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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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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했던 스승과 제자였고 그들의 삶, 특히 제자 황상의 삶을 바꾸어 놓은 만남이었다. 정약용의 유배 시절, 그를 찾아와 가르침을 부탁하는 제자들은 수 없이 많았다. 그러나 그의 가르침을진심으로 한결같이 섬긴 제자는 황상이 유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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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남아 다시한번 빌려봤어요. 그런데 책 전체가 전부다 곱씹어보고싶은 내용인거예요. 정말 배울게 많은 책입니다. 심지어 한자공부도 시켜주고요... 2023년은 다시 한번 꼼꼼히 읽어보려고해요. 제 삶에도 저런 스승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는데 책을 스승님으로 생각하며 틈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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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과 그의 제자 황상이란 인물이 주고 받은 편지로 펼쳐지는 책입니다 어떤 편지를 받았길래 15살 소년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것인지 어떠한 길로 이끌었고 어떤 조언을 주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산 정약용이란 인물은 익숙하면서 알기어려운 인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명세에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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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만남에 삶을 송두리째 뒤바꾼 운명을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와 결국에는 저런 사람이 있을까? 라는 물음을 그리고 나는 저럴 수 있을까? 라는 부끄러움을 다산 정약용과 제자 황상에 관한 ‘삶을 바꾼 만남’은 스승과 제자가 어쩌다 만나 어떤 식으로 관계를 갖게 되었는지에 관한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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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표적 학자 정약용. 그의 수많은 업적이 지금까지 회자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안타까운 일생과 더불어 그의 제자 황상, 정약용의 두 아들, 그리고 그들의 친구 추사 김정희, 초의선사등 다산을 정점으로 당대 최고 명류들의 인연이 종횡으로 그물망처럼 얽히는 광경이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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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생이라는 삶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또 잊혀지기도 하고 가슴에 묻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만남들 중에 내 인생에 큰 획을 그을 만한 큰 만남들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그 동안의 내 삶을 뒤돌아보고 반추해본다. 좋은 만남을 얻고자 한다면 그 만큼 나의 그릇이 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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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꾼 만남 사실 이 책은 제목부터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삶을 바꾼 만남, 띠지에 적힌 문구 "어떤 만남은 운명이다!" 까지..! 정약용과 그의 제자 황상과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을 이 제목과 이 문구에 안넘어갈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나 또한 그래서 집어들게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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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였다.) 평생토록 그리운 만남, 그렇게 삶을 바꾸는 만남이란 어떤 것일까? 서로의 발전을 고무하는 배움이있는 만남이고, 풍류가 있는 만남이어야 할 것 같다. 더한다면, 나를 나로서인정해주고, 너를 너로서 대할 수 있는 만남이어야 하지 않을까. 새삼만남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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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삶을 살아나간다. 유인의 삶을 살기에 딱 좋을만한 곳을 찾아 척박한 땅을 개간하며 모든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니 말이다. 가르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배우는 것도 족히 두배, 세배 어쩜 그보다 더 많이 힘들다.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해도 배우는 이가 따라와주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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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유인으로서의 삶을 끝없이 이어나간다. 욕심없이 농사짓고, 한 칸짜리 방을 지어, 책을 읽고 끝없이 시를 짓는 생활이라니... 그가 부렸던 가장 큰 욕심은 추사로부터 시적 역량을 인정받는 것. 정약용의 아들들인 학연, 학유에 이어 추사, 그의 동생까지 점차 그의 시를 인정해주고 추천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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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살면서 자연을 노래하고 스승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길을 결정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오늘날 사라져가는 우리 교육의 현실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최근에 발생되는 중학생 자살사건과 같은 일들을 생각하면 스승의 역활이 제자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면서도 현실은 이를 외면한다. 발달된 인터넷과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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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흡입력있게 이야기를 끌어간다. 남자 주인공 윌의 심리 변화가 좀 더 세심하게 묘사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내가그냥하루하루 살아가는 내 삶에대해 결국 안락사를 택하는 윌의 선택은 역설적으로 그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그냥 일상에 지쳐 기운 빠지는 하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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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기억되는 아름다운 삶을 살다. 13장_이강 -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다. 14장_유기 - 기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미소 짓는다. 15장_순자 - 처음과 끝을 한마음으로 성웅이 되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5명의 위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이순신장군이 멘토로 삼을 만큼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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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속에서 삶이 급선회되기도 한다. 좋은 스승을 만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거나, 힘들고 고된 삶 속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나 다시 일어날 힘을 얻거나, 어떤 상황에 감동을 받아 전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꾸려나갈 수도 있다. 이런 소중한 만남도 어쩌면 타이밍이다. 마음과 상황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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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로 전달되고 습관으로 전이된다. 습관은 하루의 삶을 바꾸고 1주일, 한 달, 그리고 수년간의 삶의 방향을 변화시켜 결국에는 스승과 같은 모습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 3. 신뢰- 솔선수범한 스승의 교육은 제자에게 신뢰를 남긴다. 만약 말과 행동의 표리부동을 보았다면 제자 황상은 스승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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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런 사람을 만나 짧지 않은 시간동안 삶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의미를 가지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런 관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책이 바로 정민 교수의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이야기를 담은 ‘삶을 바꾼 만남’이다. 때를 놓치고 만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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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나의 삶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 만남이 삶 자체를 바꾸기는, 혹은 바꾸었다는 것을 느끼기는 드물다. 책을 고르면서, 읽으면서, 그리고 다 읽고는 내 삶을 바꾼 만남들이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았다. 물론 적지 않은 만남이 내 삶에 영향을 주었고, 결정적으로 바꾼 만남도 없지 않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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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황상과 정학연이 만난 것은 서른해 전인데 다시 만났을 때 어색하지 않다니. 그런 만남 부럽더군요. 편지를 주고받는 모습도. 황상이 서울에 몇번 올라와서 정학연, 김정희 형제와 만났습니다. 그렇게 먼 길을 다닌 걸 보면 다른 사람보다 황상이 건강했나봅니다. 한사람 한사람 세상을 떠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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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은 조개 속 진주 같은 제자. 황상. 이 책은 두 사람의 길고 긴 만남 속에서 주고 받은 시와시 속의 삶, 삶 속의 시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들이 가까이 있던 17년이라는 다산의 유배 기간,해배이후 다산이 운명을 달리할 때까지 끊어질 듯 이어지고 아슬아슬하게 스승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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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과의 만남으로 인함이다.이토록귀한 만남을 복원한 정민 교수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스승에 대해 생각했고, 스승으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했다.평생 가슴에 품을 한 문장을 나는 누구에게 줄 수 있는가? 주었는가? 182년 전 맺은 두 사람의 사제의 인연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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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바로 그의 제자 황상이다. 이 책은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만남을 전반부에서, 정약용 사후 그 자식들과 친분을 맺고 지내며 시 쓰기에 매진한 황상을 후반부에서 다루고 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김영사 (2006)>에서 보면 다산은 다양한 분야, 엄청난 양의 저서를 많은 제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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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였지만, 과거에는 뜻이 없었고, 유인(幽人)의 삶을 소망했다. 1803년 바닷가 노전리에 사는 백성이칼로 제 남근을 잘라버린 참혹한사건이 있었다.황상은 전후 사정을 듣고는 분을 못 참고 이 일을 시로 노래했다. 제목이 '애절양'(哀絶陽 : 남근 자른 일을 슬퍼하다)이다. 다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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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운명이라고 하였다. 두 사람의 시간과 장소가 합치되는 기적이 발생할 때 비로소 만남은 가능하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세상의 말은 그렇기에 나름 일리가 있다. 같은 시대를 살다감에도 만나지 못하는 이들이 있고 같은 장소에 존재함에도 알고 지내지 못하는 이들이 참으로 많다. 실학의 대가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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