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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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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6.0
    노벨문학상 작가의 시집을 보게 되어서 뜻깊었고 시는 읽는 사람마다도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상황이 맞는다면 더 큰 공감으로 다가온다. 각자의 해석에 맞게 시를 읽는 재미가 있다. 다른 작품도 궁금하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접하면 좋을거같다
    YES마니아 : 로얄 w*******5 2024.07.07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만하다. <야생 붓꽃>에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 식물의, 인간의, 그리고 신의 목소리, 대체로 식물은 인간을 향해 말하고, 인간은 신을 향해 말하며, 신은 자기 자신에게 말한다. 이 세 종류의 화자-발화로 쓰인 시가 시집을 삼등분한다. 이 글의 목표는 일차적이고 기초적이다. 세 목소리를 정확히 구별하고, 각각의...
    t********9 2022.12.22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_<야생 붓꽃>은 글릭의 시적 실험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시집이다.시집은 꽃과 정원사-시인의 기도와 신이 함께 거주하는 정원의 세계다.아침저녁으로 나가서 꽃을 살피고 꽃과 대화하고 날씨를 보고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곳이지만 그 정원은 이상하게도 꿀벌이 없는 정원이다._[‘옮긴이의 말’에서]...
    이달의 사락 y******k 2022.12.1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야생 붓꽃.루이즈 글릭/저자.#시공사/출판사.@miracle_yu_sim @sigongsa_books#노벨문학상#퓰리처상."이 시집이 전하고 싶은 말 중에서들려오는 것은 인간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아니라 인간이 들어야만 하는말신형철 문화평로가가 말해준다.시라는 의미의 감성의 저울에 달면감성의 기울기가 얼마나 될까?우린 그 감성의...
    YES마니아 : 플래티넘 h****7 2022.12.10 작성 추천 1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역경에서 살아남는 것, 그것이 오롯이 색깔을 짙게 한다. 하지만 존은 다르게 생각한다, 존 생각으론, 만약 이것이 시가 아니라 진짜 정원이라면, 그렇다면 그 붉은 장미는 다른 어떤 걸 닮을 필요 없다고, 다른 꽃도, 그늘진 심장도 닮을 필요 없다고, (노래 SONG 중에서, p.43) 사람이든...
    z*******z 2022.12.01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꽃의 뜻을 이해하지 않고는 온전하게 '야생 붓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아니 '시'란 것이 원래 어려우니 더 그럴 수 있겠다. '야생 붓꽃'에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 식물, 인간, 신의 목소리... 정말 많은 생각을 거듭하게 만들었다. 식물은 인간을 향해 말하고, 인간은 신을 향해 말하며, 신은 자기 자신에게 말한다. "...
    YES마니아 : 로얄 j*******6 2022.12.01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붓꽃’이란 제목부터 단순성과 복합성이라는 이중적 느낌을 준다. 순수한 자연의 느낌을 노래한 것인지, 자연물을 빗대어 작자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 섞어 놓은 것인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독자로 하여금 이렇게 시집의 제목에서부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만든다는 점에서...
    p*********h 2022.11.2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루이즈 글릭의 대표 시집 3권이 한꺼번에 출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야생 붓꽃(The Wild Iris)’, 2014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신실하고 고결한 밤(Faithful and Virtuous Night)’, 한림원이 글릭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며 그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집이라고 언급한 ‘아베르노(Averno)’ 세 권이 번역돼 나왔다....
    k******4 2022.11.2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야생 붓꽃』은 『아베르노』와 함께 손꼽히는 대표작이기 때문이다. 위원회가 글릭만의 '시적 목소리((poetic voice)'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지만, 특히 이 시집은 '목소리'와 관련하여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하나의 답이 된 사례라고 할 만하다. 『야생 붓꽃』에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 식물의, 인간의, 그리고...
    이달의 사락 c*****0 2022.11.2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붓꽃 시집은 21세기 노벨문학상 첫 여성시인이라는 점에서 어떤 시집일까 더욱 궁금하더라구요 야생붓꽃 시집은 솔직히 쉽지 않아요 !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시를 잘 못느끼는걸까? 라는 생각을했는데 해설집이 들어있을정도로 약간 아리송한 면이 있는 시집이에요 해설집을 보면서 내가 이해를 못하는게...
    YES마니아 : 골드 c*********0 2022.11.2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8.0
    고통의 끝자락에 문이 하나 있었어'................p11 야생 붓꽃 루이즈 글릭은 어떤 개인적 상황 속에서 이런 문장을 썼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적용해 감정을 더듬어 보기 충분하다. '끔찍해, 어두운 대지에 파묻힌 의식으로 살아남는다는 건'................. p11 시라는 건, 참 묘하다. 그림은 시 같고 시는 그림 ...
    r********n 2022.11.29 작성 추천 1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말" 이라고 표현하셨네요 #착한양북카페 #야생붓꽃 #루이즈글릭 #시공사 #펍스테이션 #시집 #노벨문학상 저자 루이즈글릭은 2020년에 노벨문학상을 타셨네요 첫 시는 제목인 야생 붓꽃이네요 내 고통의 끝자락에 문이 하나 있었어 내 말 좀 끝까지 들어 봐: 그대가 죽음이라 부르는 걸 나 기억하고 있다고 머리 위,...
    y*****i 2022.11.28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이 『야생 붓꽃』(1992)으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받았고, 2020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예일대 영문학과 교수시라고. 2020년 노벨문학상은 미국의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에게 갔다. 2000년 이후 여성 시인으로서는 처음이다. 1909년에 <닐스의 모험>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최초 여성 작가...
    이달의 사락 q**5 2022.11.26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시집들이 머리를 쉬게 하는데요. 야생 붓꽃 시집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인 루이즈 글릭의 대표 시집이라서 혹시나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고 나서 정말 너무 좋은 시집이었어요.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읽다 보면 정말 시만이 갖고 있는 여백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좋은 시들은 읽는...
    i*****6 2022.11.26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문장이다.. 제목은 야생 붓꽃이다. 자연에서 꽃을 보면서.. 우리의 시인은 고통으로 몸부림 치는 인생을 써 내려간다.. 심지어 고통의 `끝자락`이다. (다시 말하지만 첫 문장이다) 고통이 짧았거나 그냥저냥 했다면 지나고 나서 보통은 단순히 고통이라고 쓸 것이지 끝자락이라고 쓰진 않을 것인바.. 이어지는 프레이즈다....
    h******1 2022.11.26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8.0
    평소엔 잘 보지 않던 시집을 찾을 때가 있어요. '야생 붓꽃'도 그런 의미에서 찾은 시집이에요. 루이즈 갈릭은 1993년 시집 《야생 붓꽃》으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여했어요. 2020년 그녀는 시집 《아베르노》로 노벨문학상도 받아요. 상을 받은 시집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95페이지의 비교적 얇은 시집이라 ...
    YES마니아 : 골드 r*****9 2022.11.25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야생 붓꽃 저자 루이즈 글릭 출판 시공사 발매 2022.11.07. 야생 붓꽃 시집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특히나 국내 시인이 아닌 외국 시인으로써는 더더욱 오랜만이었다. 그런데 노벨문학상 및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인, 그것도 여류 시인이라고 하니 더욱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루이즈 글릭이였다....
    l****y 2022.11.25 작성 추천 1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9.0
    하나이다. <야생 붓꽃>에는 이 책의 제목인 야생 붓꽃을 포함해서 광대수염꽃, 꽃양귀비, 데이지꽃 등 다양한 식물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한 군데 뿌리 박고 사는 식물들이, 그들만의 목소리로 부르짖기도 하고, 속삭이기도 한다. 울음 소리를 내는 동물도 아니고, 그저 햇빛만을 보고, 물을 먹을 뿐인, 한 자리에...
    d******m 2022.11.24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식물의 언어로 말을 하는 시인이다. 야생 붓꽃이 어떤 모습인지 찾아봤다. 보랏빛의 청초한 꽃은 시인을 닮았고 이 시를 닮았다. 서정시의 대가라 불리는 시인, 자연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담아내고 그것은 사람의 시선이 아니다. 자연의 시선이다. 내...
    이달의 사락 r******7 2022.11.22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8.0
    붓꽃은 시인에게 퓰리처상과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시 협회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야생 붓꽃은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작성한 시집이라고 한다. 정원에서 꽃이 피어나기까지의 시간을 일시적이면서 순환으로 영원과 끝을 다소 이해하기 모호한 독특한 문장 배열로 보여주고 있다. 내용 소개 나를 삭게 하는...
    b*****n 2022.11.22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아이리스라고도 함'이라 쓰여있는데 '아~~ 아이리스' 무릎이 탁 쳐지더라는! 미녀 아이리스와 로마 왕자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뒤로하고 기어코 아이리스의 사랑을 쟁취한 젊은 화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떠오르는 꽃이다. 2000년 이후 여성 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20년 노벨문학상이...
    y****2 2022.11.22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관심을 가져보았다. 어떤 시가 담겨 있는지 이 책 《야생 붓꽃》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루이즈 글릭은 미국의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1943년에 태어났으며, 2020년 노벨문학상, 2015년 국가 인문 훈장을 받았다. 2003년부터 다음해까지 미국 계관 시인이었다. 1993년 시집 《야생 붓꽃》으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이달의 사락 s*****a 2022.11.1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글릭이 받았는데, 1968년 [맏이]로 등단했고, [야생 붓꽃]은 1993년 발표한 6번째 시집이다. 총 54편의 비교적 짧은 시들이 실려있는데, 이름이 생소한 꽃들이 대부분이고, 아침기도, 저녁기도 등 같은 제목들의 시들이 많이 보인다. [야생 붓꽃]의 전체 시들의 공통점을 '목소리'인 것 같다. 야생 꽃들, 풀등, 나무들이...
    s******t 2022.11.19 작성 추천 0
  • 루이즈 글릭 저 / 정은귀 시공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야생 붓꽃이란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시집은 자연, 즉 '가드닝(정원 가꾸기)'을 소재로 한 시들의 모음집이다. 시집에는 시적화자가 총 3명이 등장하는데, 바로'신, 식물, 인간'이다. 그래서 특이하게도 전반적으로 식물은 인간에게, 인간은 신에게, 신은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흥미로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c*******4 2022.11.18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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