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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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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무 그리고 도리들... 누군가의 가정에서 귀한 딸로 태어나 사랑 받고 귀여움 받고 공주 취급을 받아온요즘 세대의 딸들은더 사랑을 받으려고 선택한 결혼이라는 여정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녀'로 전락하고 만다. 구시대적, 유교적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와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자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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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제목을 보자마자 시댁식구들한테 한권씩 선물해주고싶었다... 아가에서 악아(惡兒:나쁜아이)로 왜 변했을까요? 저도 요즘에 자꾸 시어머님이 그리 부르는듯 느껴지고 구정때만해도 벌써 상처받은일로 눈물을 흘렸는데.... 며느리는 딸이 될수 없다는걸 책을 읽으면서도 공감되고 시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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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명절을 앞둔 시점 이 책의 제목이 한눈에 들어왔다. 결혼을 한 내가 마치 한번도 떠올려 보지 못했던 말인듯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손에 들었다.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을 덮으며 악아 작가의 사이다 같은 한마디 한마디를 떠올리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이제서야 나역시 시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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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아들이든 딸이든 이런 말 불쑥 내뱉고 싶은 적, 다들 한번쯤은 있지 않았을까? 폭언과 인격모독을 날리는 진상고객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을때 일수도 있고,막말 쩌는 상사의 얼굴에 사직서 집어던지는 상상을 하면서일수도 있다. 제목만으로도 공감에 고개 끄덕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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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스릴(?)수 있을까. p.173)남편은 집안일을 돕지 않는다. 그저 제 역할을 다할 뿐이다.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자기 몫의 집안일을 하는것. 그것은 당연한 규칙이자 예의다. -이제 슬슬 나도 새로운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곤한다. 그런데 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남자친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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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귀한 딸인데, 결혼하고 살다보니 그 당연한 것이 없어져간다는,, 이번 책 너무 궁금하고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라는 책 제목부터 와닿았는데,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가다보니 완전 몰입 상태! 정말 너~무 공감하면서 읽어갔네요,, "나만 참으면 '나를 뺀'모두가 행복하다."라는 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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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하다니 시댁은 시댁인가보다. 솔직히 우리 남편이 나보다 잘난건 학벌밖에 없는데 하도 시댁 막말과 무시, 시누 막말 듣다보니 나도 악아가 되어버렸다. 내 친구들은 너같이 사는 애 없다고 혀를 내두르고 막장 드라마 소재로 보내면 채택될거라 했고 책속의 저자가 겪은 것보다 더한 것들도 많이 겪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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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실망하기 부지기수인데다가, 효자인 아들, 좋은 오빠, 훌륭한 남편은 동시에 존재하기 어렵기에 더더욱 노력이 절실하다고요. 여자는 아들을 낳으면서 부터 서서히 시어머니가 되간다고 합니다. 젊었을 적에 열정적으로 여성인권을 외치고 목에 핏대를 올려가며 페미니스트 주장하던 부모님의 친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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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언니나 친구끼리수다떠는 것 같은 느낌으로 고구마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한방에 쑥~ 내려가는사이다, 소화제만큼은 아니라도 탁구처럼한번씩 한번씩 주고 받으며 조금씩 달라지는분위기를 맛볼수 있다. 언제인지는 가물한데 TV의 뉴스 한코너로 짧게토론하는 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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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뒤편에 부록으로 범띠 며느리 악아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꿀팁 악아들의 수다방 코너가 있답니다. 악아님의 답변 센스가 남다릅니다. 사랑받는 며느리를 꿈꿨지만. 사랑받으려 애쓰다 상처받는 일이 반복되면서 사랑받기 위해 나 자신을 포기하며 행동하는 일은 때려치우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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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집 귀한 딸인데요 악아님 지음. 며느리라면 당연 이렇게 말하고 싶을 인상적인 책제목에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표지 그림은 왜 며느리 뒷담화하는 시누이로 보일까? 뒷표지를 보니 주인공 악아님.? "너때문에 우리아들 기분이 나쁘잖니?" "저도 남의집 귀한 딸인데요." 라는 인상적인 표지그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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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일이 될까. 자잘자잘한 일들 속에서 여전히 남는 응어리들이 있었다. 어쩔 수가 없기에 깊은 곳에 넣어두고 모른체하며 지내는 것뿐이지. 그렇기에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라는 문장만 보고서도 나직한 한숨이 나오는 것이었다. 책 속의 이야기에는 모양과 크기가 각기 달라도 우리는 '악아'가 겪은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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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눈가에 눈물이 핑 고인다. 정말, 나도 남의집 귀한 딸인데... 왜 대체! - 물론 안그러는 극소수도 있겠지만.. - 왜 여자들은 결혼을 함과 동시에 숨죽인채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많은것을 감수해야하는걸까.. 이렇게 말하면 남자들 역시 본인들도 사위로 처가에 잘하지않느냐고 이야기하지만 유교문화에 찌든 과거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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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남이다. 봄볕은 며느리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말처럼 며느리는 아무래도 남이 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며느리가 여럿인 집안엔 항상 명절에 일을 많이 하는 며느리가 있는 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생색만 내며 일에서 빠지는 며느리가 꼭 있어요. 『저도 남의 집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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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아닌 집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겪는 일상은 비슷하다는거~ 이 책을 읽으면서 100%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건 저도 그 평범한 며느리중의 한 명이라 그런가봐요. ? 책 제목을 본 순간 이 책에 확 끌렸어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내 딸들도 내 집 귀한 딸들이거든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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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의 집에 와서 자요?" 이 말을 해 주고 싶었다. 아가씨가 결혼 전에 밥도 안 해보고 살림도 안 해보고 직장만 다니고 쓰러져 잤듯이 나도 그랬다. 근데 왜 아가씨는 너무너무 안쓰럽고 나는 철인처럼 원래 하던 일에 안해본 집안일에 심지어 남편케어까지 하라는 건지? 매일 전화해서 안부를 여쭙기 바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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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이 땅의 동기들에게,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책을 설 지나고 볼걸 그랬나보다. 아쉽다. 뭐가 그리 아쉬운가. 그냥 마음이 편치가 않은 것 같다. 시집살이는 어느 집이건 녹녹치 않은가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 무슨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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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로 많은 공감도 했고 나와 같은 동지를 많이 만난 것 같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받아칠 말도 몇 개 알아두어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 에피소드를 읽으며 내 속이 열날 때도 있었지만 점점 변화돼가는 시가의 분위기에 내 마음을 내려놓기도 하면서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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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는 결코 딸이 될 수 없다' , '사위는 백년 손님' 라는 말도 ? 그냥 흘려듣기에는 너무나 딱 떨어져맞는게 많아 씁쓸하기도 하구요. 저자가 '아가'에서 '악아'가 되기까지 또 부록으로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꿀팀>도 구성에 있으니 잘 배워서 여러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를 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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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결혼초에 좋은 며느리 딸같은 며느리 착한 며느리가 되려고 많이 울고 참고 노력했는데... ? ? 재작년부터 나를 찾기위해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내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중인 결혼9년차인 하맘에게 엄청난 위로가 되는 그런 책! 결혼을 했을 뿐인데 사랑하는 남편만 보고 결혼을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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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귀한 딸이지... 나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딸이다.. 그리고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다.. 가끔은 억울하다.. 남의 집 딸이라서가 아닌다.. 그냥 나 자신이 억울할 때가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살짝 생각해본다! 나도.. 그렇지만.. 말이지... 서른이 넘어도 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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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오히려 악화시키면 악화시켰을 뿐 좋은 중재자가 되지도 못했구요. 결혼을 하면 생기게 되는 새로운 역할이 이렇게 괴로울 줄 누가 각오하고 결혼 했겠어요. 심지어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저자 악아는 결혼하고나서 남편이 해외출장까지 가게 됩니다. 하나 있는 시누이까지 착실히 거슬리게 행동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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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사는건지 시어머니랑 사는건지 가끔 아니 아주 많이 헷갈린다 시어머니가 본처고 내가 후처같다.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책은 무조건 며느리라고 사랑받기 위해 참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시대가 바뀌었다. 남녀 공평하게 교육받았는데 며느리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받고 하대받는 이 말도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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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지금까지 내가 하고싶었던 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도 우리집의 귀한 자식인데...... 이제는 결혼 5년차. 하지만 왜 시간의 흐름과는 무색하게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은 '시댁'은 어렵고도 어려운 곳이기만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겉도는 느낌과 소외는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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