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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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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중 셔터맨과 우렁각시 리뷰입니다. 한편의 70년대 드라마를 본 듯 은은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입니다. 송여희 작가님의 십년지기를 재미있게 읽고 그 뒤로 몇 권을 읽어 봤는데 이 소설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순간 순간 울컥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구성이 탄탄하고 지루하지 않게 막힘없이 잘 쓰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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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남주가 너무 짜증난다!!! 진짜 남주네 가족까지 진짜 진짜 개짜증난다!! 똑부러지고 착한 여주 진짜 넘나 불쌍해서 초반에 정말 탈주하고 싶었음 남주가 애샛기남 표본이라길래 어느정도 감수하고 봤다만 거 너무한거 아니요!! 그래도 똑순이 여주 한의대도 가고 인생 피나했더니 스무살에 강제결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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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범띠 해에 태어난 남여 주인공의 이야기. 구작이기도 하지만 이야기 시작도 태어나는 순가부터 시작이라 요즘 시대에선 나올 수 없을 듯한 스토리들이다. 특히 바나나에 관련된 일화 바나나 귀한 시대였기도했고 그걸로 소재 삼을 수 있는데 여주에겐 너무 가혹했고 시간이 지나서 제대로 사과 못했다는 남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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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희작가님의 셔터맨과 우렁각시를 읽고 역시구작은 어쩔수 없구나를 느꼈습니다...여주가 없는집에서 남주네집 셋방살이하며 온갖구박살았지만 영특한 머리와 책임감 강한 순둥이재질...남주는 미국에서 정학?당해서 인물좋은거빼면 이도저도 아니고 어릴때 여주 구박 오지게해놓고 오랜만에 본 여주가 예뻐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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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맨과 우렁각시 리뷰입니다 워낙 구작이고 크게 기대하고 읽은 소설은 아닌데..생각보다 재밌긴 했습니다. 구작이라 정말 좀 설정이 헉스러운 부분이 많기도 했고...여주 찌통이 정말 보통이 아니네요...온 마을 사람들의 오해와 미움을 받는 여주라니...참 스케일이..요즘 식으로 보면 이걸 로맨스로 봐야할지 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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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져서 조금 아쉬웠던 셔터맨과 우렁각시였어요 정읍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속물적인 저울질과 배척으로 어렵사리 남주의 종가댁에 살림을 풀게 된 여주 집안은 그로부터 온갖 멸시와 조롱에 아이들까지 종처럼 부려지고 남주는 거기에 한술 더 떠, 그 마을에 잊을 수 없는 짓을 여주에게 안겨주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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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 김휴(강강 스포 유)송여희 작가님의 작품인 십년지기와 비슷하게똑똑하지만 자기주장을 하지 않아 고구마인 여주와잘났지만 여주 한정 초딩인 남주 이야기네요^^광산 김씨 종손인 마을의 어른 김습.어느날 아이를 임신한 아내와 함께 온떠돌이 백씨를 집 한칸에 받아줬는데역아라 죽을뻔한 아이가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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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찾아보는것에 빠져있는데 그 중에서 발견하게 된 소설이었어요. 리뷰들 보니 재밌어보여서 읽기 시작했는데 저도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태어났을때부터 남주와 여주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옛날 전래 동화 느낌도 나면서 유쾌하더라구요. 남주가 워낙 가진것도 많고 주변인들이 전부 우쭈쭈 해주는 귀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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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희작가님의셔터맨과 우렁각시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해 주세요 >>>> 남주가 진짜 혐성이에요 여주가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의학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 소설의 시대가 70~80년대인 만큼 어려운 가정에서 동생을 돌보며 학원도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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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희 작가님의 셔터맨과 우렁각시리뷰입니다. 후기 내용 상 줄거리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간 모르는 작가님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됐어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여주 향목이의 어린시절부터 겪게 되는 처량한 나날들, 그녀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고 만 어린시절의 큰 사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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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어요) 여주는 남주네집 셋방살이고 남주는 마을 종갓댁의 종손이에요. 남주는 어릴때부터 가난하고 더러운 여주네를 무시하고, 따돌리고요. 여주는 가난한집에서 일찍 철들어 동생 돌보고 집안일도 빨리 하면서 지내요. 그러다가 남주는 여주와 함께 우연히 어른들의 19하는 모습을 보고 여주에게 따라하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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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맨과 우렁각시 리뷰입니다.처음엔 70-80년대 시대물인 줄 알았는데 시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일뿐 현대 배경이라 당황스러웠어요ㅎㅎ…송여희 작가님의 십년지기를 재밌게 봐서 선택했는데 배경만 다를 뿐 비슷한 이야기네요.애샛기 남주와 무심차분한 여주 조합은 언제나 성공이죠!여주한테 믿음직한 어른스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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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끼 남주라는 얘기를 듣고 아묻따 질러서 읽기 시작했는데... 아니 아무리 작품 속 배경이 시골이라지만 시대 배경이 너무 안 맞는데...? 주인공들 86년생이라 놀라울 따름. 읽는 내내 6-70년대를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동년배라뇨...? 시대적 배경 설정이 너무 잘못 됐음. 86년생들이 저렇다니...ㅋㅋㅋ 남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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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맨과 우렁각시. 어릴 때에는 여주를 무시하고 괴롭힌 남주가 성인이 되어 재회한 여주를 보고 마음에 품게 된다. 남주시점으로 쓰인만큼 애타는 짝사랑남의 마음이 잘 나타나 읽는 동안 마음이 간질간질 거린 반면 주인공들간의 감정교류, 알콩달콩함이 부족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남주의 조부가 어른다운 어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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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책으로 십년지기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셔터맨과 우렁각시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60,70년대 시골의 배경이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남주가 여주를 많이 사랑하는 모습이 잘 그려졌고, 남주가 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온 뒤 여주를 만나고 반하는 모습... 그리고오해를 하고 사건이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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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 살다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낯선 시골 마을로 들어와 살게 된 여주 부모님. 마을 사람들은 외지인인 여주 부모님을 탐탁치 않아 하지만 마을의 유지이자 마을 큰 어른으로 통하는 남주 할아버지가 그들을 챙기게 된다. 눈오는 겨울 힘겹게 여주가 태어나게 되고 호랑이띠에 태어난 여아라며 팔자가 세다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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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시대 배경이 한 70,80년대쯤 되려나 요즘시대 보다는 많이 동떨어진 배경이다. 정읍 산외면의 삼백년된 아흔아홉칸 고택인 종가집에서 어느 범띠해 정월초하루밤에 태어난 계집아이 백향목과 몇달후 그해 가을 태어난 사내아이 김휴. 두아이의 이름을 고택주인인 김습이 지어준다. 변치않는 푸른 소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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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도 피폐하고 피폐해욥... 제발 그 마을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한의사? 맞나? 읽은 지 좀 돼서 기억이 잘 안 ㄴ나는디 쨋든 학교 다니면소 자신을 돌보면서 살았스면 싶었어요. 너무 짠했습니다. 남주는 진심으로 투덜거리고 지 맘에 안들면 무조건 화부터 내고 할아버지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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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한번 잡았더니 끝까지 금새 읽었습니다 중단없이 술술 잘 읽혀요 근데 여,남주가 86년생인데 시대배경은 6,70년대 같아요... 아니 아무리 시골 산다고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ㅠㅠ 아버님 어머님 세대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여주 86년생 맞냐고요.... 처음에 어린시절 이야기에서 남주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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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필력 짱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옛날영화 ㅎㅎ) 은근한 문체와 대화속에 선량하고 순박한 주민들과 주인공들이 살아숨쉬는듯... 못된녀석 휴가 단아하고 아름답고 영민하기까지한 향목에게 반해 급기야 상상병이 걸리다니..ㅋㅋ 나름 후회남이 아닐까요? 아버지 덕으로 순하디 순한 향복이가 어째볼 여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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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면서도 웃음이 난다. 폐쇄된 사회, 집성촌의 타성받이의 고난한 정착기가 여실히 보여져 마음이 아팠다. 익명성과 대중성을 보호받는다는 것 참 다행이다. 산외면의 99칸의 고택 종가의 집에 새생명이 나온다. 웬걸 범띠가스나라네. 범띠 아들은 한 인물 한다는데 팔자 사납다고 말이 돈다. 기실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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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희 작가님의 '십년지기'가 좋아서 무조건 구입했습니다.이 글을 읽으며 향목이 너무나 안쓰럽고 대견했습니다.힘든 생활 속에서도 스스로 본인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 소리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반면 철부지 휴는 향목이에게는 너무 부족해서 조금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휴가 자신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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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가지만 중학교로 졸업못하고 다시 정읍 산외면으로 돌아옵니다.... 아름답게 자란 향목이에게 반한 휴는 상사병에 걸려 계속 향목이 주변을 맴돌아요.. 공부도 잘하는 향목이의 도움으로 검정고시도 치루고 대학도 가게됩니다... 제목이 왜 셔터맨과 우렁각시인지 이해가 안가는.. 어린시절 남주가 너무 얄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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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답게 해피엔딩을 맺는다.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고, 로맨스 소설이라는 목적에 충실한 부분도 있어서 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향목이를 무시하고 천대하는 모든 이들이 향목이가 점차 다른 이들(학교 선생님, 대학 교수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자 향목이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부분이 흥미롭게...
![[대여] 셔터맨과 우렁각시](https://image.yes24.com/goods/8152141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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