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일기 - 예스24

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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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7.0

수도 있을 이것은 ‘내면의 일기journal intime'와는 정반대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것에 ’외면일기journal extime'라는 이름을 만들어 붙여보기로 한다. 거의 반세기 동안 시골에서 살아온 나는 자신들의 내면적 상태 같은 것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수공업자들과 농사꾼들의 사회 속에 묻혀 지내는 터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님 2018.03.10 작성 추천 1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외면일기’가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말하고 싶지는 않다. 어쩌면 ‘외면일기’가 손안에 들어오는 과정이 좀 더 흥미진진하고 관심을 갖게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그건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이고 그걸 누구와도 함께 나누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저 여러 사연들과 우연들 혹은 운명이 곁들여져 손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y*******o님 2015.04.14 작성 추천 1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것이'외면 일기'(그냥 자기의 생각을 적어내는것을 내면 일기,라고 한댄다)라는 개념이였고...이런 글쓰기도 나쁘지 않다 생각되었다. 내면일기라는거...가끔 들춰보면 이게 정말 나였을까,하는 민망함이 많았으니까. 표지는폴 스미스의 현란한무늬를 생각나게 해서 좋았고,손에 잡히는 부피도...

c******m님 2012.12.25 작성 추천 1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이걸 내면일기가 아니라 외면일기에 넣은 이유는 뭘까? 싶기도했다 살짝'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4번 제 1악장을 글로 옮기면 최고의 글'이 될것이라는 글에 동감하기도 했다.음악의 감동을 글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신이 될 것이다 125 p- 나는 어떤 학교의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

m******3님 2010.02.23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유명인들이 읽는 책을 소개해주는 책에서 백지연씨가 요새 읽고 있다는 말에, 아무 생각없이 빌려봤다. 미셸 투르니에가 자신의 일상에 대해 하나하나 써내려간 메모 모음집. 그중에서도 기억나는건,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소원해지는 방법은 관계의 주도권을 친구에게 줘...

k***a님 2009.05.23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10.0

<외면일기>라는 제목으로 판단한 이 책의 첫인상은 과연 미셸 투르니에는 무엇을 그토록 외면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었다. ‘일기’라는 수단을 통해 외면하고 싶은 것들로부터의 도피처를 만들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느끼며 나에겐 완전 ‘타인의 일기’인 이 책의 책장을 펼쳤다. 내면의 일기가 아닌, 외면의...

j*****n님 2009.05.18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5.0

외면일기. 미셸 투르니에 작. 현대문학. 2004 외면일기란 내면일기의 반대말이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 말고 외부의 환경에 집중을 하면 좋은 글을 끌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작가의 여러가지 단상을 모아놓은 글이다. 솔직히 이런 구성을 그리 안 좋아한다. 물론 작가의...

g****i님 2008.12.06 작성 추천 1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사물을, 현상을 묘사하듯 글을 쓰는 것. 외면일기라는게 결국엔 관찰과 애정을 뜻하는 것. 바보였다. 10년 가까이 그림을 그렸었던 내가 그 본질을 잊고 있었다. 훌륭한 화가는 곧 훌륭한 작가였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난 역시 온 몸으로 배워야 하나보다. 여전한 치명적 사실은. 나의 관심은 오로지...

w*********0님 2008.10.13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외면 일기’라는 형식 자체에선 큰 감흥을 받았다. 일기라 하면 내면에 천착하는 글로 생각하기 쉽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일기를 쓰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권유한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외면 일기를 쓰라고. 날씨를 비롯하여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 여행의 여정, 여러 사람과의...

r***3님 2008.03.26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10.0

만화가 이우일님이 추천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기처럼 주변의 소소한 일들, 느낌을 담백하게 적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주변에 대하여 너그러워질까. 이 작가의 느린 생활과 마음이 부러워집니다. 글중에 '사용하던 망원경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받은 사람이 망원경의...

y*****s님 2007.11.06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7.0

보통 일기라고 하면 내면에서 비춰지는 느낌을 나열해놓은 것이지만 이글은 말 그대로 외면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그대로 담은 것이다 평들이 하도 좋아서 꼭꼭 읽고 싶고 기대했던 책인데 기대가 컸던지 조금 실망스러웠다. 내면일기였다면 작가의 인생연륜과 더불어 깊이를 더욱 느낄...

YES마니아 : 로얄 w******o님 2007.09.26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9.0

매년 1월 초에는 프랑크푸르트 근처, 노이-이젠부르그의 동부, 호이젠슈탐에 있는 중학교 체육관에서 기이한 축제가 열린다. 루프탄자 항공사 여객들이 분실하고 찾아가지 않은 여행가방을 경매하는 것이다. 경찰이 미리 수색하여 그 속에 무기나 마약, 혹은 시체 따위가 들어 있지...

t*****a님 2007.04.16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서툰 목수가 연장을 탓하 듯, 지식이나 정보가 빈약한 나는 뭔가 어려운 책은 온갖 핑계를 대며 멀리하곤 한다. 생소한 작가들 이름이나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지는 이 책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문학 분야에 있어서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을 구분하는 기준은 (중략) 자신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책의 탁월한...

m******i님 2007.03.11 작성 추천 0
[도서] 뼈의 소리 '뼈의 소리' 새창이동

이시다 이라 저 / 김성기 역 황금가지 2006년 12월

리뷰 총점8.0

주는 책임감을 외면한 비겁함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다소 무거운 주제, 사회의 이면에서 들끓고 있는 구정물의 아우성이 그들의 손을 거쳐 경쾌한 파도를 파는 이유는 바로 이런 피터팬의 경쾌함에 있다. 그리고 이 경쾌함은 즐겁게 쓸 줄 아는 작가, 이시다 이라를 통해 힘을 얻는다. 이케부쿠로의 공원을 둘러싼...

y*******9님 2007.02.20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7.0

집 외면일기.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일들, 여행 중 여정에 일어 났던 세세한 일들, 운명의 모진 타격, 흐믓한 충격따위의 것들을 세세한 관찰로 적어 놓는 것을 엮었다. 내면의 고찰을 통한 일기와는 다르게 생활에 묻어있는 여러 가지의 것들에 대해 세세히 풀어 놓았기 때문에 책의 제목을 외면일기라 정했다고 한다. 이...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님 2011.05.04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9.0

낼 때 '내면의 일기Journal intime'라고 하죠. 그런데 나의 경우는 그렇게 '내면적인 것'이 아니라 외면적으로 관찰하거나 생각한 것이라는 의미로 '외면일기Journal extime'라고 제목을 붙였어요. - 미셸 투르니에,『외면일기』에 수록된 인터뷰 中 얼핏 보면 이 책이야말로 진정 '싸이...

h******4님 2011.02.26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10.0

외면일기를 읽다 보면 이런 글 만나게 된다. 생각하고 또 돌려 생각하고, 몇 번 생각해야 하는 글. 그의 머릿속에 들여다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 감동한다. 이 외에도 그의 일기 속에서 유쾌한 유머와 재밌는 상황들을 발견할 수 있다. 짧지만, 간략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요점이 확실히 정리된 일기. 이런 일기를...

j******e님 2010.10.04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10.0

어떻게 외면일기와 같은 책을 발간하게 되었는지 조금은 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의 넘치는 일상의 메모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외면일기는 여행일기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일상을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할까? 이동하는 장소에서 만나는 사람들, 발생하는 사건들이 아닌...

c******2님 2009.05.04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내 일기처럼 나만 보는게 아닌 경우에야 오죽하겠는가. (다행히도 이책은 내나름의 평가가 두렵지 않다 ^ ^) 외면일기라.. 내면일기가 아닐바에야 외면일기라면, 누가봐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 내 주위의 사람이야기. 그들의 사는이야기. 그들이 사는 세상이야기. 일기에 적힌건 사실이고, 그 사실들에 관한 작가의...

i******5님 2009.04.02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소설이 아니라 외면 일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판된 산문집이다. 일기라는 것은 대부분 내부로 침참하고 천착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어쩌면 이미 익숙해져버린 구성의 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내면을 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을 뒤집어 외면에 치중하게 만드는 산문집이다. 내면이 자신의 깊은...

y*******n님 2008.01.31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내려간 외면일기는 나에게 책을 읽는 최고의 기쁨을 선사해 준 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다른 작품을 바로 읽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를 느꼈던 부분을(작품이든 작가든) 바로 연결시키지 않으면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은 멀어져 버린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s****m님 2007.12.13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9.0

‘내면일기’가 아니라 <외면일기>라는 이색적인 제목을 붙이게 되었나를 설명해 주는 말이기도 하다. 2. 그럼, 미셸 투르니에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현실 세계로 시선을 돌려서 포착한 풍경을 담고 있는 <외면일기>는 일반적인 ‘내면의 일기’와는 어떻게 다른가? 우선 그 어조가 말할...

c*****t님 2007.11.05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8.0

외면일기>라는 제목에서부터 투르니에의 재치는 빛난다. 자기 내면(intime)의 기록이라고 일컬어지는 '일기'를 수식하는 단어가 외면(extime-그의 신조어)이라니. 그러니까 이건 자기 안으로 깊이 침잠해서 감정을 쏟아내는 그냥 일기와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무엇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 바깥의 것들을 단순히...

s****j님 2007.03.20 작성 추천 0
[도서] 외면일기 '외면일기' 새창이동

미셸 투르니에 저 / 김화영 역 현대문학 2004년 01월

리뷰 총점10.0

미셸 할배는 “내면 일기”라고 부른다. 글쓰기는 습관이 중요하다. 괴테처럼 잠을 자다가 불현듯 생각나는 영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머리맡에 메모 도구를 두고 잠드는 것도 하나의 습관일 테고, 여행을 떠나거나 거리를 걸으면서 메모지와 필기구를 들고 다니는 것도 하나의 습관일 것이다. 미셸 투르니에는...

YES마니아 : 골드 c***m님 2007.01.22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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