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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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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찬욱 감독에 대한 뽕이 마구 차올라서 박찬욱 감독의 에세이인 몽타주를 구매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책장에 쌓아놓는 맛이라지만 성격이 너무 급해서 그냥 당장 읽을 수 있도록 이북으로 구매했는데요. 원래 디지털 형태를 훨씬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물건으로 이 에세이를 읽었다면 더 맛깔났을 텐데 하는 후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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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여기저기에 기고했던 글을 모아둔 책. 인터뷰도 있고 잡지 같은 곳에 기고했던 글도 있고...끝에 조금씩 책을 엮는 과정에서 더해진 이야기를 덧붙여놓았네요.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비하인드를 듣는 것도 재밌었고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들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었어요오랜만에 영화들도 다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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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입니다. 책의 내용의 일부를 인터넷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그게 매우 재밌어서 구매했습니다. 안의 내용은 박찬욱 감독의 수필집? 일기장? 같습니다.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들을 엮어낸 책입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분량이 일정하지는 않고 정말 짧은 내용도 있어요. 일기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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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를 잃었다던 누군가의 말 답게 박찬욱 감독의 필력과 색채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던 수필집 이었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세련된 문체와 내용이며, 오히려 10년정도 시간이 지난 후 박찬욱 감독의 오늘날과 최근의 영화에 비추어 그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수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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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줄수 있는건 그래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찬욱의 팬이라면 더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다.(난 팬이 아니지만) 이 책은 본인의 영화와 좋아하는 B급영화들,사람,제작노트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올드보이도 다루고 박쥐도 언급되지만(제작예정이라고) 과거의 작품들인 JSA나복수는나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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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답다. 몽타주 : 원래 '조립하는 것'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영화는 촬영되는 것이 아니라 조립되는 것, 다시 말해서 원래 따로따로 촬영된 필름의 단편을 창조적으로 접합해서 현실과는 다른 영화적 시간과 영화적 공간을 만드는 영화의 장르적 특징을 나타내는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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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는 그 동안 그가 여기저기에 썼던 글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것이다. 한마디로 유쾌하고 감독의 재치가 기발하다. 나름 그의 소심함에 인간적으로 동감한다. 몽타주 (프 montage)【명사】 1. 따로따로 촬영된 화면을 효과적으로 떼어 붙여서, 화면 전체의 유기적인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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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기전에 읽는 책이다. 예전에 기고한 글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낸것이라 한다. 자기전에 보는 책이라 편안하고 짤막짤막하면서 유쾌한게 좋은데 딱 맞는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던 날, 생각보다 너무 재미 있어서 한두시간을 더 늦게 잔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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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슨 내용을 기대하기 보다는 일단 재미있어서 읽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것 같네요... 자신이 봤던 영화에 대해 진지한 논평을 하는 감독 책들은 이미 많으니...이렇게 짤막한 문단으로 이루어진 일기장같은 느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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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을 재밌고 통쾌하게 풀어내는 그의 유머와 글은 매우 뛰어나다. 책을 읽는 내내 박찬욱의 은밀한 일기장을 몰래 엿보는 듯한 느낌이다. 엿볼수 있음에 감사하다. 영화감독 박찬욱이 궁금해서 이 책을 구입하려는자들에게 확신한다. 들어올 땐 영화감독 박찬욱의 팬이지만 나갈 땐 영화감독 + 작가 박찬욱의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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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많으면 어쩌나 고민하며 샀는데 웬걸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복수 3부작부터 시작해서 그 전에 만들어진 공동경비구역JSA까지, 박찬욱 감독들의 비교적 초기작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이렇게 유머러스하신 분인 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네요. 읽다보면 저절로 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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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살았다. 같이 좋아하는 친구랑 박찬욱 덕질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지냈다. 영화를 보고, 각본집을 보고, 인터뷰를 보고... 이렇게 박찬욱 감독님의 생각이 담긴 책을 접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에 대한 내가 좋아하는 감독의 코멘터리라니. ㅎㅎ 박찬욱 감독님의 생각을 엿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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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의 모든 영화를 좋아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이다. 짧은 에피소드와 영화 비평글 등 박찬욱 감독님의 시선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복수 3부작에 대한 제작 과정??들 그리고, 인터뷰 같은 것도 나와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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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취향에 대하여. 박찬욱은 무엇을 좋아하는가? 몽타주와 오마주 세트. <헤어질 결심>을 보고 각본집을 구매하다가, 졸지에 <아가씨> 각본집, 그리고 몽타주와 오마주 세트까지 모두 구매하게 되었다. 박찬욱은 굉장히 색채가 뚜렷한 감독 중 하나여서, 이 감독이 좋아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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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세트, 소품, 의상, 촬영, 미술..." 박찬욱 감독의 멋진 화면이 어디서 왔는지 조금 눈치채게 만들어준 힌트이 책 덕에 새로운 말 2개를 알게 되었다. 우선, 오테르. 사전을 찾아보니 auteur : a filmmaker who has a personal style and keeps creative control over his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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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에도 다양성이 필요하듯 인간의 정신에도 다양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걸 그래서 보고 즐겼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관한 얘기만 나오는건 아니니 다행이다 보지 못한 작품들은 이렇게 소개되었으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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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는 2005년까지 개봉됐던 그의 작품들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끼니를 때우듯 꼬박꼬박, 비교적 성실하게 챙겨봐왔던 나로서는 퍽 흥미로운 독서경험이었다. 최신작 <박쥐>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의 호오가 확실히 갈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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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기에는 이사람의 시간이 모자른듯 한다. 영화하기에 바쁜데 이걸 뭐하러 쓰나라고 말하는듯 하다. 영화라는게 어떻게 한다기 보다는 일상적 일기에 가까운 글과 입아프게 인터뷰해서 좋은것만 추려서 이책을 만들었다. 그만큼 그가 했던 말을 신중하게 했던 것이기도 하거니와 글을 잘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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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어쩌면 박찬욱을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너무 간단하고 위트가 있어서 쉽게 쉽게 읽어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다. 오히려 그에게, 그의 영화에, 그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만 갈 것 같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개봉을 하면 영화를 봐 온 나 같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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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다...오방이 흥미롭게 바라본 대목은 역시 레드카펫을 밟으며 매우 자연스럽고도 여유있는 미소를 지으며 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었다...어쩜 양코들앞에서 기죽지 않는 여유를 보일 수 있을까...실은 매우 떨고 있지만 영화감독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동양인이 양코들앞에서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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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라는 책이 지난해 말 나왔다. '몽타주'는 컷과 컷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영화 장르의 핵심적 특성을 드러내는 용어이다. <박찬욱의 몽타주>에서는 그가 지금껏 써온 칼럼, 에세이, 셀프인터뷰, 제작일지, 그의 영화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모아 짜깁기했다. 사실 기대한 만큼의 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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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는 <...오마주>와 같이 출판된 책으로, 박찬욱 감독이 여기 저기 기고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오마주>가 영화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박찬욱식 영화 보기와 분석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몽타주>는 (역시 영화에 관한 이야기가 많지만) 그의 생각을 접할 수 있어 영화를 조금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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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는 감독 박찬욱이 주연까지 맡아 스스로를 전방위에 걸쳐 보여준다. 다양한 영화 장르(특히 B급 영화)에 관심을 갖고 있고, 흥행 감독의 역량을 보여주며, 상업성과 예술성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노는 박찬욱. 컬럼, 에세이, 셀프 인터뷰, 제작일지 등 영화 밖의 모습들을 다양하게 풀어내는 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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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감독. 난 그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려 한다거나, 너무 타협한 나머지 자기의 목소리를 잃은채 박찬욱 3글자를 희미하게 떠올릴수 있다거나의 정도가 된다면 아마 이 책을 사지도 않았을테고 JSA를 다시보고 실망을 하지 않아도 됬을테고 복수는 나의것의 잔상들이 나를 괴롭히지도 못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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