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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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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지 민음사 2021년 09월
    리뷰 총점10.0
    여름의 서늘한 꿈과 으스스한 환상 그 어딘가에서 쓰여진 것만 같은 시집. 낯선 소리의 방문 누가 넘어진 걸까 하품인 걸까 준비 없이 맞이한 소리는 방을 떠나지 않았다 _예고편 중 꿈과 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시를 읽고 싶다면! #사락독서챌린지 #여름상설공연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4.08.16 작성 추천 0
  • 차정은 BOOKK(부크크) 2024년 04월
    리뷰 총점8.0
    담백한 시집은 아니고 시인만의 표현이 가득 담긴 시집인 것 같다 시를 즐겨 읽는 편이 아니라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시구들도 많다 하지만 그 속에서 묘하게 느껴지는 여름이 좋다 귀여운 표현들과 나와 비슷한 표현을 찾는 게 좋은 시집인 것 같다 친구에게도 선물하고 나에게도 선물했다
    l*******2 2024.07.28 작성 추천 0
  • 박찬호 다시문학 2024년 06월
    리뷰 총점10.0
    기대평여름에 바다 시집이라뇨~~♡ 박찬호 시인님의 전작인 《꼭 온다고 했던 그날》 과 《지금이 바로 문득 당신이 그리운 때》를 읽었습니다 공감과 위로와 문득 사유의 시간을 선물받는 시집들이었어요 이번 신간 《그곳에 그리도 푸른바다가 있을 줄이야》도 기대됩니다
    s********2 2024.06.05 작성 추천 6
  • 박찬호 다시문학 2024년 06월
    리뷰 총점10.0
    최근 아이랑시를 읽고 생각 나눔을하면서 시를 읽는 재미를 아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시는 짧지만 그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읽을수록 곱씹고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매력이있다. 독서모임을 통해 박찬호 시인의 시를 접하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박찬호 시인의 시와 함께 시작해본다.
    YES마니아 : 골드 f******k 2024.06.16 작성 추천 6
  • 김태석 좋은땅 2024년 06월
    리뷰 총점10.0
    더운 여름의 카페는 시원하다.계절이 주는 바뀐 공기가 좋다.동전의 앞뒤처럼 양방적인 공기가 좋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면서 느끼는 개운함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다. 몸이 덥고 힘들 때에는 눈이 가벼운 시집이 좋다. 읽고 읽어도 매번 다른 이야기를 해준다. '발밑의 들꽃', 꽃밭이었고, 음악이었고,...
    o********u 2024.06.13 작성 추천 1
  • 고선경 문학동네 2023년 10월
    리뷰 총점8.0
    ?첫 시집으로 ?<샤워젤과 소다수>를 선택했습니다. 샤워젤, 소다수, 슬러쉬, 음수대, 운동장 여름 냄새 ?나는 단어들 잔뜩 묻어 있는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좋아하는 저와 닮은 시집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생각날 때마다 펼쳐볼 것 같습니다.
    s*****8 2024.04.13 작성 추천 0
  • 주하림 문학동네 2022년 07월
    리뷰 총점10.0
    시집 제목도 표지도 여름이 가득 담겨있어 사게 되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누군가의 입을 통해 듣는 순간처럼시간이 천천히 흐른다하나에 빠져 있던 마음매번 속더라도 쥐어야 하는 꿈등뒤로 구름이 흐르고지옥까지 가지에 우리 악력은 너무 약했다이별하기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애처롭게도 아직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m*****u 2023.08.07 작성 추천 0
  • 채인숙 민음사 2023년 04월
    리뷰 총점10.0
    여름이 힘들다. 이 시집 덕분에 잠깐이라도 여름의 소용돌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되기를.(이 시집을 선물해 주신 woojukaki님께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17 당신을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했는가를 생각하는, 밤은 쓸쓸하다 19 삶이 아무런 감동 없이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23.07.17 작성 추천 3
  • 안희연 창비 2020년 07월
    리뷰 총점10.0
    여름에 시 읽는 걸 좋아해서 고민하다가 골라봤어요반짝반짝한 장식이 있는 표지부터 너무 예쁜데 수록된 시들도 정말 좋습니다시집을 읽다 보면 가끔은 이해하기 힘들어서 싫어지는 시도 있는데 그런 시가 없었습니다은유들이 불필요하게 모호하지 않고 시를 읽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동화적이면서도 쓸쓸한 기분이...
    c****7 2023.06.25 작성 추천 0
  • 안희연 창비 2020년 07월
    리뷰 총점8.0
    시집은 두고두고 계속 읽으니 사서 읽어. 난 소설 사기가 그렇던데”그동안 여기저기서 귀동냥하여 알아 둔 시집 몇 권을 빌렸습니다. 안희연 시인의 시집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을 먼저 폈습니다.시가 왜 이리 우울하고 슬픕니까?그에게 어떤 슬픈 일이 많아서 시가 이리도...
    s*****m 2023.05.24 작성 추천 1
  • 안희연 창비 2020년 07월
    리뷰 총점9.0
    시집에서는 구절들을 얻는다. 앞뒤 맥락이 이어지든 그렇지 않든, 한 행씩 적다 보면 이것대로 울림이 나온다. 시는 대체로 내게 막막했다. 여름의 열기는 곳곳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듯했는데 나는 시인이 초대하는 언덕으로 오르지 못했다. 이만큼 떨어진 평지에서 흔들리는 마음 없이 바라보는 기분이었다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23.03.14 작성 추천 3
  • 양이경 포춘쿠키 2022년 09월
    리뷰 총점10.0
    시집은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역시 이 시집이 촘촘하게 짜여진 세상이라는 점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왜 "여름방학"일까도 생각해 봤는데 여름방학은 1학기, 2학기 사이에 놓인 독립된 시간이며, 그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흥분되는 시간이...
    이달의 사락 v*****7 2022.11.10 작성 추천 0
  • 안희연 창비 2020년 07월
    리뷰 총점10.0
    망가져도 좋다고나의 과수원슬픔을 세는 단위를 그루라 부르기로 한다눈앞에 너무 많은 나무가 있으니 영원에 가까운 헤아림이 가능하겠다ㅡ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4000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여름언덕에서배운것 #안희연 #시집 #창비 #시집추천 #4000만팔로우이벤트 #신동엽문학상수상...
    k****9 2022.06.14 작성 추천 0
  • JJ 메이킹북스 2021년 06월
    리뷰 총점10.0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고독한 짝사랑 이야기들, 슬픈 사랑들을 시집에 담아내고 있어요^^커피한잔과 여유를 가지고 읽어보시면 좋으실듯해요 내가 없는 그날, 그 밤, 그 자리당신은 나를 생각했을까요지나간, 두고 온누군가를 기억했을까요ㅡ시집 마시멜로 본문중에서 ㅡ심쿵심쿵~~ 오래된 첫사랑의 설레임을 기억하게하는...
    j*******4 2021.07.17 작성 추천 0
  •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1990년 06월
    리뷰 총점9.0
    시집에는 오래전 내가 읽은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줄친 흔적으로, 별모양으로, 혹은 읽으면서 떠올랐을 것이므로 사라지기 전에 잡아두었을 또다른 나의 말들로. 어쩌다 이렇게 지나간 것들이 가슴 저리게 와 닿을 때가 있다. 다행히 이 시집처럼 여전히 내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면 다시 한번 행복한 가슴저림을 누릴...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02.01.07 작성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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