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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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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크면 나처럼 "엄마의 간식이 그 때 정말 꿀맛이었다." 라고 이야기 해 주겠죠?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엄마, 엄마가 내 엄마라서 정말 다행이다.책을 쓴 작가의 엄마와의 추억 이야기가 나의 엄마를 기억하며 생각나게 해 주네요. 이야기들을 하나씩 읽을 때마다 폭풍 공감하기도 하고 읽으면서 책이 주는 울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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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었지만 역시 엄마가 그립긴 그립다. 나도 우리 엄마 불러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난 또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엄마만큼 못 베풀고 사는 것 같아 반성도 되는 그런 기분. 그나저나 이렇게 나이들고 늙어감에도 아직 어린애 같은 기분인데 우리엄마는 어떠셨을까? 새삼 나이들어가며, 늙어가며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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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삶과 고단함을 이해하고 지난 시절 엄마가 나에게 보여준 사랑과 엄마에 대해 내가 가졌던 서운함이 사라지게 되었다. '엄마'라는 한 단어는 우리에게 많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이 단어를 떠올리면 뭉클함과 미안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나 역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다.'지금은 만날 수 있고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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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동생들을 내가 더 잘 봐줘야겠구나’하는 꽤 어른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때부터 나는 철이 들기 시작했던 것 같다.[다행이다 엄마가 내 엄마라서]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이는 엄마를 통해서 엄마는 아이를 통해서 이전의 나보다 더 나은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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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감이 갔다.엄마가 되어 보니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말이다.엄마와 딸의 추억으로 미소짓게 한다.이제 엄마가 보관해둔 것을 내 손으로 보관해야겠다. 엄마의 사랑은 물론 엄마와 나사이의 추억이 듬뿍 담긴 것이니까. 나중에, 아니 아주아주 먼 훗날에 엄마가 내 곁에 없을 때 날 위로해줄 추억의 보따리이니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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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아야 할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간직해야 할 이야기는 늘 자식을 응원해주는 엄마의 이야기가 있었고, 이제 좀 내려놓아야 할 이야기에는 하늘나라로 먼저 간 남동생 이야기와자신의 항암치료 이야기가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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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단어를 들을 때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한편, 미안함과 슬픔,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더욱 엄마에 대한 감정이 애틋해진다. 엄마가 내 엄마여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나도 엄마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다행이다 엄마가 내 엄마라서>의 저자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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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한마디씩 하는데.. "애들 그만 다그쳐라..." 그러면서 나는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오른다... 나도 어린시절 그런적 있었는데... 하고는.. 용돈과 바꿀 수 없는 추억 그러게.. 정말 용돈과 바꿀 수 없는 추억이지... 작가의 외할머니의 이야기에서는 아프시다 돌아가신 나의 외할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엄마와 매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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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엄마도 엄마이기전에 여자이고 엄마도 힘들텐데 늘 긍정적으로 밝은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준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온 몸이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마음도 아프지 않은 척 내색하지 않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다. 이제 나도 엄마가 되어 보니 엄마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느낀다. 다행이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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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만 해도 뭔가 뭉클해지고 부르면 울컥해지는 그 이름. 내가 엄마가 되면서 엄마의 마음을 티끌만큼은 알게 된 것 같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동안 우리 엄마는 행복했을까? 엄마와 많이 다투기도 하는 나이기에 속상함만 가득할까..? 출퇴근 지하철안에서 읽으면서 울컥하고 훌쩍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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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할 수세미 정도 떠서 사용하시네요. 엄마가 만들어줬던 스웨터 기억납니다. 어느 날은 작아지니 다 풀어서~ 다른 실과 함께 또 다른 스웨터를 만드셨는데. 전 왜 또 이런 건 닮지를 않았는지 ^^ 해보고 싶은 마음과 달리~ 행동은 ^^ 별로랍니다.. 그 시절의 우리가 자주 떠오른다. 젊은 아빠와 젊디젊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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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참 많았다. 가끔 다음생에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말도 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나의 엄마라서 다행이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다. 나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사랑한다던지 고맙다던지.. 그리고 엄마가 내 엄마라서 다행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거의 모든 딸들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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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마에 대한 저자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지는 말이였다. 프로롤그 -한복을 입은 한 엄마가 눈부시도록 빛났다. '누구 엄마지?'하고 자세히 쳐다 보니 역시 내 엄마였다. 무리에 있더라도 돋보이는,당당하고 예쁜 내 엄마! '엄마가 정말 내 엄마라서 좋아'라고 확실히 느꼈던 그날이었다.한없이 철없던 시절. 그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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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소중하니까요. 엄마의 건강을 챙기게 된다. 엄마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할 수 있는 한 엄마의 건강을 챙기고 싶다. 내 옆에 계속 있어야 하니까 p. 136 엄마에게 받은 사랑은 엄마에게 돌려주어야 해요. 내리 사랑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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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을 거로 생각했어요. 엄마도 예쁜 것만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을 텐데. 엄마도 꾸미는 것만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을 텐데. _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으므로... ▲ p.170 / 눈물 엄마도 아주 힘들고 지쳤을 땐, 울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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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종종 잊는다. 내 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부모와 언젠가는 헤어질 예정이다. 그 시기를 정확히 알지 못할 뿐이다. 저자가 엄마를 그리워하며 써 내려간 만화 에세이는 엄마를 잃고 슬픔에서 빠져나오는 과정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의 엄마, 좀더 커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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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엄마가 되었지만 엄마인당신안녕한가요 에세이를 보며 너무너무 위안받아서 감사하단 말 먼저 전하고 싶어요. 물론 딸도 힘들고 아들도 힘들지요.이책은 아들엄마든 딸엄마든 격한 공감을 주는 책이랍니다. 세상에 많은 육아서가 있어도 그 육아서를 쓴 아이와 내 아이는 다르니 책에 기댈 수도 없었지요. 문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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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목석같던 엄마가 변했다. 여전히 표현에 인색하고 좋다는 말을 서툴게 하지만, 확실히 전과는 달라졌다. 엄마도 세월의 고집을 버리고 달라지고 있는데, 나라고 멈춰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더라도 조금씩 달라지는 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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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단비어린이 <<엄마는 내 엄마가 됐어?>>이지요. 이 동화책은 잠든 딸 우주를 바라보며 엄마가 딸에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읽다보면 가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감동이 몇 번씩 밀려오는 이야기랍니다. 엄마는 가난한 집안에서 한쪽 발이 짧은 장애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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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자신을 낳아준 엄마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엄마라고 생각했던 또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아픔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우주를 엄마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살아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태어날때부터 가족의 연으로 맺어진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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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백승권 글/이영림 그림 단비어린이 “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중1이 된 딸이 갑자기 묻습니다. “어? 그게 무슨 말이야? 왜 엄마가 되긴..네가 이뿌니까 네 엄마가 된거지.” 갑자기 아이가 불쑥 내뱉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아이가 화장대에 올려 둔 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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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며 서로의 의견이 어긋나는데……. [“우리 모두는 아이를 낳아 준 친엄마가 되려고 해요. 대부분이 그런 꿈을 꾸고 있죠. 그게 노력한다고 가능할까요? 죽었다 깨어나도 입양 엄마는 친엄마가 될 수 없어요. 왜 내 배로 낳지 않은 자식을 자꾸 낳은 것처럼 착각하나요? 우리는 분명 입양 엄마예요.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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