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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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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서 조선의 옻칠을 복원한 옻칠장이 전용복, 일본 메구로가조엔 그곳엔 그의 작품들이 살아 숨쉰다.추천사에서 전 이어령장관이 말하듯이 그는 고국인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해진 사람이다. 전통 문화를 버리고 재능있는 예인들을 푸대접한 우리 자신을 향한 분노요, 부끄러움이다.(p.08) 사공농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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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전용복 장인의 작품의 주제는 가장 민족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겪어 보지 못한 오로지 우리 것을 표현해 내시는 전용복 장인. 바람에 눕는 갈대, 달빛이 스며든 창살, 하지만 제목은 대부분 무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명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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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의 이 책은 그 대답을 하고 있다. 그렇다.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다. 다만 문화의식이 없을 뿐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옻칠에 생명을 걸고 있는 한 장인을 보았다. 아니 조선의 장인이 다시 살아나 자신의 작품을 복원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무도 복원할 수 없다는 작품을도전하여 완성해가는 전용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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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이라는 이름이 어렴풋이 떠 오른다. 일본에 가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서 일본의 국보급의 작품들을 복원하고, 일본에 옷칠연구소를 설립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대한 예기가 말이다. 이 책은 방송에서는 알 수 없었던, 진정한 전용복이라는 인물에 대한 자신에 대한 자서전적인 성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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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다. 전용복 언제가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살짝 본적은 있지만 이분이 어떤분인지 뭐하시는분인지 이번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외길인생을 살아가고 계신분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제 자신이 이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참 부끄럽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장인의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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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복 옻칠로 세계를 감동시킨 한국인, 일본에 여러번 귀화설득을 거절하고 끝끝내 한국인으로써 남기를 원했던 멋진 한국인의 이야기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옻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저 그런 그림과 옷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뿐이고, 실제로 그런 작품을 만나본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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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복”이라는 책을 보고 처음에 느낀 것이, 관심분야도 아니고 잘 읽을 자신이 없어서 살짝 망설였다. 하지만, 소개해놓은 글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읽어보면 모르던 것을 새로이 알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신청하였다. 역시 기대만큼이나 좋은 책이었다. 옻칠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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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 찰나, 한국의 멋을 제대로 가진 장인 전용복 선생님의 책을 접하게 된 것에 무한한 애정이 솟구쳤다. 표지부터 반짝반짝 너무 예뻤고, 한국인이라는 글자가 나의 가슴을 쿵쿵 내리쳤다. 두근거림, 심장의 힘찬 박동과 함께 마주한 책은 전 선생님의 그간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무수한 작품들과 사연들이 소개되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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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잖아!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한국인 전용복』. 다 읽은 후, 나는 읽지 않았으면 크나큰 후회를 할뻔했다고 지금 당당히 얘기한다. 소설보다도 더 소설같은 전용복선생님의 인생스토리는 왠만한 소설보다 흡입력 강하게 내 손에서 이 책이 놓치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한마디로 예술의 혼을 가지고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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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에 빠지기 보다는 옻칠의 장인인 전용복장인에게 마음을 더 빼앗겼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옻칠과나전 가지고 배고픈 장인의 길을 걷다가 남의 나라 일본에서 그 솜씨를 꽃피운 것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한국인이로써 일본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며 번뜩이는 재치와 불굴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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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 옻칠자가로 활동하다가 일본의 유서 깊은 연회장 메구로가조엔의 옻칠을 위해 일본을 건너간다. 돈이 없어 제대로 공부도 하지 못하고 가난과 아픈 과거를 가슴에 묻고 유년 시절을 지나 우연한 계기로 옻칠릐세계로 매혹되어 전 생애를 옻칠에 인생을 바친 전용복 가슴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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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 있는 한국인 전용복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 과연 옻칠이란 것이 무엇인지, 그 세계는 어떤 것인지 호기심이 샘솟았다. 옻칠하면, 어린 시절 장롱과 같은 가구들이 먼저다. 즉, ‘나전칠기’말이다. 그리고 ‘전용복’을 통해 나전과 옻칠의 다름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고, ‘옻칠’의 현주소를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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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한 집념의 한국인 예술가 전용복님을 만나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한국인을 무시하는 일본의 코를 눌러 주었을까하는 궁금증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일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피곤치도 않고 남들은 힘이 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내 자신은 재미가 있어 힘들지 않고 보다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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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전용복은 옻칠 장인이다. 거의 모든 공예품 장르의 장인들이 다 그렇듯 이 지지리도 가난함이 동기부여해서 일가견을 이루고 대성을 한다. 전용복 옻칠장인도 어쩔수 없는 생계수단으로 시작해서 무형 문화재가 되는 세상에서 확~ 달라진 경우다. 어릴때 장면을 상기하자면, 늙스구레한 옻장이와 수행하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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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의 주인공 전용복도 그런 사람의 한 사람입니다. 일본 속에서 한국의 혼을 옻칠을 통해 나타낸 예술가의 삶과 열정을 이 책은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예술 분야에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옻칠이나 옻공예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었고, 전용복이라는 사람은 더더욱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옻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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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복이라 했는지 알것 같다..................... 책의 표지도 왜이렇게 까맣나 했더니 옻칠작품이였당.. 정말 옻은 단순히;; 장농짝에만 붙어있는거라던 좁은 나의 생각이.. 예술이구나!!!!!!!!!!!!!!!!!!!!!!!!!! 우리의 예술이구나!로 바뀌었당! 한국인이 일본최고메구로가조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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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을 통해 조상을 느끼고 한국인을 다시 느꼈다. 예술가의 집념과 열정. 옻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전용복님을 통해 예술가를 다시 한번 존경하게 되었다. 저자는 일본의 '메구로 가조엔' 복원공사를 맡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작품연구에만 도전하였다. 한국인의 끈기를 보여준 저자에게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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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님은 한국인이다." 비록,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그의 옻칠의 능력을 살릴만한 곳이 없기는 하나, 그는 일본에서 옻칠의 혼이 담긴 작품들을 통하여서 인정을 받았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옻칠로 그려낸 그림이 저리도 아름다울까 감탄하기에도 바쁜시간들이었다. 일본의 자존심 메구로가조엔을 복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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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이라는 장인이 있다. 이 분의 이야기는 책을 접하기 전에 잡지와 매스컴을 통해서 한 번 이상 들어본 기억이 난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보다 일본에서 더 먼저 유명해진 옻칠 장인이다. 개인적으로 이 점이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그가 알려지게 된 계기도 일본의 국보급 건물인 메구로가조엔 복원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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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그래서 <한국인 전용복> (2010, 전용복 지음, 시공사 펴냄)을 읽으면서 옻칠이 무엇인지부터 공부를 해야 했다. 옻은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으로, 옻나무 표피를 긁어 상처를 내고서 여기에서 배어나는 수액을 긁어모은 것이다. 15년간 성장한 옻나무 한 그루에서 200~300그램 정도의 수액만을 채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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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복」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도자기 문화를 알린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첫 장을 펼치면서 깜짝 놀랐다. ‘옻칠로 세계를 감동하게 한 예술가의 꿈과 집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것은 일본을 영어로 ‘Japan’을 소문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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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던 전용복이란 사람을 몇년 전 우연히 알게 됐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자서전 성격의 책이 2권이나 나와 있었는데 책을 사서 읽다보니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얘기들보다 다소 생략되거나 유하게 표현된 부분들이 많았다. 그러던 중에 올해 이렇게 다시 만난 전용복의 책. 좀더 그를 알고 싶어했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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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아닐 수 없다. 옻칠작가 전용복, 그는 이렇게 고되고 잊혀진 옻칠공예를 다시 수면위로 띄워올린 장본인이다. 장인의 집념때문이었을까? 그는 일본 메구로가조엔의 복구 공사에 자신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년동안 생계를 포기한 채, 무전노숙을 자처하며 일본에 가서 탐사를 하고 복구 공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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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방문한다. 전용복은 일본인이 부탁한 밥상을 완벽하게수리 해준다. 그 일이 있으 후전용복은 전화 한통을 받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줄 전화를 ...지난번과 똑같이 수리해야 할 밥상이 무려 천 개나 있다는 것이다. 동네 중국집쯤으로 알았던 아서원이라는 곳이 일본에서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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