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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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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철순,석순자,장현유 공저 푸른행복 2011년 02월
    리뷰 총점8.0
    A4 용지만한 크기에 종이의 질도 그와 비슷한 재질이다. 즉, 일반적인 도감의 빳빳한 광택이 나는 재질이 아니란 말씀. 크기가 있다보니 휴대용은 아니고 서재에 앉아서 꼼꼼히 봐야 하는 도감이다. 글자도 일반 도감에 비해서 큰 편이고 행간도 넓어서 읽기가 편하다. 독버섯만을 따로 모아서 만든 도감은...
    j***z 2012.09.01 작성 추천 0
  • 고철순,석순자,장현유 공저 푸른행복 2011년 02월
    리뷰 총점10.0
    우리나라의 버섯들을 사진과 함께 잘 실어 놓은 것 같다. 버섯들의 사진이 많아서 비슷비슷했던 버섯들 구별이 잘 되어있다. 그리고 독버섯과 약용, 식용버섯을 구분하여 우리가 잘못알고 먹던 버섯들을 잘 알 수 있어서 독버섯 사고 예방에도 좋게 구성이 되어 있다. 버섯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한권쯤 가져도 될만한...
    k*****2 2011.03.09 작성 추천 0
  • 전문희 저 / 김선규 사진 웅진윙스 2007년 05월
    리뷰 총점9.0
    읽는게 왠지 부끄러워서요 우리 산야에서 얻을수 있는 자생식물을 통해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망라되어 있네요 물론 앞으로도 더 그 두께를 더해 가리라 예상합니다 글 본김에 어제는 집 주변의 탱자나무에서 한 됫박쯤 주워 씻어두었네요 금년 겨울엔 탱자차로 주변 친구들과 그 맛을 음미할 수...
    c******8 2007.10.08 작성 추천 0
  • 조민 참새책방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조민 정말 오랜만의 에세이다. 사회 생활하게 되면서부터 거의 에세이는 읽지 않았던 것 같다. 자기개발서 류의 에세이 정도가 전부였을까? 누군가의 삶과 생각을 읽어 나가면서 느낀, 오랜만의즐거움이었다. 잘 자랐고 지금의 모습이 대견하고 그리고 앞으로 잘 살아갈...
    e******s 2024.01.24 작성 추천 0
  • 이지성,정회일 다산북스 2011년 08월
    리뷰 총점6.0
    글은 소설 형식을 빌린 자기계발 서적이었다. 가상의 인물 홍대리를 설정하여 독서를 권장하고 왜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어떻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형식이 소설인 탓에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다. 아마도 편집자와 글쓴이의 고민의 결과인 듯 하다. 딱딱한 자기 계발 서적류와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를...
    e******s 2012.04.20 작성 추천 0
  • 이태석 생활성서사 2010년 10월
    리뷰 총점6.0
    읽는 동안 마음이 불편한 책이 있다. 내용이 혐오스러워서, 공감할 수 없어서, 견딜수 없는 슬픔을 자아내서 등등.. 이 책. 불편했다. 난, 나를 버리고 누군가를 희생할 마음이 없다. 그런 점에서, 이태석 신부. 존경 이상의 무엇을 우리는 표해야 한다. [울지마,톤즈.]라는...
    e******s 2011.12.27 작성 추천 2
  • 신영복 돌베개 1998년 08월
    리뷰 총점4.0
    유명하고 알려진 책을 혹명하게 될 때 괴롭다. 그러나 어찌할 것인가? 이책, 지루하다.. 진짜, 참고 읽어 보려 했다.. 정서적 몰입도도 낮고, 문체의 읽는 맛도 없다. 오로지, 민주화 운동을 하다, 공안사범으로 감옥에 갖혀 기약할 수 없는 날을 보낸 한 지식인의 목소리라는 그래서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e******s 2011.12.27 작성 추천 0
  • 알랭 드 보통 저 / 공경희 은행나무 2005년 11월
    리뷰 총점4.0
    한 1년 만인가? 행복책 모임때문에 샀다가, 미칠듯 재미없는 전개에 앞 부분 조금 있다가, 박아 뒀는데, 최근, 수면용으로 다시 꺼내 읽었는데, 이 지루함이란... 작가가 어떤 의도로 글을 썼고, 왜 그런 전개를 했는지, 그리고 그의 의도가 매우 의미깊다는 것을 이해하겠지만, 정서의 문제인지, 문체의 문제인지,...
    e******s 2011.12.13 작성 추천 0
  •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2011년 07월
    리뷰 총점4.0
    읽는 내내 불편하더니, 결론 또한 불편했다. 상아탑의 틀 안에 갖혀 추상적 결론을 내려버린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강준만 교수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인물중심주의라는 한국인적 성향을 버리고, 인물의 힘이 아닌 시스템의 힘으로 가자. 또한 참여에 대한 인식전환이...
    e******s 2011.12.08 작성 추천 0
  • 문재인 가교 2011년 06월
    리뷰 총점8.0
    난,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꼭, 떠오르는 시가 있다.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단 딸아이의 손을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주머니마다엔 기름묻은 책 하이덱거 럿셀...
    e******s 2011.12.0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사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으면서, 나의 사명과 핵심가치를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프랭클린 이라는 인물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인쇄업을 한 사람이 미국 독립 선언문 기초에 관여했다는 것이 신기한 일 정도였다. 그리고, 단순히 서구적 중심의 세계관에서 미국인의...
    e******s 2011.08.25 작성 추천 1
  • 조영아 한겨레출판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제목의 묘미가 남다르다. 푸르다와 이구아나의 결합은 묘한 인상을 남긴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희망의 이미지, 이구아나라는 낯설음. 저기 멀리 지중해의 푸른 빛의 해변의 싱그러움. 내게 제목은 그런 묘한 남다름으로 다가왔다. 난, 책을 읽으며, 작가는, 책 제목을 왜...
    e******s 2011.08.03 작성 추천 0
  • 루이스 캐럴 저 / 존 테니얼 그림 / 김경미 비룡소 2005년 05월
    리뷰 총점5.0
    책을 다 읽은 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인고의 결과였다.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다. '시크릿 가든'에서 소개된 후, 인구에 회자되고 있음에도, 어린시절, 만화로 보았던, 부분 부분 파편의 조각 외에는 나는 앨리스를 잘 모른다. 그래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읽었다. 그런데, 쩝,...
    e******s 2011.08.0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미안, 난 죽어도 아침형 인간에 대해서 긍정할 수 없어. 아침형 인간이 자연의 리듬이라고 말하지만, 이미 우리는 자연의 리듬과 상관없는 현실을 살고 있어. 그런 현대 사회의 우리에게 아침형 인간을 강요하는 것은 억지라고 생각해. 무슨 호모사피엔스로 돌아가라는 것도 아니고, 조선시대도 아니고. 더구나,...
    e******s 2010.10.12 작성 추천 0
  • 홍세화 한겨레출판 2009년 11월
    리뷰 총점10.0
    홍세화는 굉장히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궁극의 답은 인문학이고, 철학하는 인간이 답인 걸로 보인다. 철학하는 인간은, 나의 공공연한 주장이기도 했지만, 홍세화의 글을 읽으며 이론적으로 더욱 재무장하게 된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것이 되었을까? 대답은...
    e******s 2010.08.07 작성 추천 0
  • 존 사노 저 / 이재석 국일미디어 2006년 01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은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우리가 어떤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낀다면, 그것은 마음의 신호인 것이다. 즉, 내 마음의 긴장이(혹은 스트레스가) 육체를 통해서 나타난 결과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알면, 통증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TMS-긴장성근육통증후군이라고 명칭한다. ...
    e******s 2010.08.03 작성 추천 0
  • 홍세화 한겨레출판 2008년 05월
    리뷰 총점9.0
    책을 통독하는데, 참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책의 출판 연도를 보니 1999년이다. 그러니까, 10년을 책장에 있다가, 이제야 읽은 거다 . 아마, 책을 구입할 때, <빠리의 택시 운전사>이후 두번째 책이었고, 그래서 출간되자 마자 구입을 했으며, 읽으려고 했는데, 연애에 빠졌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래 저래...
    e******s 2010.08.01 작성 추천 0
  • 손석춘 우리교육 2010년 04월
    리뷰 총점9.0
    청소년 혹은 20대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민주주의의 색깔을 7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7가지로 나눈건 의도적이다. 7이라는 숫자가 주는 제목의 매력과 무지개라는 조합의 정서 탓이다. 글쓴이는 마지막에 그 사실을 밝히고 있다. 필자가 말하는 민주주의 7가지 색은 1, 민주주의는 인생이다. 2. 민주주의는...
    e******s 2010.08.01 작성 추천 0
  • 신경숙 문학동네 2010년 05월
    리뷰 총점6.0
    전화벨.. 언제부턴가 우리는 받아야 할 전화와 받지 않아도 되는 전화, 받고 싶은 전화와 받기 싫은 전화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발신자 표시.. 그러나, 휴대전화가 있기 전에는, 우리는 집의 전화벨이 울리면, 상대방이 누군지도 모르고 전화를 받았다. 벨이 울리는 것 자체가 받아야 하는 의무감으로...
    e******s 2010.07.27 작성 추천 0
  • 곽재구 열림원 2003년 04월
    리뷰 총점5.0
    <포구기행>을 읽었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행복책]에서 정한 책이었다. 난, 처음 들어본 제목이었는데, 나름 알려진 책이란다. 엠비씨의 느낌표의 선정도서이기도 하단다. 책을 다 읽고 나서-정확히는 대충 발췌독에 훑독이다-생각한 건 그냥 이름값과 출판사의 힘이 아닐까 싶었다. 책을 읽으며...
    e******s 2010.06.25 작성 추천 2
  • 김용철 사회평론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었다. 두께의 압박감으로 사실 구입해놓고 이걸 언제 읽나 고민했었다. 그리고 새벽, 잠자리에 들기전 조금씩 읽어 나갔다. 절반 이상은 정독을 하고, 후반부터는 발췌독을 했다. 역시 두께가 주는 압박감으로 인한 조급즘도 있었지만, 비리 천국 대한민국의 반복되는 이야기가...
    e******s 2010.04.29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7.0
    오늘 드됴 다 읽었다... 아..다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의 승리... 음... 키워드별로..진중권과 정재승이..자신의 생각을 칼럼 형태로 써 내려간 글이다. 약간 소 논문 형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난, 진중권의 글 보다는 정재승의 글이 더 맘에 들었다. 진중권의 글은 아무래도 미학자이다 보니 사회 비평의...
    e******s 2010.04.01 작성 추천 0
  • 김어준 저 / 현태준 일러스트 푸른숲 2008년 11월
    리뷰 총점10.0
    건투를 빈다>의 핵심을 '자존감'으로 잡아 보았다. 내가 키워드를 '자존감'으로 잡은 것에 대해 저자인 김어준도 맞다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건투를 빈다>의 일부는 내가 알고 있는 글이었다. 한겨레에 연재되었던 상담 내용중 일부도 글 속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그 글을 읽으며 그의...
    e******s 2010.03.02 작성 추천 0
  • 주제 사라마구 저 / 정영목 해냄 2022년 10월
    리뷰 총점8.0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게 된 건 영화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신문에 난 영화 평론 기사 때문이다. 그 기사는 영화의 줄거리를 대충 말하고 있었지만, 나에겐 영화의 줄거리가 모두 보였다. -한 사람이 도로 한 복판에서 눈이 멀었다. 그리고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눈이 먼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e******s 2008.11.29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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