지 고민이 많았다 미학과를 가자기엔 뭔가 마음의 소리가 아니라고 하기에, 고민하면서 다시 공부해 보자는 생각으로 <미학 강의>를 시켰다 원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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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는데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할지 몰라 헤매고 있을 때 알게된 책이 미학강의라는 책이었다. 비슷한 제목의 책이 있어 처음엔 헷갈려 다른 책을 구입할 뻔 했었다. 사실 관심은 있었지만 기본지식이 없는 나한테는 재밌어서 읽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을만할 책은 아니었지만 내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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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검정고양이의 산책 혹은 미학강의』이다. 이 소설은 솔직히 애매하다. 그 전에 읽었던 추리·미스터리 소설들은 어떤 살인(밀실살인도 좋다)이나 실종사건들 또는 짓궂은 장난을 누가 했느냐 하는 범인 찾기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이 소설은 굳이 범인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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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관계가 점점 드러난다 매사에 차갑고 냉정하고 타인에게 무관심한듯한 검정고양이도 그녀에게만은 예외인듯하고 그런데 그게 노골적은 아니고 보일듯말듯이랄까 ㅋㅋㅋㅋ 검정고양이 시리즈로 있는것같은데 우리나라에선 1권인 산책혹은 미학강의만 번역되서 아쉽다 연작시리즈로 계속해서 보고싶은데 ㅠㅠ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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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식히려고 집어든 책에서 미학 전공 서적의 냄새가 조금 난다. 그렇게까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난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라르메나 베르그송의 저작이 언급되는 추리 소설이라니. 지적인 허영심을 만족시키기에 딱 좋다. 첫 문단을 써놓고 보니 내가 지적인 허영이 가득한 허세꾼 같은 느낌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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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라는 단어가 들어간 게 아니였다.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읽는 중간 중간에 사전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간신히 참았다. 말들이 다소 어렵긴 했지만 전개가 빠른 편인데다 내용도 흥미진진해서 흐름을 끊고 싶지 않았다. 얼른 얼른 읽어서 끝이 어떻게 되나~ 궁금증이 더 컸다. 24살의 미학교수가 된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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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미학강의 모리 아키마로 지음 포레 제1회 애거서 크리스티 상 수상작. 탐정소설의 선조인 에드거 앨런 포의 텍스트와 일상의 수수께끼를 미학적 관점에서 교차 해석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여섯 편의 단편이 실린 모리 아키마로의 연작소설집이다. 물론, 표지를 봤을 때는 검은 양복을 입은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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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그렇다고 유미주의를 알기 쉽게 설명한 미학강의라 부를만한 소설도 아니다. 이 셋 다인 동시에 이 셋 중 어느 하나도 아니다. 재미를 통해 대중성과 탄탄한 내용으로전문성을 다담아내려는 시도로 보여다소 무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참신한 도전이고, 또 작가 스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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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인' 전개를 가지고 있다. 각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에 소재로 사용이 된 포의 단편소설에 대한 짧은 설명이 곁들여져 있기는 하지만, 포의 작품에 대해 전혀 문외한인 독자가 이 책을 집어든다면 이 책에서 등장하는 현란한 미학적인 해설에 그다지 큰 감흥을 받지 못하고 이 책을 내려 놓을 것이다. 그러나 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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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항상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진중권이 쓴 미학오딧세이란 것을 읽은 어떤 사람의 리뷰를 보니 미학이 무지하게 어려운 학문이라고 해서 일단 접근을 미학강의란 책에서 부터 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582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책을어렵게 구해읽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지식으로는 용어 자체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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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에 대해 수많은 철학자들의 관점과 저자 자신의 관점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책이 다소 두꺼워 좀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예술의 개념을 총체적으로 망라한다는 점에서 '미학강의'라는 제목이 좀 적당하지 않은 듯 하다. 또, 단지 재미로 읽기엔 내용이 그리 쉽게 읽어내려가지지 않는 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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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았다. 디자인을 전공했던 터라 미학과 관련한 책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국내에선 역시나 가장 유명한 미학가인 진중권의 책을 접할 기회가 잦았다. 미디어관련 책도 낸 그인 만큼 이 <현대미학 강의>에서는 벤야민, 데리다, 보드리야르 같은 유명한 현대 철학가들을 다룬다. 현대 미학의 흐름과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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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수업》은 미술관을 가지 않고 느껴보는 미학과 철학입니다. 쉽지 않은 두 사조를 깊게 파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작품 분석에 앞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곁들여 주어 쉼표가 되며, 일반인도 끌어들일 수 있는 매개가 됩니다. 사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미술을 많이 알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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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수업'이라는 예술 강의를 담았고, 그 강의에 경청했다. 잘 준비된 강의였다. 매 강의마다 빛나는 통찰이 있었다. 그의 높은 뜻이 나의 '영혼을 섬세하게 조율'해주는 책이었다. 덧붙이는 말. 이 책은 2011년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영혼의 조율'을 새롭게 가다듬고 수정하여 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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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美學 강의 46강? ? 이 책의 저자 문광훈은 충북대 독문학과 교수이다. 고려대 독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독문학)를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인문학과 김우창> 등 김우창론 5권이 있고, 독문학 쪽으로 <페르세우스의 방패>(페터 바이스론)와 <가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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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현대미학 강의』 현대미학을 알려면 근대미학의 특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근대미학은 근대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근대철학은 사유의 중심에 이성=주체를 내세운다. 주체와 대상을 나누는 근대인식론은 예술을 예술가=주체의 소산으로 보는 예술관을 낳는다. 예술가는 작품에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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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강의를 들었다. 책을 구입한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서양미술사 1" 이후로 신간이 안 나와서 아껴 읽고 있었다. 제목에 '1'이 붙어있으니 '2'가 나와야 할텐데 나오지 않아 기다려왔는데, 마침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서양미술사: 모더니즘 편" 예판에 들어가서 주문해둔다. 이미 2003년에 현대미학의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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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입니다. 미학은 예술사를 통해 철학적 고찰을 이끌어내는 학문이며 LEET,PSAT의 고난도 지문의 제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으로 배경지식을 쌓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헤겔의 미학강의1과 같이 읽으면 더 좋구요. 오병남 교수님의 역작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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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읽은 작품중 개인적으로 최악이다. 내가 감히 평하기엔 너무 난해하고 현학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작가가 자신의 지성을 자랑하려고 발악을 하는 것인지, 내가 나의 무지를 인정하기 싫은 건지 알수가 없다. 추리소설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해서 설마 내가 문장을 읽으면서 거듭거듭 반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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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가 밋밋하지만 재미있다. 제목에 미학강의가 있기에 설마 했는데 주인공은 진짜로 현학적인 지식을 쏟아낸다.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것이 일반 미스터리와 다르다. 탐정 역할을 하는 것은 별명인 검정고양이로만 불리는 24살 천재 교수다. 화자는 검정고양이의 조수 역할을 맡는 동시에 그와 묘한 로맨스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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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포의 소설에 관한 미학이라고 예기하다가.. 갑자기 세키마타가 죽고, 그가 학자인 아버지 행세를 햇다는 예기나 나오 다가 그 다음 무슨 다른 예기가 나오고... 전에 흑사관의 살인,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보다 난해한 그러나 뭔가 주절주절 어디서 나온 예기들을 늘어 놓앗던 그 것과 비슷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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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이론의 틀 안에서 수수께끼가 설명되며, 해당 미학이론은 각 장의 시작에 소개된 포의 작품과 연관지어 이해된다. 소개되는 지적 담론들은 전공자가 아닌 이상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개념들이라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제목에서 드러나는 바와 같이) 주인공과 산책하며 듣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맥락만 파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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