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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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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화 작가님의 '오늘도 사람에게 상처받은 당신을 위한 21가지 이야기' 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살면서 한 번 쯤 들어 봄 직한 스물 한 가지 조언을 짧게 써 놓은 책입니다. 불교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욕심을 버리고 베푸는 보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짧은 글들이라서술술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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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사람 남한테 말 못한 고민이 있는 사람 오늘따라 스트레스 받는 사람 <인사이드 아웃2>의 '불안이' 볼 때가슴이 먹먹했다. 내 속의 '불안이'와 너무도 닮아있었던 라일리의 '불안이'. 하지만 불안함도 기쁨처럼 결국 나의 행복을 바라서 드는 감정일 뿐이다. 그러니 불안함을 나쁘게만 보지 말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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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처럼 사랑한 사람이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죽음은 슬픈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리움은 문득 살아서 그림자를 들이민다. 그녀의 그리움과 아픔에 '산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리워하지 않았을까요? 산이가 아프지 않았다면, 그저 건강하게 있다가 갔다면, 마음이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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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때로는 말도 안 되는 것을 바라는 존재잖아요. 그래서 극복하려고 엄청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가[미룸 방지법] 출판 소식을 듣고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저처럼 미루기 대마왕들은 한 번 꼭 읽어보세요. 도움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미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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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서야 필요한 생각이 아니라는 것도. 오늘 나는, 마치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는 사람처럼 살아야겠다. 그렇다고 특별하게 나를 치장하고 닦아세우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가장 행복한 기분으로 하면서 보내는 시간. 그 시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삶이면 될 거니까. 편안한 미소가 지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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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주의적 성향이 강한 탓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떠올리며 읽었다. 처음 보자마자 형동생 하면서 과한 친절을 베풀어 인간관계에서 지켜져야 할 선이 갑작스럽게 모호해지며 나이로 엄격히 규정되어진 사회분위기로 나보다 나이많다고 함부로 말하는게 허용되기도 한다. '우리'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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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원래 그곳에서 살던 동물들의 것이죠? 사람들이 편리를 위해 등산로를 만들기도 하고 산을 깎거나, 필요한 건물을 만들긴 하지만요. 가끔 산은 문을 닫기도 해요. 등산로를 막고 당분간 산과 산속 동물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갖죠. - 이 그림책 속 척척곰이 사는 산도 그랬나 봅니다. 이날은 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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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있으면 저는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도 대책 없는 위로를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아이에서 어른까지 사람의 마음을 대책 없이 무장해제 시키는 그. 이런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근데 왜 아이 없는 저에게 자꾸 학부모님들이 아이와의 고민을 묻는 거예요? 자랑하시는 거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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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합니다 당독소의 모든 것이라고 할까요?ㅎ 고객이나 가족, 지인들에게도 널리 읽혀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 보내면 쳐박아두고 안 볼거 같아서 직접 사보라고 매일 톡으로 채근하고 있네요^^ 좋은 책 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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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에세이라고 해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 책을 읽다 보니, 첫 번째 책도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특히나 자신과 화해하고 잘 지내기 위한 지침서가 많이 담겨 있어요. 남에게는 너그러운데, 본인한테 엄격한 분 있으시죠? 제동님처럼 뭐 하나 잘못하면 스스로 멱살잡이하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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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오늘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서 서로를 들여다보는 사람들의 상황, 경제적 사회적 격차 속 파편화된 현대 사회와도 연관 지어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할 지 고민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에 이르기도 한다. 각 소설마다 딸린 질문들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고 답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철학적인 부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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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떠올릴 때마다 주인공들의 자리에는 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도 비슷한 성향을 주인공들에게서 발견하면서 나는 다른 선택을 좀 해보아야지.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해 보아야겠다고 홀로 다짐해 봅니다. #오늘가족이되었습니다 #소설추천 #빈페이지 #힐링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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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은 힘들고 어느날은 지치며 하지만 많은 장점이 있다고 풀어놓는 수다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끝에 다다른다. 남들은 어떻게 운동하는지 브이로그나 sns를 들여다보며 단편적인 면들을 보다가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된 책인데, 다 읽고 나니 역시 드는 생각은 하나 뿐이다. 오늘은 기필코 운동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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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힘든 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페이지를 골라 커피 한잔,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달콤한 위로의 말들로 그날의 유해함이 무해함으로 바뀔 것이다.건강한 관계를 꿈꾸고 유해한 관계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다면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오늘 나는 누군가에게 무해한 사람이었을까???도서를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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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런저런일로 마음이 힘들었지만 책을 읽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법은 잘 모르는 지금에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내가 가진 아픔을 다 털어놓아도 사실 가장 위로가 되어야하는, 위로할수 있는 존재는 스스로라는 것. 스스로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어려워도 슬픔을 마주해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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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소설집/ 한겨레출판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한 시간이었다. 동년배 작가가 시대의 비극을 노래한 단편선은 큰 파도가 되어 나를 덮쳤다. 무난한 하루를 보내는 나는 마냥 미안하고 한없이 부끄러웠다. 깊이 패인 현대사 굴곡을 '장르 문학'으로 감싸 안아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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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촬영이다. 정답도 해결법도 없다. 그저 오늘도 뚜벅뚜벅 걸을 뿐이다. pp.148~149 경력이 많다고 프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타가 공인하는 프로라도, 마음이 느슨해지는 그 순간 누구나 아마추어로 전락한다. 또 경력이 적어도 준비와 태도가 프로라면 그 사람은 이미 프로다. 실력은 좀 부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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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그러다가 그의 라이프를 소개하는 방송에서 그가 책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책 내용은 겉 표지만큼 트렌디하고 유니크했다.마치 편집숍 잡지를 보는 것 같았다.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 김호영도 엿볼수있어 좋았다.요즘 뮤지컬 배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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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떠든 사람은 누구야? 를 읽어보니 부모입장인 저는 어찌나 재미있고, 웃겼습니다. 영광이가 떠든 친구 이름을 쓰고 가위표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상상이 돼쑥요 반 아이들 이름이 모두 다 적힌 수첩을 받은 선생님의 당황한 얼굴 모습이 그려집니다. 세명의 아이가 보낸 특별한 하루를 세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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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새 출발의 시작점이고,딸은 엄마의 마지막 기억이고, 엄마는 거울이고,인성은 가꾸는 사람이고, 건강은 남은 자들에 대한 예의이며,지성은 나와의 데이트이다.우리가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들이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을 13명의 작가의 글로 알 수 있었다.괜찮은 오늘을 살며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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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우리는 오늘도 바쁘게 살고 계획을 세우고,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살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그러나 '마음의 평안' 없이 다른 무언가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운다고 해도 공허함만 있을 뿐이다.‘나를 사랑할 결심’에 딱 어울리는 오늘의 명언,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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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뒤에 남아 빈자리를 살피고 마지막 불을 끄고 나오는 사람. 왜 이현수처럼 살고 싶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고통의 자리를 새로운 고통이 차지하는 건 슬픈일이지만,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새로운 사람으로 인해 치유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고 보면 인생 뭐 있나 싶다. - pag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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