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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있다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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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가 완결돼서 넘 아쉽네요. 8권까지 보는 동안 새로이와 모든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 흥미로웠습니다. 청춘을 응원하고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하며, 또다른 새로이들이 자신만의 삶을 멋지게 펼쳐나가길 응원하며 마지막 장을 덮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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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드라마를 보다가 만화책을 봤는데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만화가 훨씬 재미있네요~ 훌륭한 원작이 있어서 멋진 드라마도 나온 것 같습니다. 새로이의 성장이야기가 정말 흥미진진해요. 1권부터 마지막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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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게 벌어지고 만다. 세월호가 그랬고 이태원이 그랬던 것처럼. 마치 우리를 비웃기라도 하듯. 어느 날 내 가장 소중한 아이가 갑자기 커진 달의 인력에 이끌려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손쓸 틈도 없이 내가 보는 앞에서 둥실 떠올라 하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아이들은 죽지 않았다. 초록색 젤리처럼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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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졌다.이태원의 바를 운영하는 작가님은, 성 정체성, 성별, 인종, 나이, 국적과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작가님의 바램이 통한 걸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바에는 어디서도 하지 못했던 솔직하고 진솔한 속 이야기들을 언제나 넘쳐난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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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은 아직도 길위에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눈길 위를 오체투지를 하면서 특별법 통과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도 아무 것도 할수 없다는 것에 자괴감이 듭니다. 10.29...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왜 위험하게 놀라갔냐고 하지 마십시오. 젊은 청춘들은 그렇게 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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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을 보니 십일 전이다. 1월에서 2월로의 건널목이기도 하다. 말보다 글을 신뢰하고 기대는 편이지만 요즘은 반대다. 그 긁음이, 적확한 정밀함이 좋은데 그로 인해 아파 피하게 된다. 눈이 안 좋아 울면 후에 통증이 있고 몸도 덩달아 다운되니 마주하기 힘들다. 구차한 변이나, 사실 진짜 두려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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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생존자들의 이야기, 이태원 주민, 이태원 노동자, 그리고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당시에도 그렇고 책을 읽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압사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고,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도통 믿기 힘든 일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웠다. 다시는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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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하나라고 한다. 이태원 유가족들도 서로 얘기를 나누고 연대를 하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지지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을 볼 수 있었다. 아픔을 공감하면서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 비난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무말 없는 사람들.특히 아무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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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이야’ 이었다. 생존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그 당시의 참사 현장을 전달해 준 이들의 목소리를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 솔직히 말하면 이태원 참사에 대해 깊이 공감하지 못한 채 지난 시간을 보냈다. 아주 아주 미흡했던 대응에 대한 분노는 갖고 있었지만 이 분노가 피해자, 생존자, 유가족들을 향한 공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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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태원 참사 소식을 접한 건 한참 시간이 지난 뒤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뉴스로 접한 ‘압사’라는 단어는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길거리에서 압사로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다.그 뒤로 일어난 일들은 더 처참했다. 피해자를 향해 악플을 다는 사람들과 유가족들 앞에서 반대시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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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와 유가족이 증언하는 10월29일 이태원 참사>‘우리 지금 이태원이야’이 책은 모든 사람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주변에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 , 책을 읽으면서 울컥 올라왔다.희생자 다수 20-30대 내 또래라 더 슬펐고 화도 났다.우리는 잊지 말고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 더 이상은 참사가 되풀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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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랫사람의 몫인가? 외교란 무엇인가?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수많은 죽음이 이어졌다. 산업현장에서 교실에서 군대에서 우리는 젊은 목숨을 잃었다. 팬데믹 이후 경제 대책은 무엇일까? 추모비는 왜 세워지지 못하는 건가? 묻고 싶다... 협치와 소통 없는 정부를 국민들은 심판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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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길 바랐지만 괜찮지 않을 수밖에 없음을 알았을 때에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할까. (아니 위로라는 말도 맞을까?) 너무 아픈 상처는 나눌 수조차 없다는데 꼭 그런 아픔이었다. 그래서 조금 기대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아주 차근차근 걸음마부터 떼야 했다. 그리고 그렇게 잘 일어서서 보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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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 기억을 말한다.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을 이야기가 스며든 그 길, 이태원을 향한다. 그곳 이태원에 우리가 있었고,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을 것임을 이야기하며. 창비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서평입니다. ㅡ INSTAGRAM @hppvlt https://instagram.com/hppv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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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다른 어느 곳에서도 일어났을 수 있는 일이었어요. 이태원에 간 사람들의 잘못이 아닌, 해야 할 일을 안 한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 참사죠. 그래서 사람들이 이태원 참사를 이렇게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말한 것처럼 "왜 갔느냐"가 아닌 "왜 못 돌아왔는지"를 말이에요._114p. 저는 국가에서 희생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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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지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이태원에 간 그들의 잘못이 아님에도, 아직까지도 2차 가해를 저지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거대한 권력을 향해 잘못을 지적하지 못하는 자들은 만만한 개인을 노리는 법이지요.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킬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부디, 생존자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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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단이라는 이 책의 저자 프로필을 보니 희망이 보였다. 이태원참사를 겪은 한 사람으로, 각각의 자리에서 세상을 일구던 활동가, 변호사, 작가들이 아직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최초의 10·29 이태원 참사 인터뷰집으로 1년 전 그날의 진실을 만나볼 수 있다. 약 9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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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축제를 택했을 뿐이다. 할로윈과 이태원을 선택한 것이 잘못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제 나는 정말 괜찮아졌다. 이 사진을 꺼내본 것이 그 증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늘 사진을 꺼내볼 생각은 하지 못했고 이 사진들은 영원히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은 기억으로 묻어둘 줄 알았다. 사고 직후엔 다시 사진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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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굉장히 힘들고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진우씨 이야기 이태원에서 동생을 잃은 유가족 이진우씨는 이제 일상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순간에 동생을 잃고 난 상황에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주변의 조언은 오히려 상처가 될 뿐이다. 예식장까지 잡아놓으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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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면 이태원 사고 장소를 가서 사고희생자들의 넋을 위로 하고 싶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세월호 사고 때도 그렇고 분명 참사로 이어지기 전에 사고를 막을 시간과 방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한 점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더욱 이 세상이 혼란한 이 때에 사회가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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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되지는 말자(223p).” 어젯밤에 이태원에서 또 하나의 큰 비극이 벌어졌다. 지난밤에 거기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고, 상투적인 뉴스거리라고만 생각했다. 그 정도야 매년 있었던 일이니 그러려니 하고 손흥민 경기를 본 후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에 깨서야 비보를 구체적으로 접했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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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없는 단점이..이태원 클라스를 나도 모르게 새벽까지 읽게 되었다.사람이 소신있게 사는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지만..사람은 환경에 순응 한다고 해야할지.마치 오수아가 그런 부분 같다.돈이 지배하는 세상에 자신을 끼워 넣고. 자신을 낮추고. 비겁하게 사는 삶이 얼나나 추한지 알면서도. 그렇게 순응하고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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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마지막권이라 특별했다.새로이의 말이 특별했고.새로이의 마음도 특별했다.한낱여자를 위해 무릎을 꿇은거냐 라고 비웃은 장회장은 새로이의 말에 모든 것을 잃은 한탄스런 노인이 되었다.장 회장은 마음의 무릎이 꺽였다.복수. 증오. 원망의 대상인 자신의 등을 바라보고 좇아온 강한 사람. 자신의 삶 . 밑바닥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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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쓰리지만 단내가 날 밤을 위한 7권이었다.악인으로 변한 근원.무엇이 잘못인지 알면서도. 자신 스스로 부숴버린삶의 문제의 원망을.. 새로이에게 향한다. . 배신의 댓가를 치룬.. 근수..그 댓가는 자신을 아껴준. 형같은 마음의 새로이가죽음의 위험에서 구해준. 크나큰 마음을 받았다.배신의 댓가로 받을 수 없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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