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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
정확도순 최근등록순 조회순 추천순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10.0
    저는 작가님 2024 최근 책들부터 읽어 내려오고 있는지라 시인으로 데뷔하신지 몰랐어요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어떤 시를 써오셨을까 생각에 구입했다가 와 그날밤 한 잠 도 못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일단 몇 쪽 읽었다가 책 덮고 멍해진 머리로 아무 생각을 할...
    p******g 2024.06.02 작성 추천 0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10.0
    「겨울, 점점 여리게」 부분 정말로 속눈썹으로 썼을 것만 같은 시. 바들바들 떨면서. 저 여린 비명과도 같은 시를 "슬픔이 자라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된다. 고작 스물여덟이라는, 시인으로서는 굉장히 젊은 나이에 낸 첫 시집이다. 그녀에게 위로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어렵고 굴곡진 삶이 그만큼 좋은 시가 되어...
    k********n 2022.08.11 작성 추천 3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8.0
    박연준의 첫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은 다시 구매한 시집이다. 시집을 정리하던 시기, 시인의 시집을 한 권씩만 소장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 이 시집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 시집을 처음 읽었을 때의 기억을 더듬는다. 아마도 제목에 끌려 구매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 뒤로...
    r*********s 2017.06.26 작성 추천 0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10.0
    ㅡ별이 박힌 짐승에게ㅡ 너의 몸은 파랗게 일렁이다 고개를 숙이고 죽는다 이따금 잠든 애벌레를 낳는 너는 네발로 굽이치며 걷는다 모퉁이에서,흙속에서,어떤 경계선에서 너무 많은 화상을 입은 너는 등허리에 별이 박힌 짐승처럼 운다 아직도 우리의 극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을까? 그래, 맨 앞자리...
    y*****7 2015.11.26 작성 추천 0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7.0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박연준 시집 창비) * 박연준 : 1980년 서울출생.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서 시 「얼음 주세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인이 먹은 나이만큼일 때, 그러니까 이십 년 전....
    m**o 2011.06.11 작성 추천 0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9.0
    지닌 신예들이 문학에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지닌 뛰어남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님을…마치 눈을 찔러가며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악한 존재로 이야기되지만 정작 자신도 아픈 속눈썹마냥 그렇게 한 편의 시를 써내려 가기 위해 아팠을 그들. 시가 이토록 많은 생각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이...
    q*****2 2007.01.28 작성 추천 2
  • 박연준 창비 2007년 01월
    리뷰 총점10.0
    제가 시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시집에 실린 시는 자꾸 곱씹으면서 읽게 되네요 어렵지 않고 인간의 슬픔이 역동적으로 잘 나타나 있는것 같아요. 처절하지만 위트있는 문장이 많아서 잔혹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두 들구요, 꾸미지 않고 작가 그대로의 상처를 표현한것 같아서 좋습니다....
    r******m 2007.01.26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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