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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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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과 철학은 없는 주장입니다만. 이리저리 찾아보다보니 새삼 호칭이 얼마나 남성 중심인지 느끼게 됩니다. 쌍둥이 남동생의 남편이 찾아오다니, 헤테로 입장에선 헉스러운 경험일테죠. 계도물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만, 그 자체로는 거북하나, 이야기 전반에 깔린 등장인물 간의 애정이 감수하게 해줍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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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작품을 본 적이 없지만 게이 만화로 유명하다는 타가메 겐고로... 그가 양지(?)로 나와서 그린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평이 좋길래 대체 어떤 만화일까 호기심에 보게 되었는데요. --------------------------------- 스포 주의 -------------------------------- 4권에서는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을 계기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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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작품을 본 적이 없지만 게이 만화로 유명하다는 타가메 겐고로... 그가 양지(?)로 나와서 그린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평이 좋길래 대체 어떤 만화일까 호기심에 보게 되었는데요. --------------------------------- 스포 주의 -------------------------------- 3권에서는 주인공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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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전통적인 가족구조에 대한 편견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어요. 아참 이전 리뷰에서는 적지 않았지만 주인공과 남동생은 평범한 형제가 아니라 쌍둥이입니다. 그래서 아우의 남편 마이크는 주인공을 보면서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쓸쓸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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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라도 될려나? 이런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본게 사실인데요. 그냥 말 그대로 좋은 만화였네요. 딸하고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외국에서 사망한 남동생의 남편이 찾아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이성애자라서 이 상황에 당황하기도 하고, 또 딸아이는 편견 없이 삼촌을 대해서 대조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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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사실 저는 게이에 대한 만화인줄은 모르고 구입했습니다만... 제가 익숙하지 않은 문화라도 접해보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드네요. 게이인것을 어떻게 하겠어요. 아무리 참으려해도 안되는것을... 본능대로 살아야지요. 그렇다고 이들이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닌데 우리가 너무 인간이 정한 잣대로 기준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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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걸로 됐어. 만약 그런 날이 와도, 오늘 이렇게 함께 걸었던 기억은 변하지 않는다." 공동 1위로 마음 속에 스며들었던 문장이다.(나머지 하나는 이것 바로 직후에 나오는 만화 마지막 대사다. 그것은 만화 속에서 확인하시길...) 최근에는 그냥 재미로 휙 보는 만화들만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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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 간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야이치가 근본적으로는 포용심 깊은 사람이어서 가능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커밍아웃한 동생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주지는 못했지만, 닫혀 있는 사회 분위기상 그것에 관해 더 말 얹지 않는 것이 낫다고 고등학생 야이치는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서먹해진 채로 멀어지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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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는데도 텁텁함 없이 잘 넘어간다. 독자인 나도 마이크가 오해한 것과 똑같은 오해를 품었다. 카나 아빠 역시 그런 형태의 가정을 자신의 뜻에 따라 꾸려 가는 인물이기에 아우의 남편이라는 존재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나 보다. 여담인데, 작가가 듬직한 아저씨 몸을 자꾸만 그리고 싶어 한다는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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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겐고로의 만화를 처음으로 접했다. 모르긴 몰라도 좀 강력한 작품을 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만화는 생각과 다르게 잔잔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흘러갔다. 주인공의 딸인 카나가 두 사람 사이에서 완충을 잘 해서 보기에 흐뭇해진다. 그림이나 대사나 무뚝뚝하고 담담한 점이 오히려 좋았다. 요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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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야이치가 남동생의 남편과 함께 살게 되며 겪는 이야기. 야이치의 생각과 태도의 변화가 중심인데 때때로 너무 교훈적ㅋㅋㅋ이라 느껴질 때도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교적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어린 딸 카나, 그리고 야이치의 남동생의 남편이자 외국인인 마이크,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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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어느날 집에 찾아왔는데, 그 연인은 캐나다에서 온 남자입니다. 동생의 연인이 집에 찾아와서 함께 지내는 일상에 대한 만화입니다.주인공의 딸도 함께 사는데 주인공의 딸은 어려서 그런지 편견없이 동생의 연인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자랑스러워합니다.주인공이 아우의 남편을 대하는 태도나 생각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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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잔잔한 느낌이다. 어떠한 큼지막한 사건 보다는 주인공의 내면의 변화? 를 중점으로 하는 느낌이다. 특히 편견없는 딸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아우의 남편을 통해 자신의 편견을 깨달아간다. 아마 이런 장르는 마이너한 장르여서, 보는 사람이 많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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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제목이 뭐가 이상할 까 싶지만, 한자가 있는 일본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남동생의 남편' 여기서 이게 무슨 만화인지 살짝 감이 올지도 모르겠다. 일본인 배우 사토 류타가 이 만화의 드라마화 주인공이라고 해서, 원작이 어쩐지 궁금하여 읽어봄. 야이치는 이혼하고 초등학생딸인 카나를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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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아닙니다 사실 그 경로의 내용도 무서운 편이라 이건 일상물이라길래 한 번 도전해봤는데요 무난합니다 그림이야 똑같고 애가 귀엽네오 퀴어장르가 섞인 일상물이라 세상 편결 이야기도 나올 거 같고요 남동생이 죽었는데 그 남동생의 남편이 외국에서 온다는 게 나름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되요 크게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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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01권 익숙한 그림체..뭐, 하드코어 동인만화작가인 것 같인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캐나다에서 죽은 쌍둥이 동생의 동성남편이 딸과 둘이서 살고 있는 주인공의 집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사소한 상황들이 엮어가는 소재가 퀴어인 만화입니다. 딸까지 있으면서, 부모님이 남기신 유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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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얼마 전에는 아빠의 죽은 남동생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이름은 마이크. 아빠에게 물어보니 캐나다에서는 동성끼리 결혼할 수 있는데 카나가 사는 일본에서는 안 된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는 결혼할 수 있는데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결혼할 수 없는 건 왜일까. 이 나라에선 되고 이 나라에선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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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즐겨읽기 629 아빠가 둘, 또는 서로 아끼는 곁님 ― 아우의 남편 1 타가메 겐고로 글·그림 김보미 옮김 길찾기 펴냄, 2016.5.10. 7000원 만화책 《아우의 남편》(길찾기,2016)은 ‘남자 동성애’를 다룹니다. 그렇다고 이 만화책에서 사내끼리 살을 섞는 대목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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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ㅎㅎ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라 한 번쯤 이름은 들어봤었는데 이런 작품도 그리시는 분이셨네요 평화로운 일상물이면서도 그 안에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툭툭 던져주셔서 이런 시각도 있구나 하고 재밌게 읽었어요ㅎㅎ 주인공의 딸인 카나도 귀엽고 카나와 마이크가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도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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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제2권.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살 수 없는 외로움을 아빠 야이치에게 숨기는 카나. 그래서인지 새로이 좋아하게 된, 캐나다에서 온 ‘삼촌’인 마이크에게 조금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 그러나, 조금씩 이웃에게 삼촌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약간의 파문이 일어나게 되는데……. 카나에게는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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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시던 분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따뜻하고 일반적인(?) 연재물을 내놓았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아무튼 이제 1편밖에 안읽은 상태라서 빨리 다음편을 보고싶은건 사실이다. 1편은 정말 발단만 조금 보여준 기분이라서 빨리 보고싶음! [출처]<아우의 남편 1> / 나도 모르게 구입하고 나도 모르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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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아랫사람을 말하는 것이다보니 아우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여자들끼리도 아우님이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말이다. 아우의 남편과 그렇고 그런 사건이 일어나는 조금 그런 만화일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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