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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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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시읽기, 노래책시렁 93 《오월 어머니의 눈물》 조현옥 렛츠북 2017.4.15. 어릴 적에 조그맣게 받은 생채기 하나가 오래오래 갑니다. 때로는 이 조그마한 생채기가 죽는 날까지 이어져요. 생채기를 낸 사람은 제 말짓이나 몸짓이 얼마나 모질거나 끔찍했는가를 알기 어렵습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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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물씬 풍기를 책을 읽었다. 저자의 치열한 삶 또한 남의 얘기 같지 않으며, 저자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 또한 남의 얘기 같지 않았다. "어머니 가시던 날, 세상 모든 불빛은 꺼지고 저는 절망에 겨워 작은 촛불도 켜지 못했습니다." 막내로 자라 어머니의 그늘밑에서 지금 까지 살아온 내게 어머니는 내가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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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책이네요. 구성과 내용도 마음에 들고 이해도 쉽네요. 이 책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온 작가의 삶과 어머니의 대한 그리움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시간이 안되서 강병원의 "어머니의 눈물" 을 못 읽으신 분이나 인간 강병원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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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눈물을 닦아 주는 평화의 어머니를 읽으며 왜 그렇게 한학자 총재님께서 세계평화를 위해서 한평생을 살아오셨는지, 그리고 그 어려운 순간에도 왜 이 길을 쉽게 포기하실 수 없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평생 부군이신 문선명 총재님과 함께 오직 전 인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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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그렇게 눈물나게 만든다. 할머니들의 아름답고 솔직한 시들을 읽으며 예전 그렇게 학업을 중간에 포기했던 한 친구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 친구는 공부를 포기하고 시집가서 잘 살고 있을까? 아니면 뒤늦게라도 학교를 갔을까? 부디 그 친구가 늦은 나이라도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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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한동안 눈에서 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눈물이 저절로 났고... 하염없이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일어났습니다. 한 장 반의 페이지가 주는 메세지는 너무나도 거대했습니다. 어머니의 천국을 읽으면서 저자의 당시 상황에 순식간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내가 정말 치매에 걸린 부모님을 모시는 듯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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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 덕분이 아닌가 싶다. 옳은 생각을 갖고 옳은 말을 하기란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자신이 그런생각에 동의하지 않더라고 말뿐이라면) 그녀의 당차고 멋진 모습이 그리고 개념이 가득찬 (그녀는 개념녀라는 말도 싫다고하지만) 말과 행동들이 그녀의 어머니의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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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체를 기증하기로 결심한다. 어머니와 가족들의 눈물겨운 투쟁이 아름다운 책이다. 사실 그 어머니의 마음이 오죽했으랴... 어쩌면 그 어머니의 마음이 더 아팠을지도 모르겠다. 불치병도 어머니도 되본적이 없는 나는... 아야와 어머니를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한걸까. 이 책을 통해 아야어머니의 마음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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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특별한 병에 걸려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고선 눈물이 글썽거렸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르는데, <생명의 허들>은 아야의 어머니의 관점에서 아야를 돌보며 겪었던 고충과 사랑이 묻어나오는 수기이다. <1리터의 눈물>은 아야 본인의 입장이었기에 감정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생명의 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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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지만 읽어야지 했다가 아야가 말하는 어머니 이야기에 마음이 무너진다. 무언가에 끌려 그렇게 어머니께 전화했다. 신년을 맞이해 강원도 낙산사를 다녀오신다는 데,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시라 했다. 그렇게 이 책을 읽고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니 이제야 신호가 온다. 허리가 아프다. 잠시 의자에 기대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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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상처를 보면, 영희는 눈물이 났다눈 구절은 어린시절 내가 엄마를 위해서 조그만 선물... 아마 예쁜캐익이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때에는 돈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그냥 가져가기만 하면 되는가 보다 하고 제과점에서 캐익을 빼다 손이다치던 기억..씁슬한 웃음 눈물이 난다. [인상깊은구절] 그날 영희에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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