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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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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언 딜런 저 / 김정아 카라칼 2023년 08월
    리뷰 총점8.0
    에세이즘』 리뷰입니다. 작가는 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는데 에세이에 대한 관점, 관념, 철학 등 에세이라는 형식을 장르적,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내용이라 흥미롭습니다. 사실 가볍게는 일기도 에세이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막상 에세이를 쓰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에세이에...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k 2024.10.10 작성 추천 0
  • 브라이언 딜런 저 / 김정아 카라칼 2023년 08월
    리뷰 총점10.0
    것 자체에 가치가 있기를 고집한다. p114 나는 에세이가 모종의 퇴적물이라는 발상이 마음에 든다. 에세이란 다양한 소재가 퇴적된 글, 또는 같거나 비슷한 소재를 다루는 다양한 방식이 퇴적된 글이라는 발상이 마음에 든다. 한 편의 에세이에 들어올 수 있는 단상들(또는 한 권의 에세이로 묶일 수 있는 글들?) 사이에는...
    y*****j 2024.10.01 작성 추천 0
  • 브라이언 딜런 저 / 김정아 카라칼 2023년 08월
    리뷰 총점10.0
    어쩌면 에세이, 산문이라는 글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쓰기 힘든 글이 아닌가 싶다. 글쓰기 모두 쓰는 이로 하여금 투명하게 비쳐지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에세이는 특히 사유나 가치관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산문을 자주 찾진 않는다. 사람은 어떤 부분에서는 자신이...
    YES마니아 : 로얄 n*****7 2024.09.20 작성 추천 0
  • 브라이언 딜런 저 / 김정아 카라칼 2023년 08월
    리뷰 총점6.0
    그 자체이다. 에세이는 모종의 퇴적물이다. 에세이란 다양한 소재가 퇴적된 글 또는 같거나 비슷한 소재를 다루는 다양한 방식이 퇴적된 글로 단상들 사이에 반복이나 리듬이 있다. 잘 쓴 글은거미줄과 같아서 밀도가 높고 구심적이며 투명하고 자연스럽고 견고하다. 그런 거미줄은 모든 것을 끌어 당긴다....
    l***1 2023.11.06 작성 추천 0
  • 브라이언 딜런 저 / 김정아 카라칼 2023년 08월
    리뷰 총점8.0
    수필인 것이다. 소설이든 시든 무엇이든지 글에 대한 발상과 구상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개성넘치지만 체계적이면서 읽히는 글을 쓰는 일이란 뭔가 글쓰기를 어렵게 만든다. 대충 할 일이 아니기에. 그러나 수필은 즉 에세이는 그 과정을 좀 생략 가능하다. 그 글에 대해 편하게 쓸 수 있는 글쓰기이다. 구어체로 글을 쓰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b*******t 2024.01.09 작성 추천 0
  • 브라이언 딜런 저 / 김정아 카라칼 2023년 08월
    리뷰 총점8.0
    아니라 모종의 기원이라면? 우울증과 에세이가 서로를 파괴하는 동시에 구원하는 관계라는 클리셰가 먼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런 곤경에 처하게 된 것이라면? 정말 그렇다면 조금 다른 질문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산문과 자기 연민이라는 메마른 협곡을 따라 나아가는 중이라면 그런 발걸음을 묘사하는 것이야말로 그...
    r*********s 2023.09.06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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