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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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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총점10.0
    말 그대로 흉측하고 폭력적인 괴물들. 우리 모두가 그들이 얼마나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는지 알고 있지만 그들의 사생활 이야기에는 의견이 팽팽하게 나뉜다. “그런 예술가들은 원래 그런 면도 있는 거야. 그러니 그런 예술을 하지.” 또는 “나는 그 사람 보면 그 일이 떠올라서 싫어.” 과연 어떤 시각이 맞는 것일까?...
    a*****x 2024.10.29 작성 추천 0
  • 조형근 한겨레출판 2024년 08월
    리뷰 총점10.0
    수많은 아까운 생명과 희생으로 점철된 시간은 우리는 '피해자'라고 규정하며 말이다. 그런 시선 아래 과거사를 이야기할 때 수없이 '책임'을 논하며 우리가 받은 피해를 인정받고 그에 따른 적절한 배상이나 보상, 그리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을 문제의 모든 것으로 보...
    2*****u 2024.09.12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다소 어렵지만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합니다. 나와는 다른 모습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들만의 독특함과 특별함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사회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관람석에 있던 사람들은 레오를 쳐다보며 수군거렸어요. 몇몇 사람들은 레오를 비웃기도 했고요. 레오는...
    이달의 사락 s******h 2024.08.04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않는 마음을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자위적으로 판단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 .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너희도 그렇게 성장하는 거다 라고 되물림되는 악습을 마음 속에 두고 살아가는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성장책이기도 하고 어른을 위한 치유의...
    d******6 2024.08.01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어려워해 다른 사라의 발이나 바닥 언저리에 시선을 둔 채 대화하는 '안율'은 함께 걷던 아버지의 사고를 목격하고, 떠나보냄을 경험한 뒤 인생 모든 것을 통달한 애늙은이 같은 생각을 하고 감정을 죽이고, 친구관계,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냉소적이지만, 굳이 표현하지 않는다. 그저 원래 관계란 필요에 의해서 그렇게 사...
    m*******5 2024.04.30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도 내재되어 있는 작은 심리를 파고들어 율은 질문한다. "모두들 그렇잖아. 안 그래?"라고 말이다. 외부의 갈등보다는 주인공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의 서술과 변화가 돋보이는 책이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 친구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YES마니아 : 로얄 l*****5 2024.04.29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율의 시선이 되고, 독자인 우리는 자연스럽게 율의 시선을 공유하며, 그의 세계가 어떤 온도를 띄고 있는지 실감나게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 . . 율의 시선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을 꼽아보라고 하면 단연 자신을 북극성으로 불러달라고 하던 '이도해'일 것이다. 이는 안율과의 관계가 매우 특이하기 때문이다....
    y******0 2024.04.29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명찰에 적힌 이름'이도해'라는 남자애에게 안율의 시선을 꽂혔다. 【우리의 만남은 나를 성장시킨 북극성】 이도해가 세상과 동떨어졌다고 여기는 다른 사람들. 그날그날 형성한 타인의 사고 흐름에 휩쓸리지 않았다. '안율'의 확고함이 있었다. 오로지 '안율' 자신 마음대로 '이도해'에게 다가간 것처럼. 타인의 시...
    YES마니아 : 로얄 c*****8 2024.04.28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시선'이 어디를 향할지 궁금해졌다. 율의 시선은 무의미하고 무감각하며 공허한 형체를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사실을 외면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받아들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기엔 자신의 상황이 너무나도 벅찼고 이 상황과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n******1 2024.04.27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네 마음을 봐." <율의 시선> 아, 나는 자꾸 도해가 율에게 해주는 말을, 나에게 해주는 말로 이해한다. 사라진 도해와 도해를 잃어버린 율이 걷고 또 걷다가 저 끝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 아니라 극복의 연속이라는 율의 엄마 말처럼. 북극성이 되기로 한 율. 우리도 북극성이 되고자 하면 어떨까....
    m******i 2024.04.26 작성 추천 0
  • 김민서 창비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생각이 들어. 삶은 고난의 연속이 아니라 극복의 연속이라고. 우리는 극복하며 살아가는 거야. 그 끝에 기다리고 있을 더 멋진 나를 위해. 그러니까 포기하면 안 돼. 포기하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 p.204~205 그리고… 소설의 마지막 문장들이 작가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인간은...
    o*********y 2024.04.26 작성 추천 0
  • 권미애 궁리출판 2024년 03월
    리뷰 총점10.0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깊은 의미를 더하는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자연스레 '나'라는 미지수와 다양한 관계 속의 '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거예요. 자연스럽게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주변 사람들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도 리마인드 될 거구요~ 삶과...
    이달의 사락 d*****9 2024.04.05 작성 추천 0
  • 곽재식 글 / 김듀오 그림 파랑새 2024년 02월
    리뷰 총점10.0
    밝혀낸 우리의 전설과 설화 등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 흥미로운 책이었다. 목차를 보면 우주를 여러 분류로 나누어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집중해서 다루고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현대의 천문학이 유럽 천문학과 그리스·로마 신화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보니 본문에서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잘...
    YES마니아 : 로얄 p******1 2024.03.24 작성 추천 0
  • 박연준 2019년 06월
    리뷰 총점8.0
    봄의 발자국 소리인 양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있는 듯하다. 계절의 변화에 조금이라도 뒤처지기 싫어하는 저마다의 경쟁의식이 꽃과 새순을 통해 표출되는 것이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도 그에 질세라 "날씨 좋다!"를 연발하고 있다. 책에 머물던 시선이 자꾸 밖으로 밖으로만 향한다. 봄에 우리시선은 이상한...
    이달의 사락 s*****l 2024.03.15 작성 추천 11
  • 리뷰 총점10.0
    그의 엄마는 아이를 걱정한다. “아유, 우리 덜렁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덜렁이를 챙겨주는 이웃들. 덜렁이가 신기한 세상 구경을 하느라 잃어버린 것들을 가져다 주며 말한다. “아이들이 다 그렇지요, 뭐” 실수투성이 덜렁이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준다. 신기한 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해맑게 다...
    c****i 2024.03.01 작성 추천 0
  • 콜린 마샬 어크로스 2024년 02월
    리뷰 총점10.0
    잘해낼 거라는 것도 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우리가 외국인들의 시선에 왜 그리 신경을 쓰는 건지, 왜 그들의 반응에 민감한지에 대해 마음이 쓰였었다. <한국 요약 금지>를 읽으면서 그 답답함에 대한 답을 얻은 거 같다. 우리우리 스스로를 검증하기 보다 다른 나라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잘 가고 있는지...
    w******2 2024.02.28 작성 추천 2
  • 조지 오웰 원저 / 피도 네스티 저 / 강동혁 역 / 염승숙 해설 사계절 2023년 10월
    리뷰 총점10.0
    기회일 수 있으면서도, 또 다른 면으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사회 시스템의 잔인함을 시각적으로 더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도 해 주는 듯하다.그런 면에서, 책을 천천히 읽게 되었다. 빠르게 책장을 넘길 수 없었다. 조금은 긴 글밥이 한몫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글들을 꼼꼼하게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면서...
    n*****0 2023.11.28 작성 추천 0
  • 신장식 한겨레출판 2023년 10월
    리뷰 총점8.0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는 라디오 청취율 1위 〈뉴스 하이킥〉의 진행자인 신장식의 한국 사회 비평 글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일인 2022년 3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쓴 ‘신장식의 오늘’ 중 커다란 호응과 뜨거운 공감을 얻은 글 215편을 엄선해 다듬고 저자의 발문을 더해 한 권으로 엮었다고 한다. 각자...
    n******1 2023.11.14 작성 추천 0
  • 안보윤 등저 / 이혜연 등편 창비교육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내고 있다.우리는 남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받아들이고 함께 연대해야 한다.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8편의 글들이 막힘없이 읽힌다.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그들 이야기의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내가 몰랐던 그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s*******7 2023.09.11 작성 추천 0
  • 이돈수,배은영 글 / 토리아트 그림 제제의숲 2023년 07월
    리뷰 총점7.0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새롭게 읽어 나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에 주목하게 된다. 알고 있던 사실이 다르게 다가옴으로써느껴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 많은 자료를 통해 선명한 우리의 근대사를 확인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겠다. 쉽고 빠르게 이...
    p*******d 2023.08.14 작성 추천 0
  • 난 그레고리 저 / 론 라이트번 그림 / 김세희 역 파랑새어린이 2001년 04월
    리뷰 총점10.0
    그림/ 김세희 옮김 파랑새 한줄평: 우리 사회의 소외된 존재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책 비 오는 날, 쓰레기통을 헤집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신디가 분명히 아는 것이 있다면 여기가 강아지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거예요. 버림받은 강아지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신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고,...
    y*******a 2023.04.20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수많은 관습들이 혼혈 소녀의 눈으로 보여진다.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면 생각해 보지 못했을 진실이었다... 글로벌한 세상이다. 이제는 단일 민족이라는 말은 죽은 말이 된지 오래다. 우리시선에서도 달라져야 할 것들이 많다. <아이리스>의 마리아나를 통해서 우리의 불편한 시선을...
    w******2 2023.02.26 작성 추천 0
  • 제이슨 스탠리 저 / 김정훈 2022년 12월
    리뷰 총점9.0
    '우리'와 '그들'로 나누어 끊임없이 경계하고 배격하는 프레임이 필요했고, 파시스트들은 '언어'를 수단으로 하여 다방면에서 사람들을 세뇌시켜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본인들 입맛에 맞게조율한, 가공된 '진실'을 신화적으로...
    i**********2 2022.12.15 작성 추천 0
  • 임희숙 아트북스 2022년 09월
    리뷰 총점10.0
    우리 미술을 삶과 죽음으로 해석한 책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태항아리나 태실에 대한 이야기는 제게 많이 신선합니다.작가의 시선이 새롭고, 읽는 독자들을 상상력의 세계로 이끄는 느낌입니다. 삶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에 새로운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작가의 생각에 제 생각을 덧입히면서 즐겁게 천천히 읽고...
    k****i 2022.10.14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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