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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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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작은 행복을 찾아 나서는 독자를 위한 짧은 에세이인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를 9월 첫 에세이 시집으로 골랐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변화도 천천히 하고 싶은 마음에 행간의 여유도 즐길 겸, 글자가 빼곡한 책보다는 남궁원의 이 책이 좋겠다 싶었다. 물론 선택은 천 프로 만 프로 만족이다. 잡념이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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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색상이랑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양장본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시필로그에서 느껴지는 작가님 스타일도 멋진것 같고,본문에 적힌 글과 글씨가 하나하나 참 좋더라구요~내이야기인가 싶은 글들도 많고 단백하게 적어내린 글들이 참 따듯하고 위로가 되는 책이에요~최근 읽은 시집이나 에세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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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집> 책을 일고 나니 왜 에세이 시집인가를 알겠더라구요~^^ㅎㅎ 시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 혹은 그날의 사건사고가, 그날의 날씨나 그날의 부늬기가 시인에게 주는 모든 일상이 공기들이 감정들이 모여 에세이 시라는 새로운 장르로 태어나는 마법같은 언어의 발견들...시인은 같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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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중간중간 에세이들이 있습니다.(꽤나많이) 시를 쓰게 된 저자분의 구체적인상황이라던지, 관련한 배경지식들이 적혀진 에세이를 통해, 시를 더욱 풍성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본문과 관련한성경구절도 있습니다. 3. 이과출신으로 문학과는 거리가 먼 (게다가 나이도 어린) 저에게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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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아하니 사이즈가 시집 사이즈 이 군!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분류한 바로는 시와 에세이로 구분이 되어있다.읽어보니 시집인데... 그러다 나중에 에세이 같은 글도 있고, 에세이인지 시 인지 헤 깔린 것도 있다.^^이 책에 끌렸던 것은 제목에서 끌리는 사실적인 표현!"불행하면서도 행복한 날들에게" 제가 느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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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위로를 주는 시집이었다. 시집이면서 그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이책은 시에세이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다. 가끔은 쓸쓸하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그의 마음을 옅볼수 있었던 가끔을 별을 바라본다는 사회생활에 지친, 직장생활,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듯한, 토닥이는 듯한 문장들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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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빨리 시집 읽고 리뷰써야지!!!-온도를 저금한다는 말. 모든 존재가 꽃이라면, 나의 피어남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까. 사람의 체온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데, 몸도 몸이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저금해야 할까. (p.27 / 적산온도) -거대한 바위 아래 깔린 듯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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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집을 하나 받았다. 감성을 채우는 삶은 무엇일까. 무미건조하게 흘러가는 찰나의 순간을 관찰자의 눈으로 보고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어느 순간 즐기고 있더라.?이 책의 저자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사물들과 현상, 순간들을 잘 잡아내는 것 같다. 그렇게 표현해낸 것이 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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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집'이고 작가님도 '산문 같은 시, 시 같은 산문'을 쓰고 싶었다고 하셔서 책을 읽기 전에 '산문으로 풀어쓴 시'라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책을 딱 펼쳐보니 한번에 이해가 되었어요. 에세이다 보니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서술'되어 있지만 일기처럼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함축적으로 명료하게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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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첫 시집 '바보시인'에 대한 서평입니다. '다시'에 이어 '바보시인' 서평도 쓰게 되었는데요,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 p17 : 밝게 웃고 있어서 몰랐네 웃음 뒤에 당신의 아픔을 아름다운 상처가 당신의 아름다운 웃음을 꽃피웠음을 밝게 웃고 있어서 몰랐네 - [영화] '82년생 김지영' 생각이 나는 구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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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뿐더러 흔한 시집처럼 작가 소개나 약력도 나와있지 않아서 직접 작가에 대해 찾아봐야 했다. 시집이라고 하기엔 에세이집 같은.. 에세이 집이라고 하기엔 너무 간결한.. 이 책은 카피라이터 지망생인 작가가 SNS에 올리 짧은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제목은 따로 없이 4개의 챕터에 글들을 모아놓은 형태 인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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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에도 해설이 있다 하지만 난 그 해설 보다는 그저 내가 느꼈던 그 감정을 따라 가고싶었다 총 5부로 되어 있는 시집에는 각 부 마다 그 내용이 정말 알차다는 느낌을 받는다 무엇보다도 시인의 사물을 보는 감정은 정말 뭐라고 표현 할 길이 없다 '누룽지'라는 시는 너무 좋다 화려하고 어려운 말을 써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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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이 모두저자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다. 일부는 몇 번 인사치레만 한 사이이다. 그래서일까. 등장 인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없다. 다만 저자는 인물의 이야기 중간 중간에자신의 시(詩)를 끼워넣었다. 시집과 에세이의 중간쯤에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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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 얘기하면서 그거 재미있었지 하고 맞장구 치는 느낌. 시집이지만 에세이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시집이 아닌 조금더 긴글로 읽고 싶은 바램도가져본다.(나는 '무릎을 잊어버리다.'가 좋다.) 내가 읽고 나서 느낌이 좋아 책 좋아하는 이웃에게 한 권 선물했다.이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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