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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문 2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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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 1> 오랜만에 책에 푹 빠져버렸다.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읽게만드는 작가의 능력이란... 2편이 빨리 배송오기만을 기다린다. 이 기대감에 별 평점을 높게 드렸는데.. 만약..기대만큼 2편이 안나온다면 실망이 클 것같다. 별 반개를 뺀것은 바로 그 불안함 때문.. 살인의 문인데..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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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고의 작품이범죄나 살인이 일어난 다음에 그 과정을 역추적하고 결국 범인을 알아내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은 그 순서를 완전 뒤집었다. 범죄는 맨 마지막에 일어난다. 이 책은 300페이지가 넘는 2권으로 이루어져 있어 분량이 상당한 편이다. 그런데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하달 수 있는 범죄 장면이 마지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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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특히 이번에 읽은 살인의 문 1, 2 는 그 특징이 살아있었다. 아마도 주인공이 나처럼 약간 애매하면서 맹한 구석이 있어서 항상 남들에게 이용당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일 수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의 친구?!인 구라모치가 어떻게 주인공을 구슬려서 이상한 일에 끌어들이고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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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 <살인의 문>도 그랬다. 살인이나 살의라는 개념을 제쳐두고 보면 재미있었다. 그걸 제쳐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자가 되느냐 못 되느냐, 그 둘 사이에 만일 경계선이 존재한다면 당시 내 마음은 그 경계선 주위를 맴돌고 있었을 것이다. <살인의 문2>, 2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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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인다. 이러한 면모가 책 표지에 나와있는 손과 발 그러고 머리가 밧줄에 묶여 매달려 이리저리 움직이는 꼭두가시된 주인공 다지마를 표상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라모치의 말의 밧줄에 묶여 이리저리 움직이다 살인의 문 앞에서게 된다지마. 과연다지마는 구라모치라는 이 밧줄을 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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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모든 것을 깨달은 순간 다지마는 살인의 문 경계에 서 있게 된다.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결국 구라모치와 함께하게 되는 다지마의 모습들을 보면 답답할 수밖에 없다. 결국 모든 것을 깨닫고 마지막 살인의 문턱을 넘나드는 다지마가 안타깝다. 처음부터 악연을 끊었다면 그의 삶은 결코 불행해지지 않았을텐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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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열등감. 그것은 가즈유키를 살인의 문으로 이끌도록 안내한다. 가즈유키의 분노와 살의는 그 문의 앞까지 다다르도록 인도한다. 가즈유키는 살인의 문을 넘어설 것인가? 그 경계선을 오가는 주인공의 처지가 아슬아슬, 위태롭기만 하다. <살인의 문>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정황이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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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면 무언가 필요하다"(2권, 23). <살인의 문>은 '미스터리의 제왕'이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내놓은 또 하나의 신작이지만, 미스터리 소설은 아닙니다. 독자의 허를 찌르는 반전이나 트릭에 숨은 추리 게임 같은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보다 <살인의 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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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들어와 버린 괴물의 심연이다. 그것을 버릴 방법은 죽이는 것 뿐이다. 하지만, 그럴 수 있을까..? 너무 깊은, 세월간 키워온 괴물의 마음이었다. 버려야만 한다. 지금도, 나를 노려보듯이. 하지만, 그럴 수 있을까? 설령, 지금 죽인다 한들 또다시 그 괴물이 내게 그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으란 법,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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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은 일본에서 2003년에 출간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는 15년만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제목 자체만 보고 주인공이 친구에게 조종되어 어떠한 죄의식도 없이 살인이 난무하는 살인자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정작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다. 주인공인 다지마 가즈유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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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 1,2》 살다보면 한번쯤은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혹은 그 만큼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 모두가 이를 실천에 옮기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이런 생각 하는 것 자체를 끔찍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그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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