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갈래의 길

리뷰 (61)

정확도순 최근등록순 조회순 추천순 24개씩 보기

[도서] 김옥균·유길준·주시경 '김옥균·유길준·주시경' 새창이동

김옥균,유길준,주시경 저 / 최원식 편저 창비 2024년 07월

리뷰 총점8.0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이 각기 다른 길을 걸어간 듯 보여도 세 갈래 길 위에서 다다르고자 한 목적지는 결국 하나였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일평생에 두번 오지 아니하는 때를 다 한문 한가지 배우기에 허비하니 어찌 개탄치 아니하리요. (…) 지금부터 이후로 우리 국어와 국문을 업수이...

YES마니아 : 로얄 k*****o님 2024.08.29 작성 추천 11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존경을 자아내는 전사들이었다. 272p. 세 갈래로 나눠 하나로 땋아 내린 머리카락이 아이의 허리까지 내려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머리카락이었다. 단단하면서도 비단처럼 부드러웠다. 280p. 그들은 자신이 바친 머리카락이 어디로 가게 될지 영영 모를 것이다. 머리카락이 거치게 될 놀라운 행로와 여정을...

YES마니아 : 로얄 q*********7님 2023.08.30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9.0

'세 갈래로 땋은 머리'로 번역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문화도 종교도 인종도 다른 세 여성의 삶이 머리카락으로 연결되는 결말의 의미가 더 잘 담기지 않았을까. 영화처럼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이야기를 따라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니 세 주인공의 삶에 푹 빠져 인도와 시칠리아, 캐나다를 몇번이고 오갔다....

h******5님 2020.02.21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처참했다. 세상이 밉고 억울했다. 후회와 증오가 뒤섞여 살아야 할 이유를 기억해낼 수조차 없었다. 일종의 억압이었다. 하지만 나는 다시 일어섰다. 이제는 내 삶도 희망을 본다. 후회하지만 후회스럽지 않다. 내 삶에 커다란 의미를 갖는 사연을 품게 됐다.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삶의 의미가 싹을 틔운다. ...

y***9님 2019.12.19 작성 추천 4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세 갈래 길 La Tresse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삶의 의미가 싹을 틔운다. 저마다의 연대 속에서 삶의 가치가 꽃을 피운다. ■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다. 인생은 그럴 만한 사정과 까닭들로 가득하다. 그...

y***9님 2019.06.07 작성 추천 3
[eBook] 세갈래 길 '세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추천을 받아서 구매한 세갈래 길 분리되어 있는듯 하면서도 얽혀있는 우리네 삶을 가장 잘 표현한 제목이 아닐까 싶다. 여자라는 이유로 여자라서 주어진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각기 다른 조건 속에서 살아가면서 동일한 고통을 겪은 세 여자의 세 갈래 길에 대한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두려움 앞에서 변화를...

YES마니아 : 로얄 c*****9님 2019.05.13 작성 추천 0
[eBook] 세갈래 길 '세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국적도 신분도 다른 세 사람의 인생을 담은 이야깁니다 세 명의 제각각의 이야기들이라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재밌게 볼수 있었어요 여자로, 엄마로서 살아가며 아이를 키우며 모진 풍파를 헤쳐나가며 어떻게든 역경을 극복해 지금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먹먹함과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굳이...

f******3님 2019.04.19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8.0

치가 떨렸습니다. 스미타의 세상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상대적으로 줄리아나 사라의 얘기는 조금은 편하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세 사람의 인연이 묘하게 얽히는 뒷부분은 아주 약간 위로가 되었답니다. 물론 그들이 만난다거나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거나 하는 ‘영화 같은’ 전개는 전혀 아니지만...

YES마니아 : 로얄 h******e님 2019.02.26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빠진 세 여인의 용기와 희망, 꿈에 대한 이야기...ㅡ자신의 딸만은 타인의 똥통을 치우는 삶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결심한 스미타.암에 걸렸단 이유로 모든 것에서 쫓겨나야하는 현실에서 다시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사라.아버지의 죽음과 사업 실패,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사랑이라는 현실속에서 자신 스스로 꿈을...

m********5님 2018.07.23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앟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으며, 줄리아는 대대로 내려오는 아버지가 해왔던 공방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마흔 살 사라는 유능한 변호사이며, 예쁜 세 아이를 두고 잇다.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여성임원으로 자리잡게 된다. 매순간 분초를 다투며 일을 해왔던 사라는 최고의 자리를 코앞에...

이달의 사락 k*******2님 2018.03.06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8.0

9. 래티샤콜롱바니의 세 갈래 길을 읽었다. 예전 신도 버린 사람들이란 책을 읽고는 인도의 카스트제도에서 빗겨난 불가촉천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세 갈래 길에 나오는 인도 여인 스미타가 바로 그 불가촉천민이었다 브라만을 위시한 카스트에 속하지 않는 그녀가 하는 일은 동네 집집마다 똥을...

o****5님 2018.01.31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알려진 래티샤 콜롱바니의 첫 소설 『세 갈래의 길』. 최악의 빈곤부터 치유가 어려운 질병까지 각자의 삶에 나타난 장애물을 마주하고 있는 세 사람을 하나로 엮어낸 이 작품은 우리가 몸담은 세계의 모순, 가혹한 불평등과 불의, 이기주의 등 불쾌하고 보기 싫은 것들, 최대한 피해온 현실을 우리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v********d님 2018.01.26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8.0

이 책 <세 갈래 길>은 세명의 각기 다른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나이도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른 세 여성 '인도의 스미타 / 시칠리아의 줄리아 / 캐나다의 사라'가 주인공이다. ( 스미타 30살 즈음, 줄리아 20살, 사라 40살 ) 이 책이 궁금했던 이유는, 누군가가 2017년 추천하는 책으로 이 책 <세 갈래 길>을...

s******8님 2018.01.24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8.0

한 길로 통하기도 하고 서로 다른 길로 흩어지기도 한다 우리네 인생도 작게보면 개개인의 인생 이지만 크게 보면 지구 라는 거대한 세계 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d****e님 2018.01.22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9.0

《세 갈래 길》의 원제인 ‘La tresses’는 ‘세 갈래로 나눈 머리카락을 서로 엇걸어 하나로 땋아 내린 머리’, 혹은 ‘세 가닥을 하나로 땋아 엮은 줄이나 끈’을 의미한다. 제목처럼 이 작품은 세 가닥의 삶을 엮어 하나의 세계를 짜내는 데 완벽하게 성공하며 독자와 언론의 호평을 동시에 얻었다.(출판사 리뷰중)...

w****2님 2018.01.20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세 갈래 길> 첫 장은 올리비아에게 / 용기 있는 여자들에게. 로 시작되어진다. 인도의 스미타, 시칠리아의 줄리아, 캐나다의 사라의 이야기가 돌아가면서 반복적으로 나온다. 각각 그녀들의 이야기가 복선으로 깔리고 마지막 구절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시나리오를 적었던 작가 래티샤 콜롱바니답게 마치...

s*****n님 2018.01.18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된 것이니까 말이다. 래티샤 콜롱바니《세 갈래 길》인터뷰 中 [La tresses]는 세 갈래로 나눈 머리카락을 서로 엇걸어 하나로 땋아 내린 머리라는 의미다. 세 가닥의 삶을 한가닥의 이야기로 전한 이 발상은 창의롭고 비장하기까지 하다. 각기 다른 인물들이 차별과 억압 앞에서 단단한 벽 앞에서...

YES마니아 : 로얄 i******9님 2018.01.11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8.0

세 여인들의 각자의 삶이 마치 나와 살이 맞닿아있는 듯한 찌릿함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녀들은 각자 그들의 삶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시련을 겪으며 어떤 시선으로 견뎌낼까.. 언뜻 보면, 지구상의 서로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며 고통에 직면한 채, 맞서 싸울 용기가 필요한 세 명의 여인들의 삶이...

p*******s님 2018.01.10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준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삶에서 아픔과 삶의 중압감을 심층적으로 느끼겠지만 결코 그러한 삶에 저당 잡히거나 무릎 꿇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주기는 싫을 것이라는 자존심이 있을것이다. 세 갈래 머리카락은 스미타와 줄리아 그리고 사라의 삶을 연결시켜 주는 하나의 길이다. 길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이달의 사락 n********1님 2018.01.10 작성 추천 1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파산! 가업의 몰락! 영혼의 전복사고! 평탄한 길을 걷다가 스치는 인연에 의해 새로운 길에 접어든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삶은 사회 속에 있을 때 꽃을 피운다. 그리고 동시에 시든다. 세 갈래 길은 삶의 아픔 속에 희미한 희망이 꽃을 피우고 있다. 희미하고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희망이기에 더욱 애달프다. 그...

f*******p님 2018.01.10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세 명의 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평생 타인의 분변을 치우며 살아야 하는 스미타, 인도 사회에서 불가촉천민은 동물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는다. 불가촉천민들은 4,000여 년간 온갖 핍박을 감수하며 상층 카스트의 윤택한 삶을 뒷받침해왔다. 불가촉천민 중에서도 가장...

k****0님 2018.01.10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세 갈래 길>은 세 여자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 세 여자는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어느 곳, 각각의 곳에서 살고 있는 여자들이다. 인도에 살고 있는 스미타는 인도의 전통적인 계급제도에 영향을 받는 불가촉 천민이다. 가장 미천한 계급에서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어쩌면 고통의 시작인지도 모른다....

이달의 사락 s********3님 2018.01.08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분리된 공간 안에 각각 배치된(던져진) 세 여성의 삶이 소개됩니다. 나이는 서로 비슷한 또래인 듯하고 (캐나다의 사라가 좀 많은 편일까요?), 시대도 거의 같은 구간처럼 보이지만 여튼 이런 사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셋은 한 장소에서 만나기는커녕 서신 교환(혹은 요즘처럼 가상 네트워크가 발전한 세상에 어떤...

이달의 사락 v*****7님 2018.01.07 작성 추천 0
[도서] 세 갈래 길 '세 갈래 길' 새창이동

래티샤 콜롱바니 저 / 임미경 역 밝은세상 2017년 12월

리뷰 총점10.0

커다란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인 캐나다의 사라에게도.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이들은 자신 앞에 놓여 있는 길을 벗어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이야기. 시나리오 작가이며 영화감독이기도 한 저자의 소설이라서 그런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한 소설 . 자신 앞에...

1*******3님 2018.01.07 작성 추천 0

1 2 3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어깨배너

빠른분야찾기

카트에 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