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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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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 등 한국 판타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영도가 『오버 더 초이스』 이후 몇년 만에 새 장편소설, 『시하와 칸타의 장-마트 이야기』 너무 기다렸습니다. 말해모해..이영도 작가님 작품 믿고 봅니다. 중학생 때부터 팬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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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현대문학'에서 나온 이영도 작가님의 소설, <시하와 칸타의 장-마트 이야기>입니다. 이영도 작가님의 필력을 느낄 수 있는 최신 장편 소설이에요. 표지가 아름다워서 종이책으로 소장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부동산 이슈를 이길 순 없어서 이북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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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을 조금씩 느끼고 있었는데 시하와 칸타의 장을 보면서는 결국 끝까지 책을 다 보지 못했다. 폴라리스랩소디 때부터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따라가기 위해 굉장히 머리를 굴려야 한다는 사실이 좀 피곤했는데 그나마 책의 재미가 그런 고뇌(?)를 상쇄했기 때문에 읽을만했다. 그사이 봤던 다른 단편집들에서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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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내가친숙했던이영도작가의 작품의 배경이 잘 설정된 판타지 세계관이었다면 이 작품은인간 문명이 멸망한 후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아포칼립스 소설이다. 그런 면에서 일단 너무 새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글을 읽다보면 작가 특유의 위트있는 대화와그 속에서도촌철살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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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나오고, 둘은 대화가 가능하군요. 그리고 시하는 무려.. 생물을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기준으로 정의내리려 합니다. 요정을 대상으로 말이지요. 요정 데르긴과 시하의 철학적(?) 인 문답을 주고 받는 것도 작가님의 특유의 문체랄 수도 있죠. 재밌어요. 하지만, 문답이 길어지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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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작가님 신작이라서 정말 기쁘게 소장용으로 구입했는데 책 받고 나서 굉장히 당황했어요. 책이 왜이리 작죠;;;; 책 구매할때 평소 양장인지 페이퍼북인지만 확인하는데 책 실물 사진을 봤을 때도 이렇게 작은 책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다가 읽는 내내 세계관은 좀 방대한데 왜 단권으로 내셨어요?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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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새로 집필한 책은 아니지만, 저에게 없는 책이라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판형이 좀 당황스러웠어요. 아니 이런 사이즈를 이렇게?? 아무리 봐도 출판사의 꼼수로 부피 늘리고 가격 올린걸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작가님 책 아니였으면 절대 안살 판본이라 그런가 이점은 실망이네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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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님의 시하와 칸타의 장 리뷰입니다.어느날 이영도 작가님의 신작이 나온다며 예약판매 문자를 받았고 숨길수없는 흥분과 두근거림으로 책 소개도 읽지 않고 구매를 했습니다. 출간일자까지 기다렸고 제 손에 도착했을때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책크기에 당황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작가님의 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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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와 칸타의 장는 이영도 작가님의 오랜만의 신작 소설입니다. 황금가지가 아닌 곳에서 나온 장편은 거의 처음인 듯 합니다. 책이 단권이라는 점이 의외입니다. 마땅한 연재처가 없다는 얘기나 꽤 많은 분량의 글을 삭제했다는 소식은 팬카페에서 봤었는데 삭제했다는 글도 궁금합니다. 시하와 칸타의 장은 글의 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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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와 칸타가 현대 한국 이름이 아닐 것이다 싶었던지라 눈마새나 폴랩 같은 완전한 판타지 세계관이 아닐까 했다. 뚜껑을 까보니 배경은 약간의 판타지를 곁들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같은 세계여서 오, 싶었다. 사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작들처럼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흥미진진하게 기대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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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하와 칸타의 장 > 역시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리라 기대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환상종들이 벌이는 치열한 생존 경쟁속에서세기말적인 포스트아포칼립스의 모습을 그려낸다. 독특한 설정 속에서 환상종들과 용과 시와 문학을 잊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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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관계지만 멸망해가는 인간종 중에서 시하가 생각하기에 유일하게 가치 있는 인간이 칸타인 관계로 이것은 로맨스이기도 하면서 로맨스 아닌 이야기가 된다. 이미 망해가는 세계에는 요정을 비롯한 환상종들이 출몰하는 중이고 그중에서 압사라의 현현을 기다리는 간다르바와 물가에 사는 캇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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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소녀 시하와 칸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들은 환상종들에게 압도당한 채 버티고 있다. 동물원에서 드래곤이라는 강력한 존재에 의해 보호받으며 살 수 있지만, 인류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마트로 진출해서 옛날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이는 종 자체의 위기를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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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와 칸타의 장은 새 시리즈를 초반만 보고 문장력에 반해 다른 책을 먼저 읽고싶다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다른 소설도 읽어봤지만 동물원과 노랫말, 환상종, 마트와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진행이 너무 신선했습니다.세계관이 매력적이라 시리즈로 냈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짧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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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입니다. 시하와 칸타의 장 속의 세상은 대지가 망가져 있으며, 인류는 그 결과 서서히 멸종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인류와 세계가 멸종해 감에 따라 그럴 경우에만 나타나는 신화적 존재인 환상종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절망적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존재들이 바로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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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양장본 하드커버 종이책을 예약구매 했는데, 너무나 멋지고 소장하고 싶은 디자인에 비해 읽기에는 너무나 불편했다. 작은 판형에 적은양을 늘려 한페이지에는 몇글자 없어서 할수없이 이북으로 재구매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제대로 이 책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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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하와 칸타의 장이라는 책의 제목만 듣고서도 이미 기다려 졌었다. 그러나 장편 판타지 이외에도 이영도 작가는 참신한 SF 단편작을 쓴다는 것을 팬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장르는 둘째치고 한마디로 이영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아포칼립스 시대에도 논리와 궤변으로 싸우는 소녀와 요정,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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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을 증오하지만 칸타를 사랑하는 시호와 요정 데르긴, 시를 쓰는 칸타책이 툭툭 끊어진다. 말들이 앞말에 이어지지 않는다. 환상은 모르겠고 환상이라는 이름에서 끝나버린 느낌이다. P.220 스스로 사랑의 묘약을 삼킨 소녀가 말했다.“난 너를 사랑하는 나를 사랑해.”#시하와칸타의장 #이영도 #현대문학 #핀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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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가르치고, 제대로 외우지 못할경우... 시하는 드래곤의 모든 노래와 시를 섭렵하여 유일하게 드래곤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영도 작가님 특유의 철학적인 내용과, 여러 은유적 표현, 언어유희등이 다수 등장해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작품같아요. 한 번 읽어서는 이해가 쉽지 않은. 그러나 재미는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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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과 환상종이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시하는 요정 데르긴을 잡았을 때, 요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합니다. 이들이 사는 동물원에는 헨리라고 불리는 드래곤이 있고, 마트퀸과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여 서로 다른 입장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래곤과 요정, 인간 소녀와 그외의 살아남은 인간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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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하지만 시하는 그것을 (환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을 확증하고 긍정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누군가는 그 두 가지(발정제와 사랑의 묘약)가 동일한 것이 아니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생물학적 번식만으로는 ‘인류의 혼수상태’가 길어질 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작가는 생존의 문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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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를 시작으로 이영도 작가님의 책은 항상 다 구입해서 읽어왔는데 쉽지만 재밌고 감동이 있다는 점이 언제나 매력적으로 와닿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뭔가 같은 작가님이 맞나 싶게... 잘 모르겠어요.뭔가 읽긴 읽었는데 이게 뭐지...싶고...약간 난해하달까 개인적으론 불호에 가깝네요.그래도 궁금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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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야, 시하. 그건 네 것이 아냐. 그 노래들은 인간의 것이야. 넌 그걸 인류에게 돌려줘야 해. 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 ?? 책 속에서...본질적으로 무용하기에 상한 또한 없이 무한히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 물론 예술도 그러하다. ‘목숨을 걸게 해놓았지.’ 상한 없는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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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는그를구하기위해요정데르긴과여정에오른다. 국내문학계에서환상문학의입지는여전히좁다. 역사도짧은데다적극적으로집필하는작가역시부족한편이아닌가싶다. 그나마도구병모작가정도가떠오르지만, 『아가미』같은소설을보아도현실과평행한세계속에환상적요소와환상종을도입하여이야기를끌어가니독자적세계관을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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