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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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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성 안쪽을 비롯하여 성벽 바깥쪽에도 가득하던 검붉은 색의 독안개가 깨끗하게 걷혀있었다. 게다가 독에 중독되었던 정사마의 초고수들도 운기를 끝낸 후였다. 재정비한 그들에게서는 생동감마저 돌았다. 혁련패 자신 또한 내공이 무한정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남궁상천은...
    d***3 2024.01.30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자신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아버지였지만 아버지의 존재감은 가히 거대한 산이었다. 그런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모두의 영웅이기도 했지만 자신에게는 최고의 영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본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작아보였고, 그것이 현재 선우란을 슬프게하는 이유였다. 가유량 공자가 했던 조언을...
    d***3 2024.01.27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무림맹주를 북쪽 진영에 내세울 만큼 정파 측도에 정예를 투입했다. 일월신교의 대표가 교주라면 정파의 대표는 무림맹주이다. 무림사에서 가장 큰 전쟁으로 기록 되었다. 시간은 걸렸지만 진법해체조가 진법을 해체하면서 장사마 연합은 차분히 전진해 나아갔다. 이미 사방을 포위한 상태였으나 굳이 서둘러서 화를 자초할...
    d***3 2024.01.27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고수들은 여럿 있었지만 이들은 치건에 의하여 목숨을 잃은후였다. 괜히 혁련월을 도와주겠답시고 강한승을 공격하려다가 아무짓도 못하고 명을 달리한 자들도 있었다. 다른사람도 아닌 치건에게 등을 보인대가를 치른것이다. 녹의를 입은 한 신형이 치건을 공격하였고, 때아닌 공격에 치건도 당황한 모양이었지만 그는...
    d***3 2024.01.23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웅혼한 기운이 조용하면서도 힘있게 체내를 돌기 시작하엿다. 건곤무위조화선공을 운용한것 이지만 체내에 흐르는 기운은 건곤무위조화선공만의 기운은 아니었다. 굉천뇌정신공의 기운과 금단선공의 기운까지도 합일된 바로 그 기운이 돌고 있었던 것이다. 가유량의 주위로 서서히 바람이 일기 시작하였다. 화살이 시위를...
    d***3 2024.01.23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진법이 파괴되면서 기관이 작동하였고, 옆에있던 고수들이 병장기를 휘두르며 암기를 막아갔다. 강한승도 물러나서 운기조식을 취할때, 다음으로 나선 사람은 만사신군 헌원총이었다. 사파의 제일고수답게 헌원총 또한 두개의 진법을 파괴시켰다. 다음으로 나선 사람은 일월신교의 태상장로인 야율평으로 그또한 두개의...
    n***2 2024.01.23 작성 추천 1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과거에 잠룡관의 만인동에서 자신이 강천승의 정체에 대하여 폭로했을때 가유량과 강천승은 정파를 도망쳤었다. 자신은 두사람을 잡기 위하여 할수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었고 실제적으로 두사람을 거의 붙잡았었다. 그때 찬물을 끼얹은 사람이 다름 아닌 헌원혜령이었다. 사도맹의 영역에 진입하자 헌원혜령은 사람이...
    n***2 2024.01.23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황보태진은 강한사내였다. 과거에 황보태진을 무림맹의 무상으로 추천한 장본인이 바로 무림맹주 선우광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황보태진의 실력은 천하에 드러나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였다. 황보태진의 신위는 과연 무림맹주 선우광에 필적할 정도였다. 황보태진의 명성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기 시작한...
    d***3 2024.01.22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선우광을 중심으로 반원형을 이루며 퍼져나간 기의 파동은 이미 열개가 훌쩍 넘는 숫자의 진을 환전히 초토화시켰다. 많은 진법이 파괴되면서 기관이 작동했을것이고 수많은 암기도 날아왔을것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들은 암기조차 구경하지 못하였다. 엄천난 기의 파종이 한차례만 친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연속된...
    y***4 2024.01.22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위험한 존재의 장심은 동료들이 모여있는 중진으로 향하고 있었다. 중진에 있는 동료들은 진법을 펼치며 적을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하고 있었지만 자신들을 향해 엄청난 기운이 다가오고 있음을 아직은 몰랐다. 거구 사내는 차원이 다른힘을 가지고 있었으니 중진의 동료들 중에서 고수라고 불릴수있는 사람들도 그 힘을...
    n***2 2024.01.22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현궁과 걸왕은 동굴이 함정일 가능성을 분명히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에 동굴이 무너질수도 있다는 것까지 염두에 두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갔다면 그런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분명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동굴을 무너뜨리는 것이 혹시라도 벽력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벽력탄의...
    d***3 2024.01.06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흑의 무복을 입고있는 중년인을 마랑이 끌고 들어갔다. 마랑은 교주 직속 수호위의 이름이었다. 끌려온 중년남자는 이미 혈이 제압되었는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교주는 중년남자를 잡느라 힘들었다 말한다. 한동안 다른곳으로 날아가는 모든 전서구들을 관리하고 전서구에 별의별짓을 다했다했다....
    d***3 2024.01.06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환영의 공격와 움직임은 더욱 거세졌다. 처음에는 개인별로 하나씩만 보이던 환영이 어느순간부터 둘로 불었기 때문이다. 환영은 허상이지만 환영의 공격은 실체였으니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었다. 막지 않으면 자신이 당하고, 공격을 하면 누군가를 베는 느낌이 느껴지지 않는다. 제갈찬은 환영들을...
    d***3 2024.01.06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현궁 대사의 일행에 합류한 설채희는 놀랐다. 자신과 함께 하고있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정파에서 원로 중의 원로라고 할수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사파의 지존인 헌원총도 끼어 있었지만 주축은 정파의 원로들이었다. 지금의 일행을 이끌고있는 현궁 대사와 걸왕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들은 항상 서로간에...
    d***3 2024.01.06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9.0
    관도들은 지금 정혼오협이 내공증진 하는것을 밝히고 있다. 관도들의 표정이 침이 내려갔다. 정광회의 회원들이 희열을 느끼고 있을때 남궁상천의 마음속은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탈혼제령환 이것으로 인하여 저들은 이제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친위대가 될것이었다. 대공자는 사람의 목숨을 취하는것에 대해...
    d***3 2024.01.05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10.0
    이공자 강한승의 실력은 명불허전임을 확인하였다. 비교적 그아우에 비해 실력이 쳐진다는 강천승도 선전하고 있었다. 강천승의 무위는 대단한 것이어서, 옆에있는 그의 아우 강한승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실제로도 그랬다. 무공의 실력 차에도 불구하고 이순간 강천승이 강한승에 비해 손색이 없는데는 그만한...
    y***4 2024.01.05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10.0
    이공자 강한승의 실력은 명불허전임을 확인하였다. 비교적 그아우에 비해 실력이 쳐진다는 강천승도 선전하고 있었다. 강천승의 무위는 대단한 것이어서, 옆에있는 그의 아우 강한승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실제로도 그랬다. 무공의 실력 차에도 불구하고 이순간 강천승이 강한승에 비해 손색이 없는데는 그만한...
    y***4 2024.01.05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10.0
    사람의 시체를 사이한 술법에 이용하는것은 나라의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지만 무림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일이었다. 마교라고 불리는 저 일월신교에서도 신무기를 개발했으면 개발했지, 강시를 제조하는 일은 없었다. 그것이 마교라 불리는 일월신교가 요즈음의 무림에서 그나마도 최소한의 명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다....
    y***4 2024.01.05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10.0
    일월신교라는 거대한 단체의 대공자에게 여린마음은 전혀 쓸모가 없는것이었다. 차남은 독기가 있고, 무공에 대한 자질마저 뛰어났다. 일월신교의 교주감으로는 차남이 더욱 적격이었다. 장남에 대한 실망 때문에 장남에게는 유독 잘해주지 못하였다. 편애하면 않되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실제로 장남을 대하게되면 그렇게...
    y***4 2024.01.05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10.0
    가유량의 신체와 주변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기 시작하였다. 가유량의 주변에 불던 잔잔한 바람이 어느순간 부터 황금빛으로 변해갔다. 황금빛의 신비한 기운이 어느순간부터 바람을 타고 흐르기 시작하였고, 황금빛의 기운은 바람에 동화되고 있었다. 그러던 한순간 가유량의 몸을 감싸고 있던 황금빛의 기운은 완전히...
    y***4 2024.01.05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정경산에서 작전이 있을당시 신천혈맹에서 그곳으로 정보원을 파견하였다.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상대가 정파의 내노라하는 초고수들이니, 동굴과 가까운 곳까지 접근시키지는 못하였다. 초고수들이 무언가를 인지하는 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섣부르게 감시하려다가 오히려 그들의 인지...
    n***2 2024.01.04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무림맹주와 그의 딸, 신은 모든것을 주지 않는다고 했던가. 신은 충분히 행복했을지도 모를 가정에 행복이 자리잡는 것을 쉽게 허락하기 싫었던 모양이다. 한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를 빼앗아 간후 그 아비까지 미치광이로 만들어 버렸고, 그로인해 꽃보다 아름답다던 그딸은 아비마저 잃은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n***2 2024.01.04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가유량의 몸이 회전하듯 부드럽게 보법을 펼쳤다 건공무상보였다. 순간적으로 건곤선을 통하여 태허음양일원선의 수법이 또다시 펼쳐지니 흑색의 거대한 부채 하나가 벽력탄의 위력을 완벽하게 막아가기 시작하였다. 오른손에 있는 백색의 부채 무극선 또한 태허음양일원선을 펼쳐내고 있었다. 백색의 거대한 부채는...
    n***2 2024.01.04 작성 추천 0
  • 초[류희윤] 라온E&M 2017년 05월
    리뷰 총점8.0
    점창파가 종남파에 선전포고를 한후 당문 또한 청성파에 선전 포고를 했다. 공동파와 무당파 사이의 문제는 아직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껄끄러운것은 사실이었다. 당문과 청성파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사천성에는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당문이나 청성파 모두 사천성에 둥지를 틀고 있는 문파들이니 사천의...
    n***2 2024.01.04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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