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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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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8.0
    우리가 알고있는 후미코의 이야기는 박열의 여자친구, 와이프로서의 삶이지 일본에서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후미코는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안티크리스트, 아나키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던 중 우리가 알고 있는 박열의 '개새끼'를 접하게 된다. 이 시를 읽고 후미코는 '어떤 강한 감동이...
    w*****j 2022.10.31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여자들의 테러>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 책이 있다. 어떤 이유때문에 이런제목일 수 밖에 없었나 무척 궁금해졌다. 그리고 책의 표지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본다.붉은색, 보라색, 녹색 3가지 색실의 엮임이꽃잎이 되어 함께 나풀거린다. 주요한 소제목은 각...
    w*********u 2021.06.12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여자들의 테러>. 좀 강한 느낌이 있지만 여자들이 세상과 맞서며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오로지 나 자신으로 살았던 아나키스트」 …… 가네코 후미코 「무력 투쟁파 여성 참정권 운동가」 …… 에밀리 데이비슨 「아일랜드 부활절 봉기의 빼어난 저격수」 …… 마거릿...
    h****3 2021.06.06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여자들의 테러> 책표지에는 붉은색, 보라색, 녹색의 끈이 얽혀 하나의 꽃을 피워내고 있는 듯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데, 저자 브래디 미카코가 가네코 후미코, 에밀리 데이비슨, 마거릿 스키니더, 이 세 여자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등장시키며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으니 이 책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b*********4 2021.06.06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후미코에게 가장 마음이 갔다. 태어날 때부터 철저히 혼자였던 가네코는 생을 마감할 때도 혼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두려워하지 않았다.지금도 자신의 위치에서 투쟁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아쉬운 점은 교차편집이라 좀 헷갈렸고 한 사람의 생을 긴...
    s******2 2021.06.06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9.0
    테러’의 뜻을 한컴사전에서 찾으니“폭력을 써서 적이나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뜨리게 하는 행위”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인‘여자들의 테러’에서 ‘테러’가 바로 그 ‘테러’가 맞나 확인했다. 제목이 낯설게 다가오는 이유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테러의 주체가 남성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a*******5 2021.05.28 작성 추천 5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여기서, 여자들의 권리는 누가 주창하는가? 라는 의문이 고개를 든다. 여기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책을 읽었다. 브래디 미카코의<여자들의 테러>. 전작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에서 영국 학교내 존재하는 아이들의 계급의식과 현현하는 문제들에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여자들의...
    YES마니아 : 플래티넘 t****d 2021.05.22 작성 추천 3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테러로 마쳐야 했을까. 당시 왕비인 메리는 '광기어린 여자의 가증스런 소행'이라 했고 언론들도 대서특필로 미친 여자 라고 매도했다고 한다. 과연 그런 거였을까. 당시 영국은 여성을 유권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불안정하고 히스테릭하며 여자들은 냉철함과 논리가 없다는 너무도 수치스런 이유가 공식적으로 뒷받침...
    b********5 2021.05.21 작성 추천 5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역사속에서 활약한 세명의 인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러시아 에밀리 데이비슨, 영구 마거릿 스키니더 세 여성 이 100년전 여성으로서 삶을 어떻게 이겨내고 투쟁했는 지 볼 수 있었다. 각 국가가 독립되기 이전에 여성이 어떻게 독립운동가로 활약했는 지와 과거 한국의 여성 독립운동가도 한국을...
    j*****8 2021.05.19 작성 추천 2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자리 잡고 있었다. 비참한 인생을 보내던 여자아이치고는 흔들림 없는 확신이었다. 대안은 있다. 왜냐하면 후미코 스스로가 바로 사회의 대안이었으니까.” “내가 나의 행위에 요구하는 모든 것은 자신에게 나와서 자신으로 되돌아갈 것.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표준으로 할 것....
    k****k 2021.07.05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테러’를 자행하는 이들의 행동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은 언제 어느 시대에나 있었으리라. 하지만 어떤 테러의 목표는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면, 테러만을 ‘유일한’ 방법론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이들의 처지를 헤아릴 수 있다면, 우리는 이들의 삶에서 우리의 현재를 성찰하게 할 위대한 정신을 발견할...
    YES마니아 : 골드 u****y 2021.06.07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여성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여자들의 이야기는 더 많이 발굴되고 더 많이 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여자들의테러 ( #브래디미카코) 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스스로가 불꽃이 되어 역사의 현장 속으로 뛰어 들어간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저격수로 아일랜드 부활절 봉...
    YES마니아 : 플래티넘 n**g 2021.06.06 작성 추천 0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과격하다. 여자라는 어휘를 사용하고 뒤에 이어진 테러란 말에 아쉬움이 많이 있다. 테러란 말을 조금은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어감으로 다가온다. 자극적인 제목으로는 성공을 한 듯하기는 하다. 하지만 뭔가 나에겐 아쉬움이 많은 제목처럼 느껴진다. 테러라는 말은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타인이나 사회를 향해...
    이달의 사락 j****3 2021.05.29 작성 추천 14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8.0
    활동했다는 것을 들어 이 책의 제목을 <여자들의 테러>라고 명명을 했을 것이다. 물론 후미코는 일왕의 폭탄테러 계획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고 옥사했다는 점에서 다른 두 명의 인물들과 견줄 수 있다고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인물들의 삶을 서로 엇갈려 배치하면서,...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1.05.27 작성 추천 9
  • 브래디 미카코 저 / 노수경 사계절 2021년 05월
    리뷰 총점10.0
    외로운 여자들의 모임이라고 했을 정도다. (63쪽) 시대가 흘러도 어쩜 사고방식이 이렇게 똑같은지. 페미니즘을 '뚱뚱해서 남자한테 사랑 못 받는 쿵쾅이들이 하는 발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떠오르는 대목이었다. 누군가가 이 상황을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돌파한 다음에야 내가 원하는 삶이 있다....
    y*****4 2021.05.26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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