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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농담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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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한형조 작가님의 붓다의 치명적인 농당을 읽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 마음이 너무 어지러워 찾은 책입니다. 평소 불교를 종교로 믿지는 않고 철학으로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학문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일반인이 다가가기 어려윤 교리를 쉽게 풀어준 책을 만났습니다. 물론 일반 소설들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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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으십니다고 하였다. 그러자 이게 무슨 농담이냐고 한다.“전하,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이것은 그러나 농담이 아니고, 인간의 근본 진실을 보여주는 진담 중의 진담이다. 사람들은 대개 상대방에 대해 마하는 말이, 결국 ‘그 사람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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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가 팔정도와삼학의 전통이라기보다 화두법과 간화법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새롭게 다가온다. 위빠사나는 팔정도의 일곱번 째 항 정념을 현대적으로 수정 개발한 것이다. 정념은 내 몸의 안과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진행과정을 차갑게 주시하고 관찰하는 일이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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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의 이 말에 불교의 진리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책 제목이 <붓다의 치명적 농담>인 이유도 농담처럼들리는 말 속에 진리가 담겨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 한 잔, 밥 한 끼를 제대로 먹는 것에도 도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페이융의 <금강경 마음공부>를 읽은 김에 관련 있는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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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공”사상을 현대 물리학과 관련지어 설명한 책을 몇 년 전부터 탐을 내어 읽을 생각을 하였는데 그 전에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화엄경” 별기(別記)를 읽고 도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공”에 대한 무리한 신비주의적 접근을 경계한다. 공은 그저 공일뿐 일체의 과학적 접근은 불필요한 시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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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본시 고요하고 평등한 것, 우리는 법계의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고, 조각을 하며 장난치고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그 놀이에 너무 심각하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친구의 성을 빼앗기에 여념이 없던 아이들도, 해질 무렵 어머니가 부르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 모래성을 짓밟고, 저녁을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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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겠느냐고 권합니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은 한형조 교수가 불교서적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금강경이란 책을 선택하여 강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책을 출판할 때 제목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던데 이 책이야말로 제목을 치명적이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제목에 이끌려 구매했으니 저같은 독자도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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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치명적 농담]이다. 그러고 보니 [허접한 꽃들의 축제]는 '금강경 소(蔬)'였다. 소(蔬)가 경전의 언어를 충실히 따라가며 해설한 것이라면, 별기(別記)는 과감한 해석과 체계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초심자의 경우는 소(蔬)보다는 별기(別記)를 먼저 읽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먼저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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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은 석가모니와 제자 수부티의 대화를 엮은 불교의 뿌리가 되는 경전입니다. 32개의 글이 실린 짧은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 한형조 교수는 금강경을 가지고 진행한 총 53개의 강의를 통해 불교의 본질에 대해 가르져 주었습니다. 이 책은 강의내용을 엮었습니다. 앞부분 5개 강의 정도를 비롯, 곳곳에 저자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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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치명적 농담』은 『금강경』을 중심으로 불교의 맥락과 중심 아이디어에 일화를 곁들여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예컨대 만공스님의 음담패설 법문을 통해 진리를 곁에 두고도 깨닫지 못하는 중생의 어두운 눈을 일깨웁니다. 따라서 불교를 모르는 일반인들도 내용에 질리지 않고 쉽게 따라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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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무지가 있다는 생뚱맞고 그것을 제거해야 한다는 권유도 쓸데없다. 늙고 죽음의 개념도 없으니 그 늙고 죽음을 초월할 수도 없지 않은가. 생로병사가 도무지 없는 판에 붓다가 초월과 해방의 방법으로 가르친 네가지 성스런 진리 또한 뜬금없는 소리이다. 기억하라. 요컨대 깨달음이란 것도 농담이니, 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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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빨리 읽게 된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 : 사리자야, 우리는 사물과 세계를 두고, 태어난다거나 사라진다고 말할 수 없다. 그곳은 깨긋하가거나 더럽다는 인간적 흔적을 덧붙일 수도 없고 늘어난다거나 줄어든다는 세속적 득실도 운위할 수 없다. 자아의 개입이 근원적으로 차단된 곳이기에, 거기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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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을 읽기 위한 서문에 해당되는 책이다. 금강경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불교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불교 경전을 쉬운 오늘의 언어로 오늘의 독자들에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 산만다하는 생각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불교의 핵심을 쉽게 이야기하며 불교의 여러 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장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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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형조 교수.(서울대 철학과 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 책은 불교경전 금강경의 별기이다. 즉 경전 자구 자체에 얽매이지 않고 핵심을 전체적으로 파악해 해설한 매우 자유롭게 서설한 책이다. 이 책과 자매책으로 허접한 꽃들의 축제라는 제목으로 금강경 경전 자구 해설서(금강경 소)를 따로 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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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를 내세우고, 불교를 다룬 듯해도, 꼭 그렇지만은 않다. 불경과 같은 권위에 짓눌릴 일도 없다. 어려울 거라는 편견의 벽을 쌓을 필요도 없다. 한형조 샘(의 필력 혹은 농담)은 그 모든 것을 무력화시킨다. 재밌다. 불경이나 성경, 모두원래는 재밌고 유익한 것이었으리라. 그것을해석하고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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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선명히 자각할 때, 그때 너는 붓다와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세계'를 각자가 서로 다른의 자아를 가지고 그 자아의 중력에 의해 다르게 본다는 것입니다. 이를 저자는 '우리는 우리의 관심과 욕구, 주장, 그리고 지배와 권력의 의지를 통해, 주변을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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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했는데 붓다의 치명적 농담이라 제목은 감탄이 나올정도로 제대로 지었다. 이렇게 어렵고 신비스러운 경전을 저잣거리에 저자는판다. 깨달음은 없다 깨달음은 이미 여기에 있다라고 초심을 강조하는 말이면서도 평상심을 강조하는데 인문학적으로 불교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는 측면에서 읽을만한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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