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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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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출판사에서출간된김수안작가님의『암보스(ambos)』리뷰입니다. 책소개글에서줄거리를보고재미있어보여서구매하게된작품입니다. 공모대전에서수상했다고들었는데역시수상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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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암보스.암보스는 스페인어로 양쪽, 쌍방의, 두 사람이란 뜻이라고 한다.작가인 강유진은 자살을, 기자였던 이한나는 건물의 화재 사고로 인해두 사람은 갑작스레 육체가 뒤바뀌게 되고, 연쇄살인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과거의 사건들과 조우하게 된다.그러던 어느날 이한나가 살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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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한나는 방화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있다가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다. 며칠이 지났는지 모를 시간이 흐르고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몸이 이상하다. 큰 키에 날씬했던 몸은 작고 뚱뚱하게 바뀌어 있었다. 유리창에 비친 얼굴도 낯선 사람의 것이었다. 의료진은 그녀를 강유진이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강유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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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강렬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자꾸 눈에 띄어 구매했다. 소설 속 등장인물은 29세로 나이만 같을뿐 아무런 교합점이 없는(굳이 따지자면 둘 다 글 쓰는 직업 정도일까..) 두 여자가 신체가 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간혹 신체가 바뀌어 상대방의 인생을 살아가는 영화나 드라마를 접한 적이 있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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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내용이 별로일까 싶어서 대여로 구매했던 책. 저렴하게 구입한 편이라 내용이 별로여도 그럭저럭 참을만 했는데, 읽으면서 손을 뗄 수가 없어서 잠을 설쳐가며 읽었다. 기적처럼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었던 설정에서 약간 유치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지가 않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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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안 작가의 소설 <암보스>는 그런 질문으로 서두를 연다. 타인과 몸이 바뀐다는 흔한 설정이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은 것은 무딘 도구로도 정곡을 찔러 파헤치는 작가의 노련함 때문일 것이다. 특히 심리묘사가 돋보이는데, 내 몸으로 살고 있는 상대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인상 깊었다. 나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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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해봤을 상상. 자고일어나니 혹은, 다치고나서 깨어나보니 누군가와 몸이 바뀌어버린 상상. 내가 이책을 선택한이유는 단순했다. 이 소재때문에 읽고싶었다ㅋㅋㅋㅋ 책끝 영업이 한몫했지만- 일단 250페이지까지는 재밌었던 거 같다. 근데 중간부터는 좀 지루했고 집중이 안됐다. 특히 후반부는 엥? 이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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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eBook]-암보스 ambos - 수상한 서재 01ㅡ 김수안 , 황금가지 , ㅡ “아, 박 형사님,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니까요. 제발 제 얘길 좀 진지하게…….” “알았어, 알았어. 그 여자가 뭔가 했다는 거지? 그 뭐…… 몸짓을?” “아뇨.” “뭐?” “안 했어요.” 선호는 칠범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칠범이 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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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 떨어져요. 스토리는 참신하고 재밌기도 한데.. 너무 화자가 자주 바뀌니 읽으면서도 헷갈렸구요. 마지막에 형사가 장황하게 사건 전말을 설명하는것도 읽다보면 인내심이 떨어지더라구요. 형사가 속속들이 사건의 속내를 알게된것도 개연성이 떨어지는것 같구요. 스릴러 추리 소설 광팬인데 이번만큼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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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 수상한 서재 1 김수안 지음 황금가지 황금가지에서 내놓은 새로운 단행본 레이블인 수상한 서재 시리즈 첫번째 작품이다. 지난 4월에 이 책을 선물받았는데... 긴 시간을 방치해두었다가 이제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책읽기를 서서히 피치를 올리고 있다. 참 오랜 시간을 책을 읽지 못하고 보내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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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보스란, 양쪽, 쌍방이라는 스페인어라고 함', 만화같이 가벼워 보이는(?) 표지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알고 보니 의미가 전달되기는 했지만, 좀 더 명확한 제목 혹은, 부재라도 달아주었더라면 ..... 표지도 좀.. 어느 날 일어나 보니 병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한나와 유진. 서로 몸이 바뀌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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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6일 중앙천에서 변사체 발견.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며 머리를 맞았고 왼쪽 가슴을 찔렸으며 양손이 없다. 피해자의 이름은 이한나이며 선의일보 기자다. 그녀는 누구에게 살해당했으며 왜 하천변에 버려진 것일까? 사건은 중앙경찰서 강력2팀의 박선호 형사와 송칠범 형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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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는 그런 작품입니다.. 딱히 연결고리가 없어보였던 두 여인이 어느 순간 죽음의 길목에서 서로의 육신이 바뀌어버리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야기는 출발합니다.. 3. 소설은 한 여인과 어린 아이의 상황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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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까?《암보스》에서는 소설가 강유진과 선의일보 기자 이한나의 영혼이 바뀌었다. 만약 그들이 예정대로 1년이라는 기간이 지나 원래대로 원상복귀했다면 괜찮았겠지만 1년 안에 둘 중 한사람이 살해당했다. 경찰은 살해당한 이한나가 '812사건'의 세번째 피해자라 보고있는데 진실은? 기자는 특종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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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기리노 나쓰오의 <암보스 문도스>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일단암보스(Ambos)는 “양쪽의”를 의미한다. 그래서 이한나가 잠에서 깨었을 때 누워있는 곳이 병실이었고 다들 본인을 강유진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에서 하나의 육체와 두 개의 정신이 공유하는 것일까에 대한 호기심이 불타올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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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해보이지만 뻔하지 않은 전개를 보여준다. 점점이 뿌려진 단서를, 기시감이 드는 단어를 보고 문득 머릿속에서 피어난 의심을 뒤집어 완벽히 설득해낸 다음 사실을 토해내듯 뿌려준다. 사실이라는 것이 어떻든 진실과는 다르다. 시간은 성실하다. 편안함과 안식의 상징이 되어야할 가족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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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는 그런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편집장의 특별 추천으로 소개되는 새로운 단행본 레이블 <수상한 서재>에서 나온 첫 책이고, 제 7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서 스토리 공모대전에 괜히 뽑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이런 책을 이런 아이디어로 매끄럽게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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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모습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암보스는 스페인어로 양쪽을 뜻한다고 한다. 마치 거울 속의 내모습과 진짜 내모습처럼 정반대의 모습을 한 두 사람이 서로 바뀐다면 어떨까. 내가 알던 세상과 진짜 세상. 정확하게는, 내 모습으로 알던 세상과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아는 세상은 같을까. 몸이 바뀐 두 사람이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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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다. 문장은 잘 나가다가도 간혹 엊그제 비유법을 처음 배운 중학생처럼 어처구니 없는 은유와 직유를 남발하고는 했으나 도저히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다. 칭찬은 못 해도 데뷔작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더구나 그 정도 흠은 눈감게 할 만한 긴장감이 있었다. 정신이 뒤바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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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보스(Ambos) - '양쪽의'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한나는, 자신이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들 자신을 강유진이라고 부르는 와중, 과연 '이한나'는 존재했던 사람이었나 혼란스러워진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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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표지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하는기대감을 갖게 하기엔 충분하다. 참고로 암보스는 '양쪽'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라고 하는데 뭔가 의미심장한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이야기는 간단하게 묘사하면 서로 몸이 바뀐 두 여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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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작 수상작이라는 문구에 끌려 선택한 책이다. 사실 표지와 제목은 너무나 , 별로라 큰 기대는 없이 첫장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책을 읽을때 첫 문단의 느낌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 처음부터 무섭고 섬뜩한 느낌 , 게다가 앞 부분의 이야기가 결말에 모든 이야기와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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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많았다. <암보스>도 두 여자가 사고 후 병원에서 몸이 바뀐 채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외모도 재산정도도 사회성도 무척 다른 두사람이라 처음에는 바뀐 상황을 즐기다 돌아가려나 했는데 이야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대강의 결말은 강유진이 쓴 소설속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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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에는 몸이 뒤바뀌었다는 비현실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비현실적인 욕망이 가득하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타인의 몸과 마음을 짖밟는 등장인물들이 소름끼치면서도 각자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더욱 무섭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소설의 전개를 따라가며 사건을 재구성하고 추리하는...
![[대여] 암보스 ambos](https://image.yes24.com/goods/6302073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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