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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사람들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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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들’. 그래서 이렇게 읽는다. <행복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들> 제목만 읽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만…. 책장을 덮은 다음 이 문장을 읽으니, 마지막에 문장 부호 하나가 따라온다. <행복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들?>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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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보고 싶다. 하느님을 사랑한 35명의 성현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적 순례여행을 떠난 것 같다. 이제 강론시간에 이 분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더 귀를 쫑긋거리며 들을 것이다. 이냐시오 성인이 병중에 읽었던 성인전 <금빛 전설>이 그를 변화시켰듯이 <행복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들>의 성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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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사랑한 사람들을 저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십니다. 책에는 제가 들어 본 이름도 있습니다만 처음 알게 된 이름도 많이 나옵니다. 개중에는 성인 및 복자품에 오르지 않은 일반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인이든 아니든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모두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분만을 바랐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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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라면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라면을 사랑하고 있는 라면평론가 지영준 작가가 꼬들꼬늘한 면에 자신의 라면 사랑스프를 첨가해 쓴 찐라면 이야기이다. 면발 하나하나에 구수함이 배어 있듯 챕터 하나하나에 라면의 역사가 담겨 있어 라면을 먹을 때마다 그 의미를 떠오르게 한다. 이 책의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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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그녀와 함께하는 다른 사람들도 고결하게 하네. 그녀의 모든 행종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은총이 흘러 넘쳐서 진실로 사람들은 그녀 생각을 할 수가 없다네 지극한 사랑의 고통을 겪지 않고선. <새로운 인생> 중에서 이렇게 사랑의 노래가 가득하다가 어느 순간 '베아트리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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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 카쿠코 / 사라 크레이븐 저 2013년 02월연인 모집 광고로 알게 된 '런던의 쓸쓸한 외톨이' 샘 알렉산더를 드디어 대면하게 된, '사랑을 찾는 사람' 제이니 크레이그.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지만, 광고를 통해 느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사실 그녀는 연인 모집 광고에 글을올렸던 동생 '제이니'를 대신해 나간 로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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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저자는 해군을 지독하게 사랑한 군인이다. 저자는해군 생활을 하고 전역 이후에도 많은 선배와 후배로 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아오신분이시다.이 글의 저자와는평소 차 한잔 마시며, 해군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분이시다.젊은 시절 해군에 대한 열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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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 ?? ?? 음악을 사랑해서 선택한 길이지만현실적인 문제 또한 안고 가야 하는 현실,대한민국의 음대생 뿐만 아니라 음악을 하며 살아가는 많은사람이 평생동안 고민하는 주제들 뿐만 아니라 해결책도 같이 담아있는 책이라 좋았다.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들에게도현실적으로 음악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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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끈끈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꽃이 좋다던 냥이에게 몽이는 잊지않고 꽃 선물을 하는 것을 보고 내 코 끝까지 시큰해지기도 했다. 이런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하고 또 좋아하고 또 아닐 때는 얘기도 하고 또 아플 때는 서로가 서로의 곁에 있어주면서 지켜주는 이런 모습을 보니 내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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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술을 마시면 지나간 사람들이 떠오른다. 재회를 꿈꾸는 건 아니지만 그냥, 참 많이 사랑했구나 참 사랑받았구나 하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에 대한 그리움에 가까울 그런 슬픔과 미련들 이 책은 그런 슬픔과 미련 투성이다. 그래서 쉽게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한번씩 그냥 어떤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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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한 사람을, 그 시대의 예술을, 발레와 무용을 얼마나 사랑해야 이런 책을 만들 수 있을까요? 라는 궁금증이 든 만큼 을유문화사에도 비슷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독자를, 현대예술을 얼마나 사랑해야 이런 책을 번역 출간할 수 있을까요?추천사를 청탁하기도, 번역가를 섭외해 번역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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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서로가 서로를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완전히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 그렇게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또 사랑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전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등장한다. 아니 사랑이라고 생각되는 관계들이 등장한다. 스쳐가는 인연들 안에서 그들은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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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절대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허락하지 않는다. _66p. 이성에게 과잉 친절을 베푸는 행동이나 표현과 공감 능력, 연락, 술, 게임, 친구 문제는 고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타고난 성향에 가깝다. 더 이상 고쳐 쓰려고 생각하지 말고, 남이 고쳐놓은 사람을 만나라. 애초에 감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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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니체는 자신의 글을 '앞으로 두 세기 이후'의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라고 말한 바 있다. 그렇게 두 세기 후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니체의 말에 공감하고 있다. 니체의 아포리즘을 담은 <니체의 말>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니체를 다룬 저작 또한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신'이라는 절대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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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존을 가능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기본적인 상호 교환과는 다르지만 그 차이점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이책은 부모와 자녀관계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인에이블러와 의존자의 포괄적인 관계로 살펴보고 심리학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친 나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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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책으로 읽고 있으면서도 어디선가 음성지원이 되는듯한 엘사,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한스의 목소리, 영화 속 그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행동들이 묘사되어 있다보니 책을 보면서도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게 되고 겨울왕국 영화 속에 푹 빠져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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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익을 따르는 것이 아닌 환자들을 먼저 돌아보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당연한 듯하면서도 따르기 어려운 원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소개된 제 사람의 영웅들은 자신을 돌보기 보다 환자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애썼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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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해본 사람이건, 해보지 못 한 사람이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덕질도 사랑의 일종이다. 그것도 아주 진하고 진실된 사랑. 그렇지만 늘 덕질에게는 제약이 따르고, 차디찬 검토가 따른다. 우리는 왜 이렇게 사랑하는 것에 자기 검열을 하는 것일까. 책을 읽고 나니 그런 물음이 들었다. 또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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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글에 힘이 있다. 삶을 통해 체득되었을 것 같은 정치/관계에 대한 고민이 짧지만 울림있게 다가온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이 착한 대통령이 아니었을까? 작가가 겪은 2015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시점,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고민을 같이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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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무진장 쌓아놓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불러 모을 생각이다. 책이 만남의 무대이자 목적이 되고 책으로 환담하며 책이 만들어주는, 이 세상 것이 아닌 공간과 시간을 멋지게 공유하려 한다. 책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 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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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는 참 잘 읽혀요. 신경정신과의사선생님과 상담하는 느낌도 들면서 또 내 마음속 상처들도 살펴보게 되었어요. 소설처럼 읽어내려가는 건 금방이었는데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 고민~ 그러다가읽은지한 달 가까이 다 되어가네요. 배르벨 바르데츠키님은 독일에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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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다만 현실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좋은 책을 발견해 팔고 싶었던 서점 직원들, 좋은 책을 쓰고 싶었던 옛 드라마 작가, 좋은 책을 읽고 소개하고 싶었던 배우, 좋은 책을 추천하고 배달했던 노 서점주인까지 책을 사랑한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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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김규식, 안창호가 있다. 언더우드 부부의 돌봄을 통해 독립운동가로 성장한 사람들이다. 감리교여자신학교를 세운 애나 채핀, 소설 상록수의 실제 배경 인물인 최용신을 길러내다! 94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조선 여성들을 지식인으로 키워내며 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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