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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미술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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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발견한다. 장식미술은 한마디로 생활 공간에 어떤 아우라aura를 입히는 것이다. 장식미술은 일상생활과 밀접해, 일상을 더 아름답고, 더 즐겁고, 더 풍요롭게 가꾸어준다. 그렇건만, 미술사는 장식미술을 도외시하고 홀대했다. 회화나 조각 못지않게 장식미술에도 시대의 사조며 작가의 예술혼이 투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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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습니다. <영국 장식미술 기행>은 순수미술과는 달리 장식미술이라고 분류되어 미술사에서 찬밥신세를 받아 온 공예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앤티크를 공부하고 귀국하여 앤티크 전문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최지혜님이 전공을 살려 영국의 장식미술작품들을 제대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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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흔히 올리던순수 미술품 리뷰는 아니고 제목 그대로 장식 미술품에 관해 다룬 책이고요, 장식 미술의 이론적인 부분을 다룬 것은 아니고 실제로 안틱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장식 미술 박물관을 돌아다닌 기행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총 14곳의 박물관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중에는 제가 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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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준다. 그림 한점, 주위 둘러진 건축물, 건물 내부에 실내장식들은 건축가, 화가 등 장인들의 고결한 발자취를 물씬 풍기듯 보여주고 있고 엔틱의 완결을 보여주는 듯하다. 특징적인 면모 그 중에 다른 하나는 순수미술에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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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네곳을 선정해 16세기에서 19세기에 걸친 영국 장식미술품을 감상하며 여행하는 책이라니 저자가 무척 부러웠다. 언제가는 나도 이런 테마로 여행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영국여행을 했었지만 누구나 다 가는 유명관광지만 찍고 온 여행이라 늘 아쉬움이 남았었다. 첫 시작은 16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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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국 장식 미술 기행 [최지혜 저 / 호미] 이 책은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영국 장식미술에 관한 박물관, 하우스들을 소개해주는 안내서이다. 크게 런던 시내와 런던 외국의 두분류로 나누어 각 7개씩의 박물관을 통해 유럽장식 미술에 대해 각 시대 미술사의특징과 역사적 배경, 디자인 문화를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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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장식의 차이? 저자는 ... 궂이 나눈다면 아름다움 그 자체의 자율성, 미적 가치의 산출이 목적이면 순수 미술. 쓰임이라는 효용가치가 목적이면 장식미술이라고 나눌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의 제목이 영국 장식 미술 기행이라는 면에서도 볼수 있듯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고 쓰이던 우리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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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미술사나 장식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다. 저자는 런던의 오래된 저택을 여행하면서 그곳에 비치된 장식미술품을 감상하는 기행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써나갔는데 런던 시내와 교외에 있는 옛 저택, 박물관 열네 곳 등을 선정해 16세기에서 19세기에 걸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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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뿐 아니라 장식미술도 함께 맛보아야 한다는 최지혜님의 깊이있는 설명과 머리묶는 끈마저 30개를 갖어와 옷과 맞춰 완벽하게 코디를 하는 손성덕님의 센스있는 사진이 만난 이 책을 통해 장식미술의 멋속으로 픔뻑 빠져들수 있었다. 장식미술은 일상생활이라고 말하지만.. 책을 읽고나서의 느낌은.. 역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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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나 건축과는 또다른 장식미술에 대해서 알아 보는 것도 흥미로운데 이 책은 영국의 런던 시내와 외곽에 있는 건축물 안의 장식미술을 알아 보고 있다고 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책을 읽어보면 그것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재밌다. 미술관련 분야가 이렇게 재미있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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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게 되었다.하지만 <영국 장식미술기행>의 저자는 이러한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구분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렇게 말한다. "앤티크는 장식미술. 미술사에서 회화와 조각은 순수미술로 대접을 받아왔다. 그러나 가구를 위시하여 도자기, 은 · 유리 공예품 따위는 소위 ‘응용미술’ 또는 ‘장식미술’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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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려면 7파운드나 지불해야 하는 저택이고 인테리어 장식이지만 건립 당시에는 키치kitsch 하기 그지 없 는 저질 취향이였다나. 취향이나 트렌드는 돌고 도는 것으로 컨셉에 맞으면 최첨단이 고 궁극의 세련된 것이라는 미술사의 아이러니다. 튜더 왕조와 장식미술사 속의 에피소드가 가득 얽힌 베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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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우리가 자의적인 기준으로 묶어놓은 순수 미술과는 구분 되는 장식미술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거기 얽힌 역사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기행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유홍준 교수의 유명한 말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책을 통해 깊이 있고 전문적인 많은 분량의 지식을 알 수는 없겠지만 전반적인 영국 장식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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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장식 미술 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되었다. 앤티크라고 하는 것이, 그저 고가구를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왜 유독 영국과 유럽 등지의 것이 최고로 평가받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에 미국이나 호주 등지의 앤티크 가구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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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장식미술이란 말이 낯설었다. 평소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던 나는 제목을 보고 장식이란 것이 미술의 큰 분야 안에서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말하는 건가 문득 궁금증이 일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것만 포함하는 건지 실용적인 면모까지 아우르는 건지 알쏭달쏭했다. 게다가 역사와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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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설치된 미술품, 서울시의 '서울은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건물마다 각종 조각 등이 설치되어 있는 게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사실상 강제로 이뤄진 것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본격적으로 1장에선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공공 미술품들을 소개하는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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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건축물과 장식품들은 수백 년이 지나도 잘 보존되어 있었다. 학문 연구 경향이 이전에는 영웅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서민, 민중들의 삶에도 시선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순수미술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녹아들어있는 장식미술의 세계 역시 가치 있게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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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이 되는 <영국 장식 미술 기행>이 출간되어 고마운 마음으로 펼쳐 들었다. 일반인들에게 디자인도 예술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환기시키는데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부지런히도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어 홀려서 읽었다. 보기만해도 숨 막힐 듯한 웅장한가구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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