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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미학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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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마도 유일할 것입니다. <헤겔의 미학과 예술론>은 헤겔 미학에 대한 본격 연구서입니다. 아직 국내에 헤겔 미학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서가 없는 현실에서, 이 책은 헤겔 미학을 공부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미학 연구자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 다른 이유로 헤겔 미학에 대한 심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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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했다고 생각했다. 예술론이 어떻게 실존의 미학으로 연결되는지 (후기 강의록이 번역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잘 논의되지 않고 있는 후기 푸코 이론을 맥락을 잘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현대 예술 분야에서 경험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자유를 기반으로 한 예술의 저항 가능성의 이론적 근거를 찾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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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계속 읽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무엇이 예술인가에 대한 논의는 누구나 즐기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미학을 다루는 책을 읽는 순간이 아니라면 언제 이러한 질문을 하겠는가. 포르노는 예술일까? 공포 영화 속 불쾌감은 왜 쾌감이 되는 것일까? 우리는 '불쾌한' 농담을 해도 되는 것일까? 주류는 무엇인가. 무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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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예술은 살아남지 못한다고도 말합니다. 가끔 현실이 어렵고 세계가 불투명해 보일 때면 단테와 버질을 등장시킨 '들라크루아'의 <단테의 조각배>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최근 '라스 폰 트리에'감독의 영화 <살인마 잭의 집>을 통해 오마주 되기도 했는데요. 밀려오는 현실의 파도 앞에서 성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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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어떤 의미일까? ? 책 <미학수업>은 미학이라는 교량을 통해 예술과 인간을 연결한다. 인간에게 예술이 갖는 의미를, 인간에게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46가지의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그림, 음악, 건축물, 소설, 시 등 다방면의 작품을 담고 있다. 카라바조, 렘브란트, 미켈란젤로, 피카소, 브람스, 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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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 예술은 알겠는데, 미학? 그건 뭔데? 학창시절 뭔지도 모르고 "미학입문" 수업을 들었었고 나름 A+를 받았으며, 그 당시의 책은 아직도 집 책꽂이에 꽂혀있다. 그리고 기억하건데...그 당시에도 나는 미학이 무엇인지 내내 의문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었다. 미학이 예술과 다른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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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 예술의 아름다움. 그 영원한 기쁨과 함께 할 텐데. 예술이여.나의 삶과 함께 하자. 깊은 사유로 '미학 수업'이라는 예술 강의를 담았고, 그 강의에 경청했다. 잘 준비된 강의였다. 매 강의마다 빛나는 통찰이 있었다. 그의 높은 뜻이 나의 '영혼을 섬세하게 조율'해주는 책이었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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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예술, 『미학 수업』♡ 『하나, 책과 마주하다』 인문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예술이다. 예술적 견해를 넓히다보면 어떤 대상을 볼 때 자연스레 심미적 관점에서 보기도 한다. 대개 유익하고 좋은 전시들이 열리면 시간내어 찾아가는데 매일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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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의 대가'로 불렸고 현대 미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자이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는 일본의 중국 침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던 1932년, 중국 청년들을 위해 쓴 열다섯 통의 편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주광첸 선생은 이 편지들을 쓴 목적을 세속적인 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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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한국 예술 문화계 파르테논 신전 기둥 같은 이들의 인생과 예술관을 인터뷰로 풀어놓고 있다. 내가 그간 읽어온 어떤 미학론보다 진솔하게 와 닿도록 쓴 글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이라는 같은 땅에 내가 살고 여전히 어려운 예술 환경과 인식과 세태를 같이 겪고 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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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불교 예술에 대해 ‘무관심적’으로 보려고 애쓰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무관심은 자신의 사적 이익과 무관하게 사물을 바라보는 감성적인 경험, 미학자의 감성을 말한다. 불교 예술을 불교 예술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나라는 생각도, 나의 존재와 얽혀 있는 선입견도 버려야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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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교 tv법문보다는 미학적 해석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TV 법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 책은 진중권님의 '미학 오딧세이' 분위기가 난다. 나의 미술적 관심은 서양미술에서 시작되었고 나이가 들면서 동양미술과 불교 미술로 옮겨 갔다. 따라서 서양 미술이나 불교 미술을 볼 때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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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예술의 아름다움. 이제서야 나의 해바라기 그림이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만큼 비싸게 팔리지 않는 이유를 알겠다. 나는 고흐의 내용을(해바라기) 훔칠 수는 있다. 그러나 그의 형식(스타일)을 훔칠 수는 없었던 것이다.그러나 다음사각형에 이르러 예술은 완전한 침묵에 도달한다. 이 절대적 암흑 속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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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똥'이다. 하필 왜 이 작품을 표지에 실었는지 저자의 저의가 궁금하여 웃었다.) yes24에서 하루키와 진중권의 신간이 나오면 문자를 보내주곤 해서 이 책 역시 출간하자 마자 얼른 주문했다. 그나저나 요즘 진중권의 예전 책들이 리뉴얼 되어서 세트로 팔리고 있구나. 미학 에세이 시리즈로 묶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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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을 감상하는 것은 즐겁기는커녕 차라리 고통스럽다. 그로써 관객은 현대사회의 소외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p. 358-359 올 여름 '이것이 미국미술이다'전을 관람할 때 느꼈던 불편함이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이 부분에서 힌트를 얻어본다. "페터 뷔르거는 네오 아방가르드가 보여주는 저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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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것처럼 예술철학이란 단순히 특정 예술 분야에 관한 지적 성찰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이데거가 '미학'을 신랄하게 비판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미학이 이런 분과적 학문으로 여겨졌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하이데거에게 예술은 미술관이나 콘서트홀이나 책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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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들의 예술품들을 보며 프랑스는 배가 아파 죽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서로 서로 르네상스 문화 부흥을 일으켰다고 주장하지만, 은근한 로마의 위압감에 프랑스 국왕은 얼마나 위축되었을까? 여하튼 나폴레옹의 광적인 예술품 수집에 힘입어 루브르는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며 어느 덧 박물관의 수준이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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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위한 예술'이기 때문이다. 줄거리는 생략하자. 이 소설의 가치는 첫째로 소설 안에서 헨리 경의 이름을 빌려 말하는 오스카 와일드의 사상을 접할 수 있다는데 있다. 사실 플롯이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은 소설이다. 그렇다고 문장력이 뛰어난가 하면, 물론 뛰어나긴 하지만, 완벽할 정도는 못 된다(이것은 번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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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성과 주체성’을 주제로 실존의 미학, 내 삶의 예술가 되기, 삶을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돌봄이 필요함을 피력한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결단을…. 통치성과 자기 배려, 근대 영혼의 탄생을 유명한 감옥 파놉티콘을 들어서, 통치를 당하지 않으려면, 그리고 권력과 주체의 윤리학을 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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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해석학을 기본 교재로 하여 실존의 미학, 실존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천경 작가의 책이다. 천경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니체의아름다운옆길 덕분이었다. 니체에 대해 편안하게 설명해주었던 기억이 생겨 미셸 푸코 또한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펼치게 되었다. 추천사 중 나와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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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일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미친다. 그래서 여기에 '실존미학'이라는 명칭이 붙는다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이어진다. "주체가 자신의 실존 방식을 창안"해 내는 이 방식은 획일화될 수 없기에 푸코는 성윤리, 자기수양, 명상 등 삶의 세세한 영역에서 그것을 탐색해 나갔다고 저자 천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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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군더더기 제외하고 <실존의 미학>의 본론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102페이지부터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저자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재미를 반감시킨 덕분에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된 미셸 푸코를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의 경우는 자신의 그런 책쓰기 방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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