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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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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도 보고 법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니 일석이조겠구나 싶었다. 목차만 둘러보아도 알 수 있듯이 살다보면 고개를 갸웃뚱하게 만드는 순간들이 있는데 분야별로잘 정리돼있다. 뉴스를 보다보면 비슷한 행동이라도 판결이 제각각인 경우도 있고 법이라는 이상향이 실생활과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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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책을 냈었다기에 호기심에 사서 읽었다.근데 이게 의외로 정말 재밌더라.기자출신답게 글을 굉장히 간결하고 깔끔하게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내용도 물론 좋았다.그림을 주제로 한 그 시대 그리고 법 얘기를 아주 재밌게 써 내려갔다.법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 같다. 양지열 변호사.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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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는 변호사>는 제목에서처럼 법적인 측면에서 그림을 해석하고 또 이를 어떻게 나와 세상과 매칭을 시켜야 하는지 좋은 글귀와 그림들이 소개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지러운 현 시국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즐겁게 읽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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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은 임신부가 있는 가운데 그림을 아놀~ 무슨 부부의 초상이라고 알고 있다 읽었던 책들에서 이들 부부가 걸친 옷이며 장신구들이 부유한 지주층에 속하고 결혼식의 장면이라고 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가장 앞에 등장하는 에로스는 아마 아내 프시케가 자신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잠자는 자신의 얼굴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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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는 변호사 이 책은? 이 책은 제목과 내용이 다르다, 제목이 <그림 읽는 변호사>이니 그림을 읽는 변호사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변호사가 읽은 그림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실제 제목은 <변호사가 읽은 그림>이 되어야 하는데, 하여튼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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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서 법을 들여다 본다. 법에 생소했었는데, 명화와 함께 이야기하니까 흥미롭게 다가온다. 당시 유럽 사회의 법 문화, 처벌에서부터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적용되고 있는 현실적인 법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야가 그린 옷을 벗은 마야의 그림은 매우 외설적이다. 당시 여성은 남성과 똑같은 인간이 아니라, 남성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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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과 관련한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변호사 어벤저스예요. 이런 방식으로동물보호법 : 동물 보호의 기본 원칙, 동물 학대 등의 금지, 동물 보호 센터의 설치- 지정, 동물 실험의 원칙 등 관련 법을 그림과 함께하는 설명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법과 관련 용어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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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한다. 실제 법무 법인처럼 대표 변호사, 주니어 변호사, 수습 변호사, 사무장까지 다 있다. 하소연, 한대호, 이범, 유정의, 양미수, 권리아. 이름을 보면서 인물이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을지 어떤 일을 할지 유추해보는 것도 책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책은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지만, 하나의 사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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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림이 법률용어의 설명과 법적 근거에 대한 장황한 설명의 미끼에 불과했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프란시스코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를 이야기하면서 이게 1970년대 우리나라의 어떤 성냥갑에 인쇄되어 음란물 논란을 일으킨 사실을 지적한다. 1970년대 우리 법원은 명화집에 실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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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는 변호사>에서는 명화 속 이야기를 법적인 시각으로 해석합니다. 다양한 주제로 법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대표적인 판례를 접하고 나니 일반인과 판사의 시각차를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예술과 외설 주제에서는 70년대 성냥갑에 인쇄된 <옷을 벗은 마하>라는 누드화가 건전한 성풍속을 해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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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그림 읽는 변호사라는 책 제목처럼 글쓴이는 그림을 각 주제별로 묶고 이에 대해서 해설하면서 한편으로 이와 관련된 법원칙을 끌어내고 여기에 관련한 판결문을 인용하고 친절하게 각주를 달아준다. 그림과 법을 엮어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는 멀티플레이어의 기질이 엿보인다. 단순히 글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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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의 기본원리를 그림과 결부하여풀어나가고 있다. 친숙한 그림을 곁들이고 연결고리를 자세하게 이어서 누구든 법의 문턱을 쉬 넘게 이끈다. 앞서 언급한 괘씸죄에 대해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벨탑 신화를 그린 피터르 브뤼헬의 작품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괘씸죄는 범죄로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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