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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것들은 이토록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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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책, 쌓여가는 시간 두 사람이 쓴 매일의 독서기록장이다.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까지 스며들어 있어 더 재밌었다. 많은 책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고 그래서 장바구니에 책이 가득 담기기도 했다. 직장동료끼리 이런 책을 써내서 더 신기하고 재밌었고 한 번쯤 누군가와 이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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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 만두든 비빔국수든 감자탕이든 뭐든 먹고 싶다. 4월 한달은 권여선 한작가당 책을 읽고 있는데 이런 제목도 있구나(오늘 뭐 먹지?) 요즘처럼 읽어도 읽을 책들이 쌓여가고 읽을 책이 왜 그리 많은지 실감한다. 이 책의 작가들도 책을 읽고 독서 일기를 쓰고 매일 허덕인다고 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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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의 글을 읽고 토를 달아야 하는 편집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글에도 나름 엄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건 그렇고 책을 읽은 다음 가장 먼저 구매할 생각을 한 책은 김봉곤의 《여름, 스피드》 그리고 박형서의 《당신의 노후》였다. 서효인, 박혜진 /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 난다 / 399쪽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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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다. 번역된 소설은 배경도 인물도 사건도 모두 (당연한 이야기지만) 번역된다. 어쩌면 나는 번역이라는 안전그물 안에 숨어서 거리감 있는 이야기만을 즐겨왔던 것일지도 모른다. 한국 작가가 우리말로 쓴 소설을 읽을 때에는 일종의 각오가 필요하다. 이야기에 상처 입을 각오, 몸 한구석에 이야기를 각인시킬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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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이 ‘저 둘을 반반씩 섞었으면 싶다’가 아닐까. 그러면서도 그런 아쉬움이 들어 동조하는 순간이 솔직히 있다. 아마도 완벽한 인간이 없고, 사람은 쉬 이쪽에서 저쪽으로 바뀌지 않기 때문에 쌍방의 보완과 조율이 필요한 게지 싶다. 경험상 테스트를 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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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읽을 생각에 아득하다. 책 일기라는 장르(장르라고 하고 싶다)를 접하면서 어린 시절 방학숙제로 써야 했던 일기를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매일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한 일기를 쓰는 행위라니. 분명 쓰기 싫은 어떤 날도 있을 것이고 쓰는 일이 부담스러운 날도 있을 테니까. 책에 대한 책을 읽을 때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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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알았지만 독서일기일 줄은 몰랐다. 읽을 것들은 쌓여만 가는데 어느 책을 읽어야 할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을 읽는지 알고 싶어서 읽은 책이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두사람이기에 혹 나의 책읽기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거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無다. 도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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