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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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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기, 3부는 경제지표와 경제 용어 이해하기 순입니다.1부는 책 제목 그대로 술술 읽힙니다. 경제기사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마음의 자세, 기사를 읽는 나의 관점과 태도, 습관화 시켜야하는 것 등을 섬세한 언어로 설명해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다는 인상을 받았죠. 신문사가 사기업이기 때문에 우리가 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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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시원하지 않게 맴맴, 제자리 걸음하다시피 하고 있고, 청년 실업, 인구 고령화 같은 문제거리만 솟아 오르고 있는 것이 한 두 해에 걸쳐 일어난 일이 아닌 것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저성장의 유지를 어떻게 바라보며 있느냐의 자세, 국가가 어느 정도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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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에 대한 대안으로서 실증적인 근거로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비주류 이론을 자세히 소개한다. 경제 효율성 개념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파레토 최적이다. 파레토는 벤담과 마찬가지로 사회자원을 이용해 복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파레토는 처음부터 소득 재분배의 필요성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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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사례와 활용을 제시하며 창조경제를 정의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 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창조 생태계(충분한 자원과 흐름을 갖추어, 사람들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상호작용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곳)안에서 제약 받지 않고 기존 산업구조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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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하는 학자들이 있다. 이들을 흔히 보수성향 경제학자라고 한다.” “롤스는 그의 주저인 <정의론>에서 두 가지 정의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정의에 관한 제1원칙은, 다른 사람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기본적 자유를 최대한 허용한다는 원칙이다. 제2원칙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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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시장의 특성은 거래와 경쟁,경제적 인센티브로 요약된다. 내가 생각하는 최곡의특성은 competition이다. 경쟁은 시장을 좌우하고 현상을 해석할 수 잇다. 시장은 이기적인 곳이고 소수가 리드한다. 다수 서민의 공적인 마음은 누가 대변하고 지켜줄 것인 가... 정의로운 시장이 최선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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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논쟁의 틀은 유지하되 과녁을 '시장 경제'로 옮겨서 쓴 책이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경제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마음에 이 책을 쓴 것일까 하고 봤더니,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언급한 사례(유치원에서 지각하는 부모들에게 벌금을 물리는 제도를 실시한 결과 오히려 지각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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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의의 관점에서 풀어쓴 경제학 원론이라 소개되고 있는데,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도 정의론 광풍을 몰아치게 했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작에 비견할 만하겠다. 이 책이 꽤 괜찮다고 느껴지는 것은 비단 자본주의가 휘청거리고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는 시류 탓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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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아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서 국가로부터 많은 특혜를 받았던 기업들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떠한 도덕적 의무를 져야하는가, 그리고 우리사회의 부자들은 역시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이야기이다. 2010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정의의 문제를 철학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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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는 경제가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어렵게 보여야만 그리고 몰라야만 경제적정의가 실현되지 않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어 기득권들의 이익보호에 충실해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을 때 부딪혔던 난관은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에 있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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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1998년 04월경제가 정의에 우선되는 날, 이 땅에는 불행이 횡행할 겁니다. 한 편의 추리소설과 같았다. 작가의 더 유명한 작품인 람세스에서 보여주었던 이집트라는 소재여서 친근하기도 했다.(사실 이 작품이 람세스보다는 먼저 나왔다고 한다) 지방의 소판관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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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 '두 체제를 잇는 가교'를 읽으며 바른 기독교 경제를 고민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누나가 사 놓고 읽었던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를 나도 조금씩 읽으며 대천덕 신부와 안면을 트고(?) 지냈던 시간이 생각난다. 그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서 내 책장 구석에서 오래된 책 '진보와 빈곤', '두 체제를 잇는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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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우리 사회는 정의를 외치는 소리가 일기시작했듯이 이제는 "경제 정의"를 말해야 할 때이다. 경제를 아는 사람이 "경제 정의"의 불꽃을 당겨줘야 한다. 정치 지도자들과 재벌 총수들의 탐욕의 불꽃놀이 방관하는 것은 곧 방조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는 그 바지가랑이 밑에 떨어지는 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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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커넥션과 탈세 메카니즘이 작동되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 마저 들기도 한다. 이 책의 또다른 미덕은 논픽션 답지않게 매우 긴장감있는 호흡으로 일본의 정계와 관계 그리고 경제계의 이면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정경유착이나 정치인ㆍ관료의 부패, 각종 이권개입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현실이지만,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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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쳐쓰는 방법으로 경제적인 방법이 아닌 정치적, 특히 민주주의로 해결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정치적 방법이 중립적으로 흘러가는 자본주의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에 대해서 최장집을 비롯해서 여러 학자들을 인용하고 있지만, 정치학적인 개념에서 민주주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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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 어렵게 생각되는 경제학을 쉽게 접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미국에서의 일류대학의 경영학석사(MBA)를 따는 것이 비지니스 엘리트로 나아가는 길이며 지적능력이 풍부한 인간은 모두 이 길을 간다고 하는 풍조가 '70년대부터 눈에 띠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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