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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지 못하는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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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현실적인 내용을 깔끔하게 전달하면서 수시로 논어얘기를 하였다. 논어가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진입장벽은 너무 높은 책이라 읽다 말고 제대로 끝내본 적이 없었다. 작가의 책이 논어를 다 다루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요즘 고민, 현실 고민에 맞춰서 논어를 언급하고 얘기를 풀어나가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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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은 나의 이립(而立)<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외모처럼 깔끔하고 딱 부러지는 매력적인 이지훈 변호사를 통해 '논어'에서 인생의 진리를 찾아본다."인생은 원래 빡세다는 것을 받아들이십시오!"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에 휩싸인 당신을 위한 책!"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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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난 오랫동안 티티보다 훨씬 크고, 더 많은 의자를 등에 지고 살고 있었던 것 같다.그것을 알아채지도 못한채로 말이다.티티가 의자를 내려놓은 것처럼 나도 의자를 한개씩 내려보려고한다.할머니의 말씀처럼 의자는 늘 같은 곳에 있으니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하면 의자를 내려놓는 게 더 쉬워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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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식물인간이 되었고 11년간 병원 침대에 누워 꼼짝도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 남편은 지쳤고 여동생은 차라리 언니가 죽기를 바란다. '나'는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삶은 죽음의 반대가 아니며, 죽음보다 못한 삶이 있다는 걸 확인한다. 내가 나로 살지 못하는 고통이 내가 나로 죽는 고통보다 더하다는 것을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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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웅 검사를 몰랐다. 근데 책 좀 읽는다는 친구가 그의 첫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제목을 보고도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아(책을 다 읽은 지금도 내전의 뜻을 잘 모르겠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그런데, 북바이북 서점에 갔다가 책꼬리(서점을 찾는 이들이 추천사를 적어 책에 끼워놓는 책갈피)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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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담당의사다. 많은 암환자들의 죽음을 보면서 저자는 의연함을 잃지 않음이 고통을 완화시키는 치료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삶을 더 고귀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내삶을 내껏처럼 살지 않는 우리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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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살지만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며 잠을 자지 못하는 K가 서로 방을 바꿔 휴식을 취하는 이야기다. 우리에게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달콤한 것인지를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K는 좀처럼 집에서 잠을 자지 못했다. 주택에 살다가 생계가 어려워지며 반지하에서 가족들과 살을 맞대고 복작거리며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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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김중혁 작가의 첫 소설집 펭귄 뉴스를 읽은 기억은 있는데 사실 내용을 기억하기는 힘들다. 활자들을 읽어내느라 그랬을 터였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제목만 남고 이야기들은 녹아내렸다. 이 이야기와 저 이야기가 이종교배를 하듯 한다. 생성되고 사멸된다. 그렇게 김중혁 작가의 이야기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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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라는 탈무드 이야기가 있다. 다윗 왕이 전쟁터에서 쫓기다 어느 동굴로 몸을 피했는데, 마침 거미가 동굴 입구에 거미줄을 치기 시작해 왕을 쫓던 자들이 거미줄이 쳐진 동굴에 사람이 숨어있을 거라 생각지 않았기에 목숨을 구하게 된다. 또 한 번은 다윗 왕이 적장의 칼을 훔치고자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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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30대이지만 40대가 주는 정신적 경제적 직업적 여유가 가끔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웬만한 상황에도 '허허' 여유롭게 웃어넘길 수 있으며, 하는 일에서도 노련미가 느껴지고, 그러기에 경제적인 보상도 적절히 받고 있는 그런 40대 말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약간 환타지스러운 느낌이 나긴 하군요;;;;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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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로서 오롯이 바로 설 수 있고, 나 자신을 잘 알아야지만 다른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다는 귀한 가르침을 준 책. 물론 시중에 그런 책들이야 많지만, 특히 이러한 가르침을 삶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배우자, 그리고 결혼 생활로 풀어냄으로써 좀 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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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이지훈(아는변호사) 작가님의 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하는데 뒤로 갈수록 중복 되는 내용이 많고 유투브 채널 광고 같기도 하고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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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라”고 말한다. 구독자 30만의 사랑을 받는 [아는 변호사] 이지훈은 이 책에서 매일 죽음을 생각했지만 고전에서 찾은 인생의 문장들 덕분에 스스로 우울증에서 벗어나 ‘이립’했다고 고백한다. 현재의 나와 내 상황이 별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가 당신의 주체적 삶을 되찾을 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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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류논어 !! “무슨일이든 일어 날 수 있는 것이 인생이디.!!인생살아가면서 수없이 치였던(막혔던) 부분에 대해 잘풀어놓아서 마음이 후련해지는군요.^^ 독자를 생각하며 정성스레 글쓰신게 느껴질정도로 내용도 알차고, 인생살아오면서 통틀어서 한권에 다 담으셨어요! 무릎 탁 치면서 ~아!!그때 그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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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변호사" 유튜브로 이미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저자 이지훈 변호사는 법무법인 제인의 대표 변호사이자, (주)휴유재의 대표이사 이다. 남들이 보기엔 아쉬운거 없이 다 가지고, 아무런 근심 걱정도 없을것만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결혼 생활은 애정도 신뢰도 없는 파탄 상태였고, 이혼 후 에도 극심한 우울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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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정은 있다.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와 일상이 곧 삶의 유일한 전부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이해한지는 오래지만, 그렇다고 지금만 살 수는 없다. 통계와 예측은 항상 현재와 현실의 얼마간을 미래 준비에 쓰도록 설득하고, 서글프게도 그 설득은 항상 먹힌다. 합리적인 판단이기도 하다. 저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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