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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부분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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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과학 책도 아닐뿐더러 철학서도 아니다. 어쩌면 과학과 철학이 반반 섞여있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대화에서 주제가 되는 양자역학적 개념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읽어나가기 버거웠다. 다음에 철학적 사고를 어느 정도 기르고 양자역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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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철학적 사유에 의해 과학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플라톤의 이데아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동굴속의 그림자로 표현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재하는 것은 동굴 밖의 무엇이며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그것이 투영하는 그림자입니다.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사유하는 접근법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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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이 책에는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뤄진다. 자연과학은 객관적 사실을 다루는 것으로 쉽게 생각되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나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 자체가 관찰하는 주체와 무관한 물질적 객체라는 개념이 관념적 추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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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작았다. 그러나 이토록 풍부한 해상도를 지닌 글을 만날 수 있어 좋은 의미로 색다른 충격을 받았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 이런 대화를 몇 시간 동안 했을 그의 열정도 부러웠다.여전히 양자역학의 정체를 알 지 못하고 이 책의 제목이 왜 부분과 전체인지는 밝히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그 여정을 따라가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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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에 관한 책은 많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양자역학의 대가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쓴 책이다. 다행스럽게도 과학 논문집은 아니다. 이 책은 하이젠베르크와 동시대를 살았던 양자역학의 당대 최고 학자들의 대화를 기반으로한 내용이다. 천재들의 대화이자 노벨상 수상자들의 대화이다. 일반인도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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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 # [2022.03.27 읽음, 도서관 빌림] 과학과는 담을 쌓은 내가 이런 책을 찾아서 보게될 줄은..몰랐었다 가끔 새로운 책을 찾아서 읽어볼려고 할 때, 인터넷 서점 둘러보면서 찾거나 '읽어야 하는 책' 이라는 주제에 들어 있는 책들 중에서 찾아보기도 한다. 이 책이 그렇게 찾아보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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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의 거의 막바지에 언급한 글인데, 묘하게 제목과 비유되는 의미가 있는 문장으로 생각되어 인용해 본 것이다. 진화의 법칙뿐만 아니라 물질의 근원적 구조마져 완전무결한 설계에 의하여 정해진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고, 알 수 없다는 결론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느낌이다.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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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대화법, 화법의 교집합 합집합 전체집합 부분집합, 말로 진흙 만들기, 들으며 말하기 말하며 듣기, 사회적 관계 심리적 관계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되는데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요약하자면 상대방과 공감하면서 유연한 화법으로 일방적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관계에 적합한 대화를 나누어라 정도.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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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어느정도 기초가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다. 과학적인 내용뿐만아니라 철학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처음 읽고나서는 이해가 잘 안됬지만, 2-3번 읽으니 얼추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추가적인 배경지식을 쌓고 읽으면 책의 내용을 대부분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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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과학자는 과학만 생각하며 살다가 어느 순간 과학적 통찰을 얻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는 과학자로 사는 내내 사회와 정치에 관심을 두었으며,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내내 고민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 자신이 부분이었지만, 전체였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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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 2. 제 인생책입니다. 누군가의 인생책일수도 있겠군요. 3. 물리와 철학도 구매하고 싶습니다. 4. 물리에 치중해 있는줄 알았는데 철학책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5.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물리를 모른다면 읽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고등학생~대학생 이상의 물리수준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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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불확정성 원리로 유명한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로, 저자가 50년간 경험했던 원자물리학 이야기가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물리학 이외에도 인간적, 철학적 그리고 정치적 주제들도 적지 않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연과학은 실험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자연과학자들이 실험이 갖는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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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의 원리로 현대 물리학의 세계관을 바꿔놓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저서. 서른두 살에 노벨상을 받고, 히틀러 치하 독일 병기국 우라늄클럽 실무책임자였던 전력 때문에 구금되기도 했던 천재과학자의 인간적 면모가 생생하게 드러나있다 1. 原子論과의 만남 2. 물리학을 연구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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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불확정성 원리'로 잘 알려진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이다. 비록 책의 중심 내용이 물리학이기는 하지만, 물리학과 관련된 내용 외에도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려는 학자들의 치열한 노력과 토론 등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정치, 철학적인 내용들도 음미해볼 수 있는 좋은 독서 경험이었다. 비록 물리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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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저자가 50년간 경험했던 원자물리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저자와 다른 물리학자들과의 대화가 이 첵의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주 내용이 물리학에 대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저자가 살아온 시대의 철학적, 정치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다. 비록 과학적 개념에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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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물리학'에 입문부터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원자물리학과 관련해서 여러 사람들과 나눴던 대화들을 바탕으로 연대기적으로 적은 글이다.대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원자물리학의 거장들이다.닐스 보어, 아인슈타인, 파울리, 페르미 등...양자역학이나 물리학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에 집중한 책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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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베르크와 함께 해서 듣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물리학의 수퍼 스타 중 하나인 하이젠베르크의 어깨에서 그가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옆집 동네 아저씨같이 이야기하는 사람도 사실은 물리학 스타이다. 몇십년동안하이젠베르크와 함께 하고 그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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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였다. 부분과 전체에는 군데군데 물리학과 물리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빠져있다. 그것에 대한 궁금증들을 30년도 더 전에 읽었던 가모브의 ‘물리학을 뒤흔든 30년’ 을 다시 읽으며 어느 정도 해결하면서 ‘부분과 전체’ 를 읽었다. 가모브의 책은 고등학생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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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도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 해서 화법과 화술에 대한 부분에 대해 늘 고민이었습니다...ㅠㅠ <어떻게 말할까 : 화법의 교집합 합집합 전체집합 부분집합>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아 더 나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틴 부버의 대화법과 부제목처럼 화법의 교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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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되고, 진정한 대화를 통해서 교감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마틴 부버의 3가지 대화법을 소개하고, 화법의 교집합, 합집합, 전체집합, 부분집합을 들어 설명해준다. 말랑한 진흙을 비유해 대화의 성격도 알려주고, 대화법을 통해 관계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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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과학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에서 하이젠베르크가 차지하는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양자역학을 일반인이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런 쉽지 않은 학문의 지식 파편을 채굴하듯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인상적이다.더욱이 물리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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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 책을 언어논리강사님께서 과학지문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고 추천해주셔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저서입니다. 베르너 하이젠 베르크 교수는 어려운 원자 물리학에 대한 토론을 하고 그것을 기록한 책입니다. 물리학 전공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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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대화체로 이어져 있다. 물론 대화 내용은 번역도 무난해서 결코 읽기 어렵지 않다. 다만 이 책이 어렵다고 느낄 여지가 있다면, 당시 양자역학의 흐름과 주요 과학자들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꾸로 말해서 일정 수준의 양자역학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무난하게, 오히려 정리하면서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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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닐까요? 부분과 전체 저자가 이렇게 제목을 정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보게 됩니다. [하이젠베르크]하면 떠오르는 건, [불확정성의 원리]입니다. 이 [불확정성의 원리]때문에 제목을 [부분과 전체]로 지었을까요? 처음에는 그런 생각으로 이 책에 접근하였습니다. 읽다보니, 최근의 현대사회를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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