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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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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노화 방지약을 먹고 200살 넘어서까지 살 수 있는 세상. 반대로 원인 모를 불임 현상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게 된 사람들.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가 점점 힘들어진 세상, 아이를 유괴하는 범죄와 하루에 한두 시간씩 아이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 성행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을 그리고 있어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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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소수의 사람들만이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귀중품 취급을 받고, 아이를 유괴하여 파는 유괴범이 생겨납니다. 또한 아이를 시간제로 대여하는 직업이라던지, 영구히 몸의 성장이 멈춰 평생 아이로 살아가야 하는 피피 이식 수술까지 생겨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태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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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에서지금의 현재사회와 비슷한면을 보았습니다.의학의 발달로 노령의 인구는 늘어나고, 사는게 힘들어 혹은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낳지 않고 사는 가족들이 늘어나는 현재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아이를 빌려드립니다 >는 어쩌면 소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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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운이 좋은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아이를 낳을 수 있지. 물론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만. 꼬맹이, 그런데 그 사람들이 운이 좋은 걸까?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로 아이 못 낳는 사람들한테서 질투와 미움을 받고, 또 아이를 빼앗길 위험에 빠져 있는데 과연 운이 좋은 걸까? p.71난 영원히 아이로 살아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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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준다는 발상이 약간 섬짓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이기도 하고요. 아이를 마음껏 빌리고 또 돌려줄 수 있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발상 자체도 독특하고 재미있고, 작가가 흥미를 잃지 않게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갑니다. 읽는 내내 아주 흥미진진했어요. 앞으로 이 작가의 책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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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 머무른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돈벌이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왜 카드 도박에서 이긴 디트라는 사람을 따라 다니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태린에게 삼촌이라고 불리우는 디트라는 인물은 태린을 통해 돈을 벌러 다닙니다. 태린은 아이이기 이전에 디트의 돈벌이죠.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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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책 제목처럼 앞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현실에 대해서 미리 반영이라고 해주는것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인 것 같다. 주인공 태린은 디트 삼촌과 함께 사람들의 오후의 1시간을 선사해주는 일을 해주고 있다. 지금 이 현실은 아이가 너무나 귀한 곳이며 점점 발달된 사회속에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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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얼마 존재하지 않는 아이를 돈으로 사들여 부모로서의 기쁨과 유희를 즐기고 싶어했다. 사회의 이런 악순환은 아이에게 피피 시술을 하게 만들었고, 어린아이의 몸에 갇혀 살아가는 어른들이 생기게 된다. 그들은 어린아이를 흉내내며 돈을 벌고 살아가는 어른들이었다. 125살에도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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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에서는 더욱 소름돋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아주아주 길어졌어요. 사람들은 노화 방지 약으로 젊은 외모를 유지하며 200살 이상까지 살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망률이 떨어짐과 동시에 출산율도 떨어진 거예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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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아이를 빌려드립니다>라는 책을 보았을 때, 단지 작가의 이름만 보고 꼭 읽고 싶었다. 물론 책 제목에서 <쫓기는 아이>랑 비슷한 느낌의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해보니 <쫓기는 아이>였다. 출판사가 바뀌면서 제목도, 표지도 바뀐 듯. 오랫만에 읽는 책은, 또다시 새롭게 생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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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아이는 좀처럼 태어나지 않는 지금같은 상황이 가속화된 미래 세상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책에서 그리고 있는 미래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사람들은 늙지 않는 모습으로 젊은 외관을 유지하며 오래오래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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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저 : 알렉스 쉬어러 역 : 이혜선 출판사 : 미래인(미래M&B) 엄마로 책의 제목이 조금은 독특하다 생각하며 책을 펼쳤어요. 좀 슬픈 이야기인가? 하며 책을 읽었는데 아이를 사고팔고 빌려주고 유괴를 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프고 화도 나고 내가 그 아이의 부모가 된 것처럼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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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질 수 없어 특별한 몇몇만 아이를 낳는 행운을 가졌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도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아이를 유괴해서 판매를 한다던지 아이를 소유 물건으로 판단해 아이를 원하는 사람에게 대여를 해주는 음지의 움직임이 성행했다. 이 책에서는 디트라는 인물이 카드놀이로 아이를 소유하게 됐고 팔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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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보려 해.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 그냥 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는데 “아 두 번 다시 오지 말아야겠다.” 그런 경우도 많거든. 그냥 음식이 맛이 없거나. 가격대비 별로거나. 기대했는데 실망했거나.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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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화 되어감에 작가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미래에 우리 인간에게 닥쳐올 문제점을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도 삶에 욕심이 생겨나기 때문에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노화방지 약이 개발되어 40살에 국가에서 무료로 나눠준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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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그 속에서 인물들이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며 살아가는 지 작가가 담담하게 풀어 적었다.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늙지 않는 약’을 먹는 사람들, 40살의 모습으로 140살을 살아가지만 눈빛이 공허한 사람들, 희귀한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불법 PP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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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빌려드립니다(2019년 초판)_청소년 걸작선 60 저자 - 알렉스 쉬어러 역자 - 이혜선 출판사 - 미래인 정가 - 11000원 페이지 - 284p 초저출산 시대에 경고를 날리는 디스토피아 SF 엄선된 청소년 SF를 출간하는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이 어느덧 60번째를 맞이했다.청소년, 영어덜트를 대상으로 하지만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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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니다>입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책읽을 시간도 없이 회사생활하고 일하느라 힘든 현대인들이 많죠!! 저역시 육아맘이기에 아이들 키우고 집안일하다보면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곤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설민석 선생님의 요즘책방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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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육아에 아이들책만 함께 읽었는데 요즘은 엄마에게도 필요한 책들을 많이 살펴보고 있답니다. 이번에 읽어보게된 책은 책 읽어주는 남자 설민석 선생님의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이야기를 담은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인데요. 우연히 티비를시청하다 만나게 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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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니다'를 방송한다는 예고편을 보고선 꼭 시청해야겠다 다짐했는데, 진짜 제대로 한 편도 챙겨보지 못했다. 육아 때문이었다고 변명해두자. 흑. 요즘 책을 다룬 TV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 터라 더 반가운 마음이었다. 게다가 진짜 언변이 탁월한 설민석 그만의 화술로 책을 풀어나간다니, 기대가 컸다. 방송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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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돌봐주는 삼촌이 있었지만 혼자인것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오전의 아이, 오후의 아이인 태린. 태린은 제목처럼 빌려주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태린은 줄곧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러는 노력을 했어요. 그리고 태린 자신으로 돌아오는 순간만큼은 자신만이 가진 기억들을 퍼즐처럼 모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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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아이들을 그저 돈으로만 생각하여 사고 파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우리 사회의 이면이 드러나는 것 같아 착잡하기까지 했다. 오랫동안 살 수 있으니 삶이 더 무료해질 것이고, 그렇기에 더 나은 즐거움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과연 이들을 행복하다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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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것이다. 미래에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하얀 사자를 보듯 아이를 본다. 신기함, 아쉬움, 슬픔 등 갖가지 시선이 태린은 싫다. 미래에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육체만 성장이 멈출뿐 정신은 나이를 먹는다. 차라리 같이 성장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40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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