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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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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파 저 / 유중하,백승도,이보경 등역 푸른숲 1999년 10월
    리뷰 총점10.0
    위한 기본조건들은 서양의 미학뿐만 아니라 중국의 미학에도 부합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즉, 기왕의 미학이 정립된 마당에 중국의 미학이 갖는 특수성도 인정되어야 한다는 재밌는 발상인 것 같다. 결론적으로 중국, 나아가 동양의 미학을 인정할 수 있을까. 독자의 관점에 따라 수용의 폭은 다를 것...
    s*****w 2021.05.02 작성 추천 1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6.0
    서적들을 찾아보다 발견한 책이다. 동양이나 서양 한분야만으로 다뤄지는 책들은 많지만 동서양을 같이 다뤄주는 책은 많지 않았는데 동서양을 같이 다뤄주고 비교해주어 더 관심을 끌었다. 먼저 동서양의 사실적 표현 발달과정을 다루었고,다음으로 서양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눈과 동양의 사의 관념적인 눈을 다뤄 동...
    l****3 2019.04.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언뜻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을 비극이라는 색안경을 쓰고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원시적 생활환경 속에서 인간의 생활은 즐거움이라기보다 괴로움이 많고, 가난한 사람에게 삶은 즐거움보다 괴로움이 더 가득 차 있다. 원시적 생활환경 속에서 또는 가난한 처지에서 인간은 최저의 생존을...
    s*******i 2018.07.12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여행을 다녀와 사진을 정리하다 다시 동양화와 서양화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싶어졌고 얼마 전 본 최진기 강사님의 한국화에 대한 강의도 인상적이었던지라 책을 다시 살펴보기로 했어요. 한국화나 동양화가 서양화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즐기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s********7 2016.10.06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동양서양의 차이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얼마전 다니는 대학원에서 동양화가분의 특강이 있었는데 그 분의 그림은 색채가 강조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서양화인 줄 착각한다고 한다. 이 책의 말미에 동양서양의 눈이 하나가 되었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림을 보면서...
    YES마니아 : 골드 y******1 2016.09.18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두개의 그림이 있다. 하나는 동양의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 서양의 그림이다. 두 그림 중 어떤 것이 동서양 그림인지 구별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별해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대상을 놓고도 동양서양의 그림체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서양그림을...
    e****h 2016.08.16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동양서양은 어떻게 그 역사를 달리해 왔을까.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는 죄다 동양이었던만큼, 서양의 문화는 완전히 뒤쳐져 있었다. 산업혁명을 필두로 오랜 세월동안 앞서있었던 동양의 문호를 제치기 시작한 서양은 근대화를 시작해 현재까지 전세계에 그들의 문화를 떨치고 있다. 이 책은 동서양의 미술을 중심으로...
    d*******2 2016.08.16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동양의 눈 서양의 눈>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 하나에 이런 숨은 의도가 있었다라는 점에 솔직히 놀라웠다.​ ​마찬가지로 동양에서도 진시황이 자신의 왕릉에 사람의 형상과 똑같은만드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 해당한 셈이다.​ 15세기 서양미술이 본격적으로 객관적인 미술을 추구하면서...
    b****7 2016.08.15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6.0
    생각이 달랐다. 서양의 리얼리티는 현실의 객관적인 재현을 말하는 것이었고, 동양의 리얼한 재현은 얼마나 대상에 마음을 담아 성정을 잘 드러내는가에 있었다. p. 114 서양화는 끊임없이 대상을 관찰하면서 그림을 수정하며 그려나간다. 그래서 어떤 그림은 마음에 들 때가지 몇 년간이고 계속해서 고쳐 그리기도 한다....
    i*****i 2016.08.10 작성 추천 1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동.서양의 예술 또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오래 되지 않았지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들에게 지식적인 학습과 안목과 취미..상식...많은걸 접하게 하려고 시작한게 전시회관람이였던거 같아요.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박물관과 미술관을 보게 하니 말이죠. 동양의 눈 서양의 눈 늘 따로 관심을 갖고 따로 분리해서...
    r******n 2016.08.08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6.0
    그러나 서양에서 원근법이 개발되면서 서양의 눈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재현하고, 동양의 눈은 감정을 이입한다. 서양은 원근법에서 점차 나아가 더 정확하게 세상을 측량하는 여러 도구들(그리드, 실측지도, 삼각측량, 렌즈 등)이 꾸준히 개발 되었다. 반면에 동양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관찰하고 기억하여 내면화 시켜...
    YES마니아 : 로얄 l******e 2016.08.08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동양의 눈, 서양의 눈 이 책은 동서양 눈이 어떻게 세상을 보아왔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또 동서양 눈의 특징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무엇보다 미술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관점이나 눈이 다르기때문에, 어떻게 보아왔는지를 먼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동서양의 눈은 분명히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다르다는걸...
    p******1 2016.08.07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걸까~?? 서양 미술가들은 레오다르도 다빈치와 같은 다방면에서 우수한 과히 천재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 있는데 동양 미술가들은 왜 없는걸까?? 라는 의문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의문을 풀어주는 책 한권을 만났어요. 도서출판 재원의 동양의 눈 서양의 눈 이란 책이랍니다. 표지에서부터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m****0 2016.08.06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되면서 미술도 서양문화에 의해 주도된다. 그리고 그 강력한 영향 아래 동양의 미술, 동양의 눈은 열등한 것으로 폄하된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20세기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과 기술 개발로 또 한 번 새로운 패러다임을 겪으면서 동서양의 눈이 다시 비슷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동양의 눈과 서양의...
    d****5 2016.08.05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그림들이 동양의 그림인지 서양의 그림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가 돼 버렸지만 나는 그래도 우리의 스며듦이 있는 종이의 수묵화가 맘에 들고 예전 우리 그림들이 좋을세. 더 훌륭해 보이네. 동양화가 더 발전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기울어가는거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우리...
    i****7 2016.08.05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사진 기술의 발전 때문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양의 미술은 눈에 보이는 재현이라는 객관적 진리를 포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동양서양의 미술을 읽는 눈이 15세기 이전과 같이 하나가 되게 되었네요. 참 오랜만에 흥미로운 미술서였어요. 동양의 ...
    j*****4 2016.08.04 작성 추천 0
  •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 책은 서양동양의 미술사조가 어떠한 근본과 시각으로 시작되었고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렴풋하게 느꼈었던 동양서양 미술간 차이가 어떤 것인지를 잘 정리할 수가 있었어요. "동양의 눈, 서양의 눈"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종국에는 크나 큰...
    h******9 2016.08.0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상실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동양서양이 편지를 쓰다. 그들이 편지로 나눈 토론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인 듯 하다. 중국 사상가와 프랑스 사상가의 대화라니 중간에서 번역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학문 용어를, 그리고 말투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
    b*****y 2016.06.2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동양서양이 편지를 쓰다'는 프랑스 혁명가로 알려진 레지 드브레와 중국 철학자 자오팅양이 세번에 걸쳐 원탁회의를 갖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서신을 교환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기로 한 서신으로 그 주제가 바로 '혁명'으로 서로의 사유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차원에서 중국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역자의 도움으로 이...
    이달의 사락 n********1 2016.06.1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자오 박사는 "12세기에 동양으로 유입된 유대인들조차 아무 충돌 없이 동화시킨 게 중화의 체질"이라며, 고정된 틀이나 제약 없이 모든 문화 요소를 수용할 수 있었던 지난 역사를 환기시키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비교적 이론의 여지 없이 합의를 이루는 대목은 "탐욕스러운 자본에 공동 대응하는 지성인의 자세"입니다....
    이달의 사락 v*****7 2016.06.17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6.0
    부드럽게 그래서는 안된다고 받아친다. 동양서양의 여러 혁명을 거치면서 동서양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한계를 가감 없이 이야기함과 동시에 현대가 나아가고자 하는 바는 "변화"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변하는 가"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혁명을 넘어선 현대 문화적 사조에 대한 두 지성인의 토론은 내겐...
    c********u 2016.06.1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역사는 혁명을 통해 변화한다. 혁명이란 권력자가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피 권력자가 권력을 탈취하여 권력을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역사를 보면 많은 혁명이 일어났지만, 모든 혁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국민들이 동조 해야만 가능하다. 때문에 피 지배계층의 먹고 사는...
    m******0 2016.06.14 작성 추천 0
  • 장파 저 / 유중하,백승도,이보경 등역 푸른숲 1999년 10월
    리뷰 총점8.0
    나누어쓰기로 했다. 동양서양 그리고 미학... 책제목은 동양서양으로 비교를 이루지만 내용은 중국과 서양이 맞을 듯 싶다. 저자인 장파는 중국사람으로 사천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미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인민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한다....
    k*****9 2010.03.23 작성 추천 0
  • 이승환,김용석 대담 / 류준필, 선완규 편집 휴머니스트 2001년 11월
    리뷰 총점9.0
    안타까운 현실이다. 서양동양을 전공하는 두 분의 대화에서 서양동양의 철학에 대해서 주입식이 아닌 토론식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뒤에 서양의 특성인 세 가지(애지, 형이상학적 상상력, 패러독스)가 머리에 들어있는데 동양의 특성은 왠지 체계적으로 머리...
    i******t 2001.12.15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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