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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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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총점8.0
    '빠빠라기"가 인디언 추장의 이야기라는 표지를 확인한 후로 이 책은 꼭 읽어야지~ 같는 숙제같은 책이었다. 빠빠라기는 사모아의 추장이 오랜 기간동안 유럽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그의 생각을 인디언들에게 알려주면서, 백인들이 하는 말을 믿지도 말고, 그들의 물건, 생각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YES마니아 : 로얄 k****6 2017.04.27 작성 추천 1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신발도 착용하지 않아야 건강에 이로운데 빠빠라기는 그 사실을 알려 주어도 듣지 않는다. 추장은 빠빠라기의 생활 모습을 지켜보고는 그들의 모습에 대하여는 지치고 피곤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보는 그들은 미개하고 무지하지 짝이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l*****1 2011.05.06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저 / 최시림 역 / 이성표 그림 정신세계사 2009년 12월
    리뷰 총점5.0
    이 책이 처음 나온 당시, 그러니까 1920년과 다시 출판된 1976년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나 보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개정판이 나오겠지. 한국에서의 가장 최신 버전은 2009년판이다. 솔직히 이 책이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글은 아니다. 저자는 남태평양 어느 섬의 원주민 추장이다. 그가 유럽을 둘러보고 쓴 문명...
    c**********y 2010.09.04 작성 추천 1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7.0
    야자수가 어떻게 새로운 열매를 맺겠는가? 야자수가 빠빠라기보다 훨씬 지혜롭다. p154 야자수나 산도 생각을 하지만 그렇게 요란스럽게 굴지 않는다. 야자수도 빠빠라기처럼 시끄럽고 요란스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만약 그렇게 했다면 아름다운 초록잎은 커녕 황금 열매는 매달리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
    n*****h 2010.07.29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빠빠라기였다. 참 재미있다. 왜? 빠빠라기 일까? 남태평양의 추장인 리히쇼어만이 유럽을 여행하고 그의 눈에 비춘 현대인들을 그들만의 용어로 써놓은 글이다. 처음 이책을 볼때 너무나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속옷이며 돈,등을 표현한 글 도롱이와거적, 둥근쇠붙이, 묵직한 종이등 읽으면서...
    n********6 2009.06.16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8.0
    볼만한 책인것 같다. 빠빠라기가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문명세계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이책의 저자는 남태평양 사모아제도의 폴리네시아의 추장이다. 과연 이 사람들은 우리를 어떠한 눈으로 보고 있는지 한 번 보도록 하자. 원주민들은 '하늘을 찢고 내려온 사람'이라고 '빠빠라기'라는 말로...
    h******2 2009.06.16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8.0
    인터넷을 검색부터 해보기시작하였다. 빠빠라기가 뭘까... * 빠빠라기란... 백인혹은 이방인을 말하지만 직역하면 하늘을 찢고 내려온자, 사모아에 제일 처음 찾아온 백인 선교사가 돛단배를 타고 나타났다. 원주민들은 멀리서 다가오는 돛단배를 보고 하늘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백인이 그곳을 통해...
    YES마니아 : 로얄 s*******7 2009.06.15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8.0
    '빠빠라기' 란 단어가 마치 새 이름처럼 느껴졌지만자세히 알고 보니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문명 세계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란 것을 알고는 호기심이 생겼다. 왜 그런 이름으로 부르는지, 그들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끝없이 과학과...
    p*******0 2009.06.15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보이며 살아가고 있는원주민들에게 빗대여 우리네 빠빠라기들은 '자연과 하나되기는 싫어~'라고 몸소 실천하며 거적을 휘감고 산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집 또한 서로 높이만을 자랑하며 한 없이 위로만 올라가며 주변의 이웃들과는 전혀 소통하지 않은채 돌궤짝에 들어가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
    s********4 2009.06.12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8.0
    현대인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문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전투를 한다. 살아가기 위해 직업도 가지고 정보도 얻고 돈도벌고 옷도 입어 꾸미고 가꾸고... 모두들 입에 '바쁘다 바뻐 '와 '빨리빨리'를 달고 산다. 이런 모든 일상의 일들이 진정코 나를 위하는 일인가? 나누지 못하고 내려 놓지 못하고 사는 나에게...
    s********0 2009.06.12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8.0
    "빠빠라기"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채 읽어 내려간 책이다. 남태평양 티아비아 섬의 사모아 사람으로 이 민족의 추장인 투이아비가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문명 세계와 문명인 즉 지금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보고 느끼며 관찰한 내용을 풀어 놓은 이야기이다. 문체가 매우 간결하며, 그 사람의 시각을 여과 없이...
    s******2 2009.06.11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9.0
    연설문을 읽다보니 빠빠라기란 문제점들은 상당히 많이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적어도 원주민의 눈에는 그리 보일것이다.이미 빠빠라기는 순수한 눈빛을 잃어버린지 오래인것 같은데 원주민들은 아직도 순수한 어린 아이와 같은 눈과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문명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유아틱한 면이...
    w*********4 2009.06.07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익으면 잎과 열매를 떨군다. 빠빠라기는 잎과 열매를 언제까지라도 붙들고 놓지 않으려고 소리친다. "이것은 모두 내거야. 아무도 내것에 손대지 말아야 해". 그러니 야자수가 어떻게 새로운 열매를 맺겠는가? 야자수가 빠빠라기보다 훨신 지혜롭다. 모든 나무는 겨울에 잎과 열매를 떨어지게 만든다....
    n******6 2009.06.07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빠빠라기>는 그 뜻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그냥 무작정 책 제목이 가져다 주는 이끌림이라고나 할까…예전부터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고 생각했던 책이었는데, 그동안 시간에 쫒겨 살면서 놓쳐버렸던 책 중의 한권이었답니다. ...
    b******n 2009.06.06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9.0
    뿐이다. 현대 문명의 폐해나 자연을 거스리는 빠빠라기들은 산에 올라도 정상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할수는 있지만 키작은 풀도 나무도 꽃도 불어오는 바람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추장이주장하고 있는 것을 잘 들어보면 일리가있다. 우리의 저 밑바닥에서는 육체를 죄악이라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0 2009.06.05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빠빠라기’(백인)들에 대한 생각들은 지금으로부터 백년 가까이 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추장은 서구문명이 들어오던 시기에 유럽을 직접 방문하고 돌아와 폴리네시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백인문명에 대해서 연설한다. 그의 연설들을 당시 사모아 섬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던 에리히 쇼이어만이...
    b****h 2009.06.03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10.0
    빠빠라기 』책이 생명력을 가지고 유지되었다는것은 그만한 읽을거리를 안고 있다는 이야기다. 문명사회에 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진솔된 삶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것 같다.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의 투이아비 추장이 유럽을 직접보고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에게 문명발달 패해를 경고하는 연설문...
    b******2 2009.05.29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저 / 유혜자 동서고금 2003년 10월
    리뷰 총점6.0
    감히 장담해보는 바입니다. 빠빠라기. 이 기록의 제목이기도 한 이 단어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혼돈에 빠졌던 단어이기도 한데요. 바로 문명사회에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 듯 하면서도 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자신들과 같은 ‘사람’이라 표현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참 애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n*****g 2007.09.16 작성 추천 0
  • 퍼시 캉프 저 / 용경식 끌레마 2008년 11월
    리뷰 총점10.0
    엠므 씨가 어느 날 재미있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된 것도 바로 이 누에고치 속에서였다. 바퀴벌레 수놈의 사회적 지위는 그놈이 분비하는 냄새에 따라 달라진다는 기사였다. 거기에는 또 학자들이, 이 수놈이 뿜어내는 냄새를 조작함으로써, 수놈들의 사회적 지위를 올라가게 하거나 내려가게 하고, 또 암놈에게 매력적으로...
    m******2 2008.11.01 작성 추천 4
  • 무라카미 류 저 / 양억관 화니북스 2004년 02월
    리뷰 총점9.0
    책 표지 글 - 무라카미 류 어디에나 있는 장소 그러나 어디에도 없는, 당신을 위한 소설 나는 이 책에서 선술집이나 공원, 편의점 등 일본의 어디에나 있는 장소를 무대로 하여, 시간을 응축하는 기법으로 해외 유학을 유일한 희망으로 삼는 사람들을 그리려 했다. 생각해보면, 폐색감이 짙어지기만 하는 일본...
    m******2 2008.10.31 작성 추천 0
  • 신미식 저,사진 끌레마 2008년 07월
    리뷰 총점10.0
    ◎ 설렘 좋은 책은 독자들에게 읽거나 보는즐거움을 줄뿐 아니라덤으로 설렘이라는 선물까지준다.설렘은 크게 두 종류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커다란 감흥과 눈물을 동반한 설렘 혹은 잔잔하지만 긴 여운을 주는 설렘. 이 책은 분명 커다란 감동을 주거나눈을 포식하게 하는...
    m******2 2008.08.02 작성 추천 1
  • 투이아비 저 / 최시림 역 / 이성표 그림 정신세계사 2009년 12월
    리뷰 총점9.0
    <빠빠라기>의 작가 소개에서 사모아의 투이아비가 선교학교를 다녔다는사실을 알았다. 투이아비 추장의 연설 내용이라는 것은 알겠는데이것이 투이아비 추장이 직접쓴 글일까(부족의 언어로? 빠빠라기의 언어로?) 아니면 투이아비 추장이 한 연설을 선교사 에리히 쇼이어만이 받아적고 손질한 글일까...
    c********k 2010.09.24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9.0
    온 사람, 빠빠라기'들이 전해준 복음과 문명.... 그곳의 추장 투이아비는 그들을 따라 유럽으로, 문명속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그가 느낀것은 경의와 찬탄보다는 우려와 환멸이었다....문명 안의 그들은 전혀 즐겁지 않았고 바보같았으며 비참했었다... '윗껍질'과 '아래 껍질'을 입고, 발을 작은 카누에...
    d*******1 2010.02.24 작성 추천 0
  • 투이아비 글 / 에리히 쇼이어만 편 / 유혜자 가교 2009년 05월
    리뷰 총점8.0
    빠빠라기 책을 읽고나니 제가 그동안 고민해왔던 것들이 거짓이 아니었고 모든 사실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우리 문명인은 너무 물질에 집착하는 바람에 본래 모습을 잃어버렸는 것을. 우리는 종교행사나 어버이의 날, 프로포즈할때 '사랑한다'라는 말을 쓰죠. 그러나 우리보다 미개하다는 원주민들은...
    YES마니아 : 로얄 d******8 2009.07.19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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