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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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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6.0
    내게는 생소한 도시 인도. 인도의 칼림퐁의 초오유에서 은퇴한 판사인 자신의 외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사이. 사이는 힌두어 밖에 모르며 아들 비주를 미국에 보내놓고 아들이 성공해서 오리라 생각하며 사는 요리사와 판사의 개인 무트와 멀리 칸젠중카 봉우리가 바라보이는 곳에 살고 있다. 사이는 자신의 수학...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0.03.15 작성 추천 1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상실의 상속. 제목만으로도 슬퍼지는 이 소설은 2006년 38회 부커상 수상작이다. 부커상은, 영어로 쓰여진 문학이라면, 배경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수상하는 편이라 다양한 시선과 복잡한 배경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매력적이다. 상실의 상속 역시, 인도인이 쓴 소설이니까. 이...
    i******n 2009.03.0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작가의 뛰어난 역량이 그런 문화적인 차이를 잘 표현해 내어서 몰랐던 문화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상실의 상속이라는 내용을 통해서 그 동안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혹은 한번 생각해 보고 자세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간...
    n*******9 2009.01.0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열등감을 얻었다. 상실의 유산이 대물려 상속되고 있는 나라에서 살면서 서양의 경제적,문화적 힘에 정복된 수백년의 세월을 보여준다. 인도 사회가 안고 있는 '상실'을 그려낸 키란 데사이의 작품세계는 인도 사회 내에서 서구화된 인도인, 계급 사회를 체념하거나 부정하려는 인도인, 희망이 없는 인도를 떠나려는 인도인...
    k****0 2008.12.25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이렇게두세권을 합친듯한 한권짜리 장편소설은처음이다. 인도의 여류소설가가 쓴 민족주의적 성격이 강한 글이라 무척 호기심이생겨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막상 이 책을 받고나서는 이렇게 두꺼운 책을 2주만에 과연 읽어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여느 문학상이 그러하듯 부커상을 받았다는 이...
    y*****5 2008.12.23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있다. 다양한 인도인들의 모습에서 상실의 유산이 상속되고 있는 것의 비극을 실감나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다소 유머러스한 문체도 인상적이다. 칼림퐁의 집 초오유에는 은퇴한 판사인 제무바이와 힌두어 밖에 할 줄 모르는 요리사, 애견 무트와 지안이 생활하고 있는데, 어느 날 판사의 외손녀인 사이가 고아가 되어 찾아...
    y*****1 2008.12.23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마지막으로, 이 책은 ‘상실의 상속’ 이지만, 주인공들이 얻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가족애’이다. 판사는 사이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이’라 생각한다. 요리사와 비주는 서로를 너무나 그리워했는데 같이 지내게 되었다. 비록 찢어지게 가난할지라도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은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니까!
    n*****e 2008.12.22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상실의 상속”은 상당히 많은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현재와 과거의 삶속에서 상실한 그 모든 것들.. 문화적인 상실과 개인적인 가치의 상실, 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한 상실... 인도가 상실했던 그 어떤것들이 대를 이어서, 세월을 넘어서 상속된다는 그 사실을 우리는 무시할 수가 없을것입니다. 그것은 인도가 아닌 우리...
    m****s 2008.12.19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책이라, 나에게는 더욱 낯설었던 상실의 상속. 책 두께의 압박, 책이 두꺼워질 수록 책을 읽어나감의 공포를 경험했다고나 할까... 이건 책 때문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처해진 현실때문일지도... 살아가는 일의 공포를 다룬 화제작, 상실의 상속이다. 추운 겨울, 밖에서 어떤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엉엉엉,...
    e********2 2008.12.19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인간답게 표현해보자. 상실의 상속. 나는 이 제목을 보았을 때 꽤나 멋부렸군. 뭐 그런 생각을 했었다. 상실의 상속? 뭔 말이야.그런 식이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어떤 책들은 책을 덮고 나면 기가 막히게 잘 지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책의...
    b******k 2008.12.17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상실의 시대'에 걸맞는 무엇을 기대했는지 모른다. 상실? 상속? 어떤 상관관계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말하는 상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상실상속되는 것일까? 끊임없이 질문을 하였다. 인도의 이야기다. 인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미국에서 살고...
    d******3 2008.12.16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자유마저 상실한 사람들... 그들의 상실감을 함께 느끼며 기차 안에서 그만 훌쩍훌쩍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평소에 외국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이미지가 어떨 것인가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세상이 인도인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묘사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서 왜 '내 일'인 듯 그렇게 마음이 아팠는지... (혹시,...
    j******o 2008.12.16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기대감이 생겨났다. 상실의 상속은 인도사회의 이야기이다. 인도는 아직도 계급제도가 존재하는 곳이기에 개개인의 삶의 질의 차이가 현저하게 드러난다. 때론 그것을 피해 더 넓은 곳으로 떠나는 이들도 생겨난다. 그로 인해 느끼는 각자의 상실감의 모습들. 이 책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t****7 2008.12.1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무엇인 것 같다. 잃어버린다의 의미 '나'를 잃어가며그저 세상의 흐름속에 하루 하루 버겁게 살아가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 .. 가지기 위해 발버둥 칠수록 가질 수 없는 현실이 더 큰 그 현실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것은 지금 상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실의 상속'이라는 그 무거운 제목 앞에서 많은 것을...
    d****h 2008.12.1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상실의 상속 키란 데사이 상실의 상속.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제목이 책의 내용을 잘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버지의 상실은 자녀들의 세대에서도 나타난다. 이처럼 무서운 말은 없는 듯하다. 내가 못사니까 내 자식은 잘 되어야 하고, 내가 못 배웠으니까 내 자식은 잘 배워야 하고 이게 우리네 부모들의 마음이...
    s******3 2008.12.1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3 세계의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좌절과 상실의 되물림을 작가는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늙은 판사의 행동이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가족을 등지고 영국으로 떠났지만, 그들의 인종차별로 인해 극심한 굴욕감을 느끼고, 인도로 공무원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7******e 2008.12.1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9.0
    내가 물려받은 상속재산이다." 키란 데사이의주장처럼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환경과 문화는상속의결과이다. 부분적으로는'상실의 상속'이기도 하고, 다른 면에서는아닐 수도 있다.분명한 것은작지만희망을 보았다는 사실일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속에...
    m******n 2008.12.10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상실의 상속'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본 인도의 모습과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지금의 인도의 모습의 차이가 너무나 심해서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 적응하기 힘이들었다. 물론 시대적 배경과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상태이긴하나 막상 내가 피부로 체험하지 못했고 보지 못했던 다른나라이기에 그 차이가 심하게 와닫았는지도...
    h******a 2008.12.10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10.0
    상실'과 '상속'이란 주제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사실 걱정이 되고 있었다. 상실에 대한 긴 이야기를 접하고 나면 내 마음 또한 상실감 속에 허덕이게 되진 않을까. 여하튼 약간의 걱정과 우려와 부커상 수상작이란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인도, 그저 '언젠가는 한번 제대로...
    l*******n 2008.12.06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잃으며 상실을 경험한다. 내가 살고 있는 기반이 뿌리채 흔들릴 때 가장 큰 상실을 경험하겠지만 이것이 운명이라고 그냥 주저앉아 버릴 것인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공포를느끼며 타인의 상실감조차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키란 데사이가 들려주는 "상실의 상속"을 통해 나는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한 미련을 던져...
    y*****6 2008.12.0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상실의 상속'이라는 낯설게 느껴지는 제목이 궁금해 원제가 뭘까 찾아봤는데 그저 상실의 상속The inheritance of loss일뿐이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느낀 그대로를 풀어놓을 수밖에 없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상실'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글의 시작은 히말라야 산중의 도시 칼림퐁, 칸첸중가 봉우리가 보이는 집 초오유에...
    r***2 2008.12.04 작성 추천 0
  • 키란 데사이 저 / 김석희 이레 2008년 10월
    리뷰 총점8.0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중에 주인공 복수와 그 아버지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소매치기로 방황하던 복수가 스턴트맨을 한다고말하자 스턴트맨이 뭔지 모르는 아버지는 복수의 가방에서 영어로 된 책을 발견하고 이렇게 말한다. "뭔진 모르지만 좋은건가부다. 영어루 된 일이니까...." 요즘...
    h*******8 2008.12.0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4.0
    들게 하던. 그래,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상실을 겪을 수밖엔 없다. 거기에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비하면서 살아간다는 것도 우스운 것이고 말이다. 그저 그런 일이 닥쳤을때 잘 이해하고 넘어가길 바라는 수 밖엔 없는 것인지도...저저가 착한 사람이라는 것도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가득이라는 것도 알겠는데, 그...
    a*******0 2014.06.18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그 충격과 슬픔, 상실의 크기에 대해선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또래의 친구들보다는 조금 다른 환경에 일찍 그런 상실을 느껴야 했던 저자의 슬픔이 더 크게 다가온다. 늦은 나이에 만나 아빠는 그녀의 할아버지 나이 뻘 되는 사람이었고 두 분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일찍이 투병생활을 이어가며 점점...
    r*********6 2014.02.04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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