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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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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멋진 분이랑 사시는군요! 라고 생각했다. '간밤 당직이던 남편이 떫은 눈 비비면서도 사철란이 보고 싶다고 나서는 것을 보며 눈치챘습니다. 당신도 산속 어딘가에 떨쳐 둔 열아홉 순정이 있다는 것을. 평소 말 한마디 없는 사람, 어떻게 이리 고운 꽃 있는 데를 잘 아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아무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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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하나하나를 다 챙기는 모습을 알게 됩니다. 소설이지만 읽다 보면 드라마로 만들면 보다 이해하기 쉬울 듯하다는 생각을해봅니다. 보민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지막시가2 #진광열 #보민출판사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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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습니다. 1권에 궁금증을 많이 뿌려놔서인지 2권을 읽는 속도는 1권보다 훨씬 빠르고 진지했습니다. 2권은 드디어 저우의 아들 리차드와 영수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게 됩니다. 시대상을 반영한 인물이다 보니 리차드는 지배층을 대변했고 영수는 피지배층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직접적으로 부딪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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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고 2권이 궁금했습니다 두가지가 다른 이야기인지 연결된 이야기인지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작가의 의도가 뭔지 기대하며 읽어보았습니다 2권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영수는 여러 한인 이민자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인간의 삶이 부질없는 미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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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에 마지막 시가가 세트로 당첨이 되어서 마지막 시가 1을 읽고 나서 곧바로 2권을 읽을 수 있었다. 2권은 1권을 읽으면서 짐작했듯이 공간적인 배경이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같은 시공간으로 등장인물들이 합쳐지게된다. 여기서 리차드는 아버지 저우가 물려준 막대한 유산으로 가진자의 삶을 살게되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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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그들의 자녀들까지도 책임지려고 하면서 쇼핑센터의 일을 하나씩 맡기고 있었다. 리차드의 삶도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고 그의 또다른 악행이 용서 받을 수 있는것은 아니다. 1권보다 2권이 스토리 전개가 빠르다보니 더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오타가 많아서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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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가1의 리뷰를 하고 나서 2로 들어왔습니다. 국내 소설이고 또한 소설의 장르가 시대물이기 때문에 조금 딱딱하고 지루해 질 수 있는데 이 작품은 빨리빨리 읽어내려 갈 만큼 흡입력이 뛰어났습니다. 문장도 최대한 쉽게 구성되어 있고 내용 전개도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인물의 내면 심리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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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보다는 식물을 보고 싶어서 구매한 책입니다. 식물을 좋아하지만 키우는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은 독특한 구성으로 만족스럽네요. 저자가 '제주의 소리'에서 시민 기자로 활동하면서 썼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인데 아마도 종이책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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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고봉선 저에 詩가 사는 기행 식물원 2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물들 이야기와 시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도서입니다. 내가 모르는 다양한 식물들도 있고 알고 있는 식물들이 나와서 반가운 점도 있습니다. 보면서 묘하게 힐링하게 되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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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새벽 두 시가 되면 판교는 불이 꺼진다 2권](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해당 리뷰는 기계식 작가님의 새벽 두 시가 되면 판교는 불이 꺼진다 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대한 피하려했지만 작성자가 깨닫지 못 한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진짜 무서울까 했는데 제가 쫄보라 그런가 저는 불키고 읽었어요 생각보다 무섭네요 무서워질때면 둘이 언제쯤 이어지고 꽁냥 거릴... -
느껴졌던 한신의 이야기도 2권 말미에서 풀리는데 3권에서 본격적으로 풀릴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쌍방 짝사랑에 쌍방 삽질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귀엽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얼른 쌍방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3권 후딱 읽으러 가봅니다,, 정말 존잼이여요ㅠㅠ 모든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싶은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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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로 왔다]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한국시에서 유명한 시인들의 시 중에서 비교적 길이가 짧고 이해하기 쉬운 시들로 구성한 이 책은 한국문학에서 한번쯤 거론되는 시인들의 시를 다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평소에시를 많이 접하지 못한 일반 대중들에게, 혹은 삶의 바쁜 시간 속에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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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사는 기행 식물원 2'전자책은 총106페이지 정도 분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물매화'식물을 시작으로, '까실쑥부쟁이'식물까지,총 15개 파트로 구분해서, 감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식물을 소재로한 시 작품과 함께, 식물에 얽힌 스토리를 하나하나 짚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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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라고 말할 수 있다.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2>>는 1권보다 더 좋은 시들이 많아 보인다.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가 그렇고 김광규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그렇고 김수영의 <풀>이 그렇다. 그 외에도 많은 좋은 시들이 있다. <누이야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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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엊그제[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을 읽고 리뷰를 올렸는데, 2권이 자기도 읽어달라고 자꾸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친 김에 2권도 읽어보며 시의 세계에 빠져본다. 1권과 마찬가지로알려진 시들이 많아서 그 중에 조금은 덜 알려진 시들을 골라서 올려본다. 한참이나 잊고 있었던 감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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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펼쳐 들고 시를 읽을 때의 가슴떨림이 은근히 기분좋게 한다. 우리의 깊은 삶을 그려낸 좋은 시를 읽으면 시를 사람을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이 시를 많이 읽지 않는 시대이다. 시의 위기는 인간의 위기이다. 하지만 좋은 시는 절망과 고통 속에서 만들어 진다. 이는 또다른 희망을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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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용택의 시선집이다. 시인은 시를 어떻게 읽고 있을까를 생각하며 읽었다. 김용택 시인의 짧은 코멘트와 함께 한 편 한 편 소개되는 시들을 읽으며 내게는 어떻게 다가오는지 조금씩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김용택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도 하고 오로지 나만의 느낌으로만 읽어내려가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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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날아다니는 비행기가 나오고, 영화나 음악이 대중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한 지금시대에 문학은 찬밥이 될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시...는 참.. 답안나온다는 생각을 나역시 하곤한다. 하지만 시를 읽으면서 차분해지는 마음과 동감과 공감하는 기쁨은 시를 읽는이만이 알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어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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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2 한용운 외 /문태준 해설 / 잠산 그림 민음사 / 2008년 6월 5일 1판 1쇄 / 7월 7일 3쇄 읽은날 : 2008.8.1~6 [노다메 칸타빌레 - 유럽편]을 보면 '아나리제'라는 용어가 나온다. 악곡분석쯤 되는 용어인지, 음악가의 당시 생활이나 음악 경향 등을 공부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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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는 경제/경영, 그리고 성공학 책들에 밀려 서점의 한쪽 귀퉁이만을 외로이 지키고 있는 문학코너에 다시 독자들의 발걸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소중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한때우후죽순으로 발행되던 짜집기 시집의 연장으로나에게 실망을 안겨주지는 않을까하던 우려를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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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보기에 좋은 책을 만났다.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2> 학창시절에 배운 시, 한번쯤 접해봤던 시 그리고 처음 만나는 시들... 시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림과 문태준시인의 해설로 새삼 많은 감성을 느끼게 해 준다. 책 읽기에 기쁨과 더불어 약간의 피곤을 느낄 때 만나니 한 숨 돌리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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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창시절 시집한 권 가슴에 품고 다닌 적이 없었던 적이 있었을까? 특히 소녀들에겐 ^^ 어쩌면 요즘 청소년들에겐 무리가 될 수도 있는 말 같다. 나는 적어도 그랬었다. 좋은 글귀는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하루에도 한 두 번씩 읽고, 생각하고 느끼고 그랬었던 추억이 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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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 편의 시가 품고 있는힘을 느낄 때 깜짝 놀라곤 한다.시는 나를 애정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리고따뜻한 손길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러면비바람이 몰아쳐 심란하던 마음이 일순간 잠잠해지고 평화로워진다. 놀라운 일이다. 이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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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중국인 '저우', 그리고그의 후손들의 번영과 탐욕에 대해 이야기한다. 빼앗긴 자유를 되찾기 위해 이주한 미국, 그 땅에 진실하게 다가간 '저우'와 그의 아내는 '죠엔'으로부터 넓은 토지를 물려받게 된다. 성실하게 살았고, 많은 자녀를 낳았다. 그들의 첫째 '리차드'는 어머니의 유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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